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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민원창구에 투명 가림막 설치

파주시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파주시청 종합민원실과 각 읍··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창구에 투명 가림막을 설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불특정다수인이 이용하는 민원실 특성상 민원인과 창구 직원이 근접한 거리에서 마주보고 소통하기 때문에 침방울로 인한 감염의 우려가 높다고 판단하고 모든 민원 창구에 투명 가림막을 설치했다.

 

이 번 투명 가림막 설치는 직접 대면할 수밖에 없는 공무원과 민원인의 직접 접촉을 최소화하는 등의 심리적 안정감을 주고 감염병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민원실 입구 열화상 카메라를 통한 발열 체크, 민원응대 공무원 마스크착용 근무 생활화, 민원인 마스크 착용 및 손 소독 후 방문 안내, 민원창구 수시소독 등 감염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시청 및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민원업무를 볼 수 있도록 투명 가림막을 설치했다시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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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께 거짓말한 김경일 시장을 국회에 고발합니다”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대표 별이)는 25일 오전 국회의사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4일 이재명 대통령의 경기북부 ‘타운 홀 미팅’에서 김경일 파주시장이 성매매집결지 현황을 거짓 보고하고 그나마 현재 남아 있는 사람들은 정상적인 사람들이 아니라며 모욕적 언행을 했다며 파주시장을 규탄했다. 자작나무회는 기자회견에서 “이재명 대통령께서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대해 ‘법에도 눈물이 있다.’ ‘무작정 내쫓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라고 말씀하셨다. 그럼에도 파주시는 재개발구역으로 묶여 있는 성매매집결지를 막대한 예산을 들여 거점시설을 만드는 등 우리를 강제로 쫓아내고 있다. 이에 더해 김경일 시장은 강제로 건물을 철거하는 것뿐만 아니라 성노동자의 생존권 저항을 고소 고발하는 등 무력을 일삼고 있으면서도 대통령 앞에서는 전혀 무력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고 거짓말을 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자작나무회는 또 “파주시는 성매매집결지 폐쇄 운동이라는 명분으로 밤 9시부터 새벽 3시까지 마을 입구를 봉쇄하는 등 기본적인 일상생활을 무력으로 차단해 사실상 감금 상태에 있다. 그럼에도 대통령께 경찰 지원을 요청한 것은 우리 성노동자들을 이용해 자신의 정치적 성과를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