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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토양개량제 공동살포 실시

파주시는 토양개량제 공동살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토양개량제 공급대상은 문산읍, 적성면, 장단면이며 공급량은 1,674(규산질 1,129, 석회고토 490, 패화석 55)이며 2021년에는 법원읍, 조리읍, 파주읍, 광탄면, 파평면이 대상이고 2022년에는 탄현면, 월롱면, 금촌교하에 공급할 예정이다.

 

 토양개량제는 유효 규산함량이 낮은 농지 및 산성토양을 개량하고 지력을 유지하기 위한 것으로 읍··동별 31주기로 무상 공급된다. 농촌의 고령화, 일손부족 등으로 살포하지 못하고 길가에 방치돼 있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공동살포를 실시하고 있다.

 

 토양개량제 공동살포는 농축협, 영농법인, 작목반 등의 살포능력과 지역농업인의 선호도 등을 고려해 공동살포 대행자를 선정하며 살포 여부를 확인 후 포대(20kg) 800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신향재 파주시 기술지원과장은 토양개량제 공동살포로 인해 그동안 개별살포에 어려움을 느끼던 고령농가의 일손 부담을 줄일 수 있고 공동살포가 가능한 지역영농회, 작목반 등에 살포비를 지원함으로써 농가소득도 증진할 수 있다고 말했다.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친환경작물팀(031-940-450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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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풍리 주민들 김경일 불통시장 규탄 집회 파주읍 연풍리 주민들이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담벼락에 주민들과 아무런 협의 없이 요양원 등 공공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파주시 정책을 비판하는 대자보를 내건 지 나흘만에 집회를 열어 김경일 시장과의 면담과 공청회 실시를 요구했다. 연풍지역활성화대책위원회(위원장 박동훈)와 연풍2리 노상규 이장 등 30여 명은 26일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안에 있는 파주시 전람회장에서 진행되는 ‘성교육을 말하다’ 행사에 김경일 시장이 참석한다는 소식에 집회를 열어 항의했다. 주민들은 집회에서 “김경일 시장이 성매매집결지 폐쇄 이후 이 지역을 어떻게 개발할 것인지 주민들의 의견은 전혀 듣지 않고 몰아붙이고 있다. 이는 김 시장이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자신의 정치적 업적을 내세우려는 것이라는 합리적 의심을 할 수밖에 없다.”라며 “공청회를 즉각 실시해 주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경찰은 이날 집회장 주변에 경찰기동대를 집중 배치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했다. 김경일 시장은 경찰의 삼엄한 경비속에 오전 10시 52분 행사장 출입문 앞에 바짝 붙인 관용차에서 내려 행사장으로 들어갔다. 주민들은 김 시장이 나올 때까지 집회를 이어가며 자리를 지켰고, 행사를 마친 김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