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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소식

의사회 “마디편한병원 행정처분 유예, 어물쩍 넘기려는 의도”


파주시의사회(회장 임동권)가 의사 자격없이 어깨와 척추 수술을 해 환자 두 명을 숨지게 한 마디편한병원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했다. 임동권 회장은 11일 파주바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파주시의 행정처분 유예는 시민의 생각과 거리가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파주시의사회는 마디편한병원의 무면허 의사와 영업사원의 대리수술 언론 보도와 관련 지난 1120일 대한의사협회 중앙회와 함께 마디편한병원을 의료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는 등 이 사건이 지역사회와 의료기관에 미칠 신뢰에 대해 예의 주시하고 있다.

 

 파주바른신문은 임동권 회장과의 인터뷰를 행정처분 유예, 또 다른 피해’, ‘환자 유인 행위의 적절성.’ ‘보건소장 의사 채용등으로 나누어 세 차례에 걸쳐 보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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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시장님의 용기와 도덕적 리더십 덕분에...” “김경일 파주시장님께서 취임 이후 누구도 쉽게 하지 못했던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과감히 추진하였고, 시장님의 용기와 도덕적 리더십 덕분에 파주는 정의롭고 건강한 도시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지난 14일 자신을 문산이 고향인 파주시민 김미숙이라고 소개한 여성이 파주에서 개최된 ‘타운 홀 미팅’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한 말이다. 이 여성은 “우리는 국가의 아픔을 함께 짊어지며 인내하고 살아왔다. 지난 70년 동안 시민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또 하나의 고통이 이어져 왔다. 바로 미군 주둔과 함께 생겨난 용주골 성매매집결지이다.”라며 성매매집결지에 경찰이 상주할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김경일 파주시장도 대통령에게 업소 70곳을 200곳으로 부풀려 보고하며 경찰 지원 필요성을 주장했다. 파주시민 김미숙 씨는 누구도 하지 못한 집결지 폐쇄를 추진했다며 김경일 시장의 용기와 도덕적 리더십을 언급했다. 그렇다면 역대 시장 군수들은 왜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추진하지 못했을까? 김경일 시장처럼 용기와 도덕적 리더십이 부족했던 것일까? 1988년과 1995년 자치단체장을 역임한 파주 토박이 고 송달용 시장은 생전 인터뷰에서 ‘용주골과 대추벌의 성산업 카르텔이 파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