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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미래교육협력지구’ 세부 사업과 예산 편성 추진

파주시는 지난 21, 파주교육지원청과 ‘2024년 파주미래교육협력지구사업 운영을 위한 부속합의서를 체결해 세부 사업과 예산 수립 내용을 구체화했다.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은 학교와 지역사회의 연계를 통해 학생들이 인성과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파주시와 파주교육지원청이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추진하는 교육사업이다.

 

 이번 부속합의는 지난해 파주시와 파주교육지원청의 파주미래교육협력지구에 대한 업무협약(‘23.3~’26.2)에 따른 후속 조치로, 합의 기간은 20243월부터 20252월까지다.

 

 합의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공동체 구성원의 자율성 강화를 통한 교육자치 구현 학교와 지역사회의 교육 협력에 기반한 교육 격차 해소 글로컬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지역 맞춤형 미래 교육 실현 등을 목표로 삼고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문화·예술, 역사, 생태·환경 교육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 교육 지원 학생의 자율적 도전과 성장을 지원하는 이룸학교 등 23개의 세부 사업이 있으며, 양 기관은 총 247천만 원(파주시 183천만 원, 파주교육지원청 64천만 원)의 예산을 편성해 추진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해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파주교육청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지역의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교육 환경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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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호 의원 “해외입양인에 대한 대통령의 사과에 울컥” “이재명 대통령이 그동안 고통받은 해외입양인에 대해 대한민국을 대표해 사과한다는 그 말에 마음이 울컥했습니다. 지난해 10월 자치단체의 비협조를 감수하며 어렵게 제정한 ‘파주시 해외입양인 단체 지원 및 협력에 관한 조례’가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기초자치단체로는 전국 최초로 해외입양인 지원 조례를 이끌어낸 파주시의회 최창호 의원이 해외입양인에 대한 대통령의 사과와 관련 주목받고 있다. 최 의원은 이 조례를 발의하기 위해 지난해 4월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시카고의 노스웨스턴대학이 주최한 ‘해외입양인 70년 컨퍼런스’에 참가하기 위해서였다. 최 의원은 입양인 300여 명이 모인 컨퍼런스에서 “엄마품동산이 20여만 명 입양인들의 고향이 될 수 있도록 파주시의회가 노력하고 있다.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파주시 해외입양인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들으려고 이 자리에 참가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컨퍼런스를 마치고 돌아온 최창호 의원은 이익선, 이진아, 이혜정 의원과 함께 ‘파주시 해외입양인 단체 지원 및 협력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 조례는 한국전쟁과 함께 파주 곳곳에 미군 기지촌이 형성되면서 달러벌이에 나선 기지촌 여성들과 미군 사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