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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욕은 먹어도 우리는 모두 ‘의정활동 우수의원’


파주시의회가 언론 보도자료를 냈다. 새해 벽두 세 명의 의원이 상을 탔기 때문이다. 자유한국당 윤응철 의원과 민중당 안소희 의원은 의정활동 우수의원상, 자유한국당 손배옥 의원은 ‘2018 코리아 혁신대상을 수상했다.

 

 의정활동 우수의원상을 제일 먼저 받은 사람은 이근삼 의원이다. 그 뒤로 손배옥 의원 등 총 10명이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6대 의회에서 상을 받지 못한 의원은 전반기 의장을 지낸 박재진 의원과 후반기 이평자 의장뿐이다.


 

 박재진 의원은 의장까지 한 사람이 상까지 받는다는 게 모양새가 좋지 않은 데다 5대 때 받은 적이 있어 다른 의원에게 양보했다.”라고 밝혔다.

 

 이평자 의장은 시의회 회기 출석을 한 번도 빠지지 않았다. 반면, 박찬일 의원은 수십여 차례 회기를 빼먹어 의원 중 출석 꼴찌를 기록했으나 지난해 4월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최근 파주시의회는 유럽연수를 떠났다가 시민사회단체와 언론의 호된 비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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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박은주 의원님 선거철이 다가오나 봅니다” 파주시의회 박은주 의원이 운정신도시 등 파주지역 단수 사태와 관련 김경일 시장의 초기 지휘 공백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지 않은 책임을 지적하며 김 시장의 9시간 행적을 밝히라고 요구했다. 김 시장은 답변에 앞서 “존경하는 박은주 의원님 선거철이 다가오나 봅니다.”라며 불쾌한 반응을 보였다. 박은주 의원은 지난 8일 파주시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 김경일 시장을 출석시켜 단수 사태 첫날인 11월 14일 오전 9시 18분부터 오후 6시 대면보고까지 9시간 동안의 행적과 40만 명 이상의 시민이 단수로 실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현장을 단 한번도 방문하지 않은 사유가 무엇인지 밝혀 줄 것을 요구했다. 박 의원은 “단수 사태 발생 시각은 11월 14일 오전 6시다. 파주시가 상황을 인지한 오전 9시 18분부터 9시간 동안 최고 의사결정권자인 파주시장이 어떠한 구체적 지시도 내리지 않았다는 사실을 두 차례에 걸친 환경국 질의를 통해 알게 됐다. 특히 오후 6시 전후 대면 보고에서 어떤 지시를 내렸고, 이런 중대한 재난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장을 방문해 심각성과 긴급성을 가장 정확하게 판단해 그에 따른 재난안전대책본부 등을 가동하는 것인데 현장을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