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7℃
  • 맑음강릉 11.6℃
  • 구름조금서울 6.9℃
  • 맑음대전 4.0℃
  • 구름조금대구 3.5℃
  • 맑음울산 6.5℃
  • 구름많음광주 5.5℃
  • 맑음부산 10.5℃
  • 구름많음고창 2.9℃
  • 맑음제주 8.7℃
  • 구름조금강화 5.4℃
  • 맑음보은 0.9℃
  • 맑음금산 0.6℃
  • 구름많음강진군 2.4℃
  • 맑음경주시 1.2℃
  • 구름조금거제 5.3℃
기상청 제공

리비교 일원에‘DMZ 평화의 길’거점센터 조성

파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DMZ 평화의 길거점센터 10곳 중 1곳이 파주시 파평면 장파리 리비교에 들어설 전망이라고 18일 밝혔다.

 

 ‘DMZ 평화의 길은 강화에서 파주를 거쳐 고성까지 접경 지역 지방자치단체를 경유하는 동서횡단구간 도보여행길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구간 총 501km 중 파주시는 67km에 해당되고 총사업비는 약 28억 원이 소요되며 본선 외에 민간인통제구역을 경유하는 지선도 개발할 예정이다.

 

 2020년부터 운행되는 파주 임진각 평화 곤돌라를 타고 캠프그리브스와 덕진산성을 거쳐 리비교로 연결되는 민통선 도보여행길이 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에 건의하고 현장답사까지 마친 상태다.

 

 리비교는 총 96억원(국비 및 시비)을 투자해 리비교 문화공원을 조성하고 있으며 ‘DMZ 평화의 길거점센터와 연계관광의 시너지효과를 볼 수 있다. 거점센터는 리비교 주변 군막사를 리모델링하고 일부 건물을 신축해 카페, 전망대, 휴식공간 등을 2020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이곳은 수십만 년 전에 용암분출로 발생돼 형성된 임진강 주상절리를 볼 수 있어 거점센터를 통해 자연학습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안승면 파주시 관광과장은 “‘DMZ 평화의 길거점센터를 통한 체류형관광을 유도하고 일부 시설에 대해서는 지역주민들이 참여해 상생발전에 기여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늘의영상





“김경일 시장님의 용기와 도덕적 리더십 덕분에...” “김경일 파주시장님께서 취임 이후 누구도 쉽게 하지 못했던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과감히 추진하였고, 시장님의 용기와 도덕적 리더십 덕분에 파주는 정의롭고 건강한 도시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지난 14일 자신을 문산이 고향인 파주시민 김미숙이라고 소개한 여성이 파주에서 개최된 ‘타운 홀 미팅’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한 말이다. 이 여성은 “우리는 국가의 아픔을 함께 짊어지며 인내하고 살아왔다. 지난 70년 동안 시민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또 하나의 고통이 이어져 왔다. 바로 미군 주둔과 함께 생겨난 용주골 성매매집결지이다.”라며 성매매집결지에 경찰이 상주할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김경일 파주시장도 대통령에게 업소 70곳을 200곳으로 부풀려 보고하며 경찰 지원 필요성을 주장했다. 파주시민 김미숙 씨는 누구도 하지 못한 집결지 폐쇄를 추진했다며 김경일 시장의 용기와 도덕적 리더십을 언급했다. 그렇다면 역대 시장 군수들은 왜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추진하지 못했을까? 김경일 시장처럼 용기와 도덕적 리더십이 부족했던 것일까? 1988년과 1995년 자치단체장을 역임한 파주 토박이 고 송달용 시장은 생전 인터뷰에서 ‘용주골과 대추벌의 성산업 카르텔이 파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