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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오는 16일까지 청각장애인 인공달팽이관 수술지원 대상자 모집

파주시는 오는 16일까지 60세 이하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2024년 청각장애인 인공달팽이관 수술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

 

 청각장애인 인공달팽이관 수술지원 사업은 경기도와 파주시가 청각기능 회복과 의사소통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고자 청각장애인의 인공달팽이관 수술비용과 재활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의료기관에서 수술이 가능하다고 확인한 60세 이하 청각장애인과 청각장애가 예견되어 수술이 필요하다는 의사의 진단을 받은 비장애 영유아(5세 이하), 2월 중 지원 대상자가 선정된다.

 

 당해 연도 수술에 대해 1인당 600만 원 이내의 수술비가 지원되며, 수술 다음 연도부터 3년간 1인당 연 300만 원 이내에서 수술에 따른 재활치료비가 지원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주민등록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동 사업 및 협약 사업으로 기존에 지원받은 자, 전문병원이 아닌 곳에서 수술 가능 확인서를 제출한 자는 신청이 제한된다.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청 누리집 새소식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초자 노인장애인과장은 이번 사업이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각장애인의 청각 및 언어 능력 회복과 사회 참여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파주시는 유형별 장애인의 특성에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위해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홍보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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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호 의원 “해외입양인에 대한 대통령의 사과에 울컥” “이재명 대통령이 그동안 고통받은 해외입양인에 대해 대한민국을 대표해 사과한다는 그 말에 마음이 울컥했습니다. 지난해 10월 자치단체의 비협조를 감수하며 어렵게 제정한 ‘파주시 해외입양인 단체 지원 및 협력에 관한 조례’가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기초자치단체로는 전국 최초로 해외입양인 지원 조례를 이끌어낸 파주시의회 최창호 의원이 해외입양인에 대한 대통령의 사과와 관련 주목받고 있다. 최 의원은 이 조례를 발의하기 위해 지난해 4월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시카고의 노스웨스턴대학이 주최한 ‘해외입양인 70년 컨퍼런스’에 참가하기 위해서였다. 최 의원은 입양인 300여 명이 모인 컨퍼런스에서 “엄마품동산이 20여만 명 입양인들의 고향이 될 수 있도록 파주시의회가 노력하고 있다.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파주시 해외입양인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들으려고 이 자리에 참가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컨퍼런스를 마치고 돌아온 최창호 의원은 이익선, 이진아, 이혜정 의원과 함께 ‘파주시 해외입양인 단체 지원 및 협력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 조례는 한국전쟁과 함께 파주 곳곳에 미군 기지촌이 형성되면서 달러벌이에 나선 기지촌 여성들과 미군 사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