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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파주 속으로 인문학 기행 성료

파주시는 지난 1130일 특별기획 관광 프로그램으로 교과서 속 파주 인물을 만나보는 파주 속으로 인문학 기행을 마무리했다.

 

 인문학 기행은 인문학적 소양을 관광에 결합한 인문학 투어를 파주에 접목해 파주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광자원을 발굴하고자 새롭게 시작한 시민과 함께하는 투어다. 40여 명의 참여자는 첫 방문지인 윤관장군묘 유적지에서 강사의 설명을 들으며 문무를 겸비한 고려시대의 명장인 윤관장군의 늠름하고 활달한 기상을 느꼈다.

 

 율곡이이 유적지에서는 구도장원공 율곡이이선생의 꾸준한 학문의 길을, 청백리의 상징 황희선생의 유적지에서는 현대까지 이어오는 선생의 청렴한 생애와 곧은 성품에 대한 가르침을 되새겼다. 유적지투어를 마친 후 임진각 생태관광지원센터로 이동해 전통 향 주머니 만들기, 동의보감 전통 차 시음 등 옛 선조들의 생활상을 그렸다.

 

 역사에 대한 흥미를 높이기 위해 진행한 역사골든벨 프로그램은 모든 참여자가 열정적으로 참여하며 호응도가 높았는데 최종환 파주시장이 문제출제자로 깜짝 출연해 현장 열기가 더욱 뜨거워졌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파주 인문학에 대한 높은 관심에 감사드린다파주의 우수한 인문학자원에 대해 자긍심이 생기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음 인문학기행은 1221일에 진행되며 인문학 전문강사와 또 다른 인문학 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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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언론자료 믿을 수 있나? 파주시가 정책을 홍보하기 위해 언론에 제공하는 보도자료가 사실과 다른 내용을 담고 있는 데다 김경일 시장에 우호적인 일부 언론들이 명확한 사실을 취재하지 않고 그대로 받아쓰기 하고 있어 시 행정에 대한 시민들의 알권리를 오히려 침해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파주시는 7월 10일 ‘파주시 제42대 일일명예시장에 박재미 캘리세상 미담인 대표 위촉’이라는 언론 보도자료에서 “파주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수여받은 박재미 명예시장은 평소 관심이 많았던 ‘엄마품동산’을 방문해 관광과로부터 주요 시설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입양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라고 했다. 그러나 파주바른신문이 취재한 결과 박재미 명예시장은 이날 ‘엄마품동산’을 방문하지 않았고, 관광과로부터 보고를 받은 사실도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럼에도 파주시는 입양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며 이를 언론에 제공하고, 지방신문 등 수십여 매체가 이를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이에 대해 행정안전국 이성근 국장은 “당일 ‘엄마품동산’을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명예시장의 일정상 방문하지 못했다.”라고 해명했다. 한윤자 관광과장은 “당일 오전 자치협력과로부터 ‘엄마품동산’ 일정이 취소됐다는 연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