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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암검진 무료로 받으세요

파주시는 우리나라 국민의 사망원인 1위인 암의 조기발견과 치료를 위해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료 하위 50%에 해당하는 대상자에게 국가 무료 5대암 검진사업을 안내했다.

 

 국가 암검진 대상자는 별도의 본인부담금 없이 본인의 검진주기(올해는 홀수년도 출생자 해당, 대장암·간암 예외)에 따라 무료로 검진이 가능하며 국가 암검진을 통해 암으로 확진된 대상자는 건강보험가입자의 경우 연간 200만원, 의료급여수급권자는 연간 220만원까지 최대 3년 동안 의료비가 지원된다.

 

 검진대상 암종은 위암(40세이상·2년 주기), 대장암(50세이상·매년), 간암(40세이상·고위험군·6개월 주기), 유방암(40세이상·2년 주기), 자궁경부암(20세이상·2년 주기)으로 암검진 지정 병·의원(http://hi.nhis.or.kr)이면 전국 어디서나 연중 검사가 가능하며 해당 의료기관에 사전 예약 후 검진표 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된다.

 

 박노정 파주시 보건행정과장은 "암은 조기에 발견할 경우 90% 이상 완치될 수 있는 만큼 평소 건강하다고 생각할 때 미리 검진을 받아야 한다"연말은 병·의원이 혼잡한 점을 감안해 가능한 상반기에 서둘러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보건소(031-940-5581~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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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께 거짓말한 김경일 시장을 국회에 고발합니다”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대표 별이)는 25일 오전 국회의사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4일 이재명 대통령의 경기북부 ‘타운 홀 미팅’에서 김경일 파주시장이 성매매집결지 현황을 거짓 보고하고 그나마 현재 남아 있는 사람들은 정상적인 사람들이 아니라며 모욕적 언행을 했다며 파주시장을 규탄했다. 자작나무회는 기자회견에서 “이재명 대통령께서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대해 ‘법에도 눈물이 있다.’ ‘무작정 내쫓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라고 말씀하셨다. 그럼에도 파주시는 재개발구역으로 묶여 있는 성매매집결지를 막대한 예산을 들여 거점시설을 만드는 등 우리를 강제로 쫓아내고 있다. 이에 더해 김경일 시장은 강제로 건물을 철거하는 것뿐만 아니라 성노동자의 생존권 저항을 고소 고발하는 등 무력을 일삼고 있으면서도 대통령 앞에서는 전혀 무력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고 거짓말을 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자작나무회는 또 “파주시는 성매매집결지 폐쇄 운동이라는 명분으로 밤 9시부터 새벽 3시까지 마을 입구를 봉쇄하는 등 기본적인 일상생활을 무력으로 차단해 사실상 감금 상태에 있다. 그럼에도 대통령께 경찰 지원을 요청한 것은 우리 성노동자들을 이용해 자신의 정치적 성과를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