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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각관광지내 불법 시설물 강력 대응

파주시는 10일 임진각관광지내 불법으로 설치된 무허가 사설 기념조형물(조국통일선언문)에 대해 행정대집행을 사전 통보하는 등 강력대응에 나섰다.

 

 파주시는 토지소유자인 한국철도공사와 임진각 관광지 관리주체인 파주시에 사전 인·허가 절차 없이 설치된 사설 기념조형물에 대해 지난 9일 행위자인 ()자원봉사단 만남 측에 문서로 일정기간까지 자진철거 원상복구 명령 통보를 했으며 무허가 사설 시설물에 자진철거 경고장을 부착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원상복구 기간 내 불법 시설물을 자진철거 하지 않으면 행정대집행 등 관련법에 의거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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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시장님의 용기와 도덕적 리더십 덕분에...” “김경일 파주시장님께서 취임 이후 누구도 쉽게 하지 못했던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과감히 추진하였고, 시장님의 용기와 도덕적 리더십 덕분에 파주는 정의롭고 건강한 도시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지난 14일 자신을 문산이 고향인 파주시민 김미숙이라고 소개한 여성이 파주에서 개최된 ‘타운 홀 미팅’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한 말이다. 이 여성은 “우리는 국가의 아픔을 함께 짊어지며 인내하고 살아왔다. 지난 70년 동안 시민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또 하나의 고통이 이어져 왔다. 바로 미군 주둔과 함께 생겨난 용주골 성매매집결지이다.”라며 성매매집결지에 경찰이 상주할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김경일 파주시장도 대통령에게 업소 70곳을 200곳으로 부풀려 보고하며 경찰 지원 필요성을 주장했다. 파주시민 김미숙 씨는 누구도 하지 못한 집결지 폐쇄를 추진했다며 김경일 시장의 용기와 도덕적 리더십을 언급했다. 그렇다면 역대 시장 군수들은 왜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추진하지 못했을까? 김경일 시장처럼 용기와 도덕적 리더십이 부족했던 것일까? 1988년과 1995년 자치단체장을 역임한 파주 토박이 고 송달용 시장은 생전 인터뷰에서 ‘용주골과 대추벌의 성산업 카르텔이 파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