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중앙도서관은 7월 27일 정전 70주년을 기념해 6.25전쟁 관련 책자 ‘민통선과 함께 살아온 임진강변 탄현 6개 마을’과 ‘6.25전쟁과 파주여성’을 발간하고 출판기념회를 진행한다. 이번에 발간한 책자는 2022년부터 진행한 파주 디엠제트(DMZ) 및 탄현민통선 기록사업과 파주여성 발굴 기록사업의 결과물을 책자로 엮은 것이다. 먼저 ‘민통선과 함께 살아온 임진강변 탄현 6개 마을’은 서울대학교 비교문화연구소 강정원 교수 연구팀이 파주에서 가장 분단의 현실을 실감할 수 있는 접경지역 탄현 6개 마을의 일반적이지만 특별한 일상을 구술조사와 문헌조사를 통해 소개한다. 다음으로 ‘6.25전쟁과 파주여성’은 파주시민으로 구성된 기록활동가들이 파주에서 6.25전쟁을 경험한 여성을 만나 그분들의 생애를 기록한 것으로, 소녀들이 겪었던 전쟁의 참상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며, 가족을 위한 희생, 직업여성으로써의 고됨 등 접경지역 파주 여성의 삶을 사진 등의 기록 자료와 함께 그려냈다. 서병권 중앙도서관장은 “파주는 6.25전쟁의 주요 격전지로 그동안 남성 위주의 전투사에 집중되었으나, 이번 두 권의 책자 발간을 통해 접경지역의 일상생활사 및 전쟁기 여성들의 생애사를 발굴·
파주시가 주최하며, 재단법인 파주시청소년재단이 주관하고,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이 후원하는 ‘제31회 파주시청소년종합예술제’ 시상식이 지난 21일 파주시 교하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진행됐다. 청소년 종합예술제는 청소년의 무한한 예술적 재능을 뽐내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올해는 4개 분야 17개 종목에 545명이 참가했으며, 현장에 방문하지 못한 지역주민들을 위해서 유튜브 현장 중계도 같이 진행되면서 더 많은 파주 시민들이 종합예술을 마음껏 즐길 수 있었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에는 개인 16명, 단체 11팀 ▲우수상에는 개인 11명, 단체 6팀이 수상했으며, 각 분야별 최우수자(팀)는 파주시 대표로 8월에 있는 제31회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수원)에 참가해 31개 시군구와 경쟁하게 된다. 이재면 보육청소년과장은 “이번 대회에서 청소년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 “자신의 끼를 마음껏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둔 학생들이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활동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2023년 제31회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는 경기도 각 시·군에서 개최하는 예선대회에서 분야별 최우수상을 수상한 청소년이 참여
파주시는 정부의 지원을 받지 못해 위기상황에 놓인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복지안전망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실직, 가구원의 질병·사망 등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도 스스로 도움을 요청하지 못하거나, 정부의 지원을 받지 못해 위기 상황에 놓인 비수급 빈곤층을 신속하게 발굴하기 위해 파주시는 생활밀착형 민관 협력 발굴 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한국전력과 협약을 통한 검침원 등 지역 내 인적 안전망을 활용한 ‘파주복지그늘 알리미’ 신고 채널을 개설해 복지사각지대 선제적 발굴과 신속한 보호를 위한 상시 신고 체계를 마련했다. 신고 채널 개설 이후 위기가구로 발굴된 총 16가구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쓰고 있다. 맞춤형 서비스는 긴급생계비 지원, 기초생활수급자 신청 지원 등 공적 서비스 연계를 비롯해 치료비 지원, 돌봄서비스 등 민간자원 연계가 포함된다. 또한, 위기 상황에 처한 시민을 신속하게 발굴하기 위해 촘촘한 인적 안전망을 구성하며 위기가구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인적 안전망은 1,483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집배원 등 생활업종 종사자, 통·리장, 새마을부녀회 등)과 343명
임진각 관광지(파주시 문산읍 임진각로 177)는 6.25 전쟁 중 치열한 전쟁터였고, 전쟁 후에는 1사단 장병면회 장소였다. 1972년 7∙4 남북공동성명 발표 직후, 평화를 상징하는 곳으로 조성되었다. 우리나라 대표 통일 관광지, 휴전선에서 7킬로미터(km) 떨어져 서울보다 개성이 더 가까운 곳, 디엠제트(DMZ)평화관광의 출발점! 임진각의 새로운 매력에 대해 알아보자. 먼저, 1972년 실향민들을 위해 만들어진 3층 건물인 임진각은 현재 내부 공사 중이지만, 옥상 전망대를 통해 임진각 관광지 전체를 조망할 수 있기 때문에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내부 공사는 내년 4월 말 준공 예정이다. 장단역 증기기관차는 1,020여 발의 총알이 박혀있는 모습으로 남북분단의 뼈아픈 역사 상징물이며 문화재 제78호다. 현장에서만 들을 수 있는 이야기가 있어(기차안 나무이야기), 꼭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을 듣길 바란다. 6.25전쟁 이후 1만 2천여 명의 국군과 유엔군이 포로교환을 통해 자유를 찾았던 자유의 다리, 1986년 실향민을 위해 지어진 망배단, 독개다리와 벙커전시관, 새천년을 기념해 만든 밀레니엄 평화의 종, 평화누리공원과 바람개비 등은 관광객 사진에 빠지지
파주시는 관내 청소년 16명으로 구성된 어학연수단을 23일 파주시의 국외 자매도시인 캐나다 코퀴틀람시(Coquitlam)로 파견했다. 파주시와 코퀴틀람교육청(SD43)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어학연수는 7월 23일부터 8월 6일까지 약 2주간 파인트리 고등학교(Pinetree Secondary)에서 실시된다. 연수 기간 중 학생들은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 공인 캐나다 교사가 진행하는 영어집중학습 수업과 방과 후 문화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되며,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는 캐나다 10대들과 교류의 시간도 갖는다. 오전 영어집중학습 수업 시간에는 캐나다의 역사와 문화 등 폭넓은 주제를 통한 영어로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집중 교육을 받게 된다. 오후에는 밴쿠버 일대 탐방을 통해 캐나다의 문화를 체험하는 동시에 새로 배운 영어와 어휘를 사용해 볼 기회를 엿볼 수 있다. 이외에도 학생들은 연수기간동안 홈스테이가정에 머물며 캐나다 가정을 체험하고, 코퀴틀람시청을 방문해 리차드 스튜어트(Richard Stewart) 시장과 시의원들을 만나 파주시 청소년 홍보대사로서 자매도시 간 우호증진에 기여하게 된다. 파주시는 올 초에 실무진을 캐나다 현지에 파견해 사전답사를 실시하고
파주시는 시민안전교통국 산하 소관부서에서 관리하는 시민보험(▲시민안전보험 ▲풍수해보험 ▲자전거보험)의 내용을 하나의 홍보물에 담아 파주시 전 부서 및 읍면동에 1만 2천 부를 배부했다. 이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폭염으로 시민안전보험에 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파주시가 각종 재난·사고 및 태풍, 호우, 강풍 등 자연재해, 자전거로부터 입은 사고에 대비해 가입한 다양한 시민보험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시민안전보험에 대한 홍보는 연초부터 파주시 전 부서뿐만 아니라 군부대, 운수업체, 지역농협 등 관계기관을 통해 추진해왔으며, 풍수해보험도 여름철 우기 전 읍면동을 통한 홍보를 진행한 바가 있다. 먼저 안전총괄과 안전기획팀에서 관리하는 시민안전보험은 자연재해 및 폭발, 화재, 붕괴 사고, 대중교통 사고 등 일상에서 예기치 못한 사고를 당한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보험이다. 보험대상은 파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모든 시민(등록외국인 포함)은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된다. 보험료는 파주시가 전액 부담하고 ▲자연재해 사망 ▲폭발·화재·붕괴 사망 및 후유장해 ▲대중교통 사망 및 후유장해 ▲농기계 사고 및 후유장해 ▲물놀이 사고사망 등
파주시는 7월 21일 금촌1동 주민총회를 시작으로 9월 2일까지 20개 읍면동 주민자치회 자치계획형 사업 결정을 위한 주민총회를 개최한다. 주민자치 활동의 꽃이라 불리기도 하는 주민총회는 주민이 한자리에 모여 내년도에 추진할 마을계획을 결정하는 주민 공론의 장이다.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상정된 안건이 주민총회에서 투표로 확정되며,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편성·추진한다. 투표 결과는 총회 개최 후 14일 이내에 읍면동 게시판 및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총회 일정은 ▲7월 21일 금촌1동(15:00) ▲7월 22일 운정1동(14:00) ▲7월 28일 장단면(11:00), 적성면(15:00), 교하동(18:30) ▲8월 3일 문산읍(15:00) ▲8월 12일 광탄면(10:00), 운정2동(14:00), 운정3동(15:00) ▲8월 18일 월롱면(15:00) ▲8월 19일 운정6동(10:00), 운정5동(11:00), 금촌3동(16:00) ▲8월 26일 파주읍(11:00), 운정4동(16:00) ▲8월 29일 법원읍(15:00), 금촌2동(16:30) ▲8월 31일 파평면(15:00), 탄현면(17:00) ▲9월 2일 조리읍(15:00) 순으로 진행된
파주시는 파주시민을 대상으로 11월 10일까지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 일치 여부를 조사하는 ‘2023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사실조사는 ‘정부 24앱’을 통한 비대면-디지털 조사(7.24~8.20.)를 선행한 후, 해당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와 중점 조사 대상자를 이·통장 및 읍면동 공무원이 직접 방문하는 방문조사(8.21.~10.10.)로 진행된다. 1인 가구 및 부재 세대 증가, 대면 조사에 대한 반감 등으로 방문조사가 어려워짐에 따라 도입된 비대면-디지털 조사는 조사 대상자가 직접 ‘정부 24앱’에 접속한 후 사실조사를 완료하면 방문조사에 참여하지 않아도 된다. 단, 비대면 조사에 참여했더라도 중점 조사대상인 ▲복지 취약계층(고위험군) 세대 ▲사망의심자 포함 세대 ▲장기 미인정 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아동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세대는 방문조사를 통해 정확성을 기할 예정이다. 시는 사실조사 기간 동안 ‘출생미등록 아동 신고’를 병행 추진하며 특히, 해당 기간에 ‘출생미등록 아동 지원 특별팀(TF)’을 운영, 출생미등록 아동이 확인되면 출생신고 → 긴급 복지 → 법률 지원 등 일괄 통합 서비스를 신속히 제공해
파주시의회 최창호 의원은 지난 19일 파주시의회 세미나실에서 DMZ생물다양성연구소와 공동으로 양서류 대체서식지의 현황과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는 파주시의회 의원과 전문가 및 파주시 담당 부서 관계자, LH 파주사업단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토론회에 앞서 운정호수공원 맹꽁이 대체서식지와 다율동에 조성 중인 금개구리 임시이주지 현장답사가 함께 진행됐다. 박경만 (전)한겨레신문 기자의‘환경영향평가와 대체서식지’, 김성대 우리마을예술학교장의‘지속가능발전목표에 따른 생물다양성 보전과 생태하천의 필요성’에 대해 주제 발표에 이어, 유은화 DMZ생물다양성연구소 이사의 단체별 활동 보고 - 시민모니터링단‘도심속 개구리를 지켜라’, 문산수억고 융합동아리‘해바라기’ 활동 소개가 이뤄졌다. 토론자로는 김기식 교하 8단지 입주자대표, 이정철 파주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 정명희 DMZ생물다양성연구소장이 참석, ‘도심 속 건강한 생태공간 7공구’,‘생태를 고려하지 않은 무분별한 공사 관행에 대체서식지가 면죄부가 될 수는 없다’, ‘결코 안녕하지 않은 양서류 대체서식지’에 대해 발언을 이어갔다. 참석자들은 개발에 밀려난 야생생물이 살아갈 최후
파주소방서(서장 정찬영)는 19일부터 26일까지 3회에 걸쳐 광탄면 마장호수에서 ‘2023년 여름철 수난사고 대비 구조대원 특별교육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여름철 수난사고 대비 구조대원 특별교육훈련은 최근 파주시 대표 관광지인 마장호수 수상 레저기구 운영에 따른 물놀이 안전사고 위험성의 증가와 여름철 관내 물놀이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수난사고를 대비해 구조대원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신속하게 인명구조하기 위한 훈련으로 구조대원들의 직무능력 향상과 수난사고 현장대응능력 배양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훈련은 파주소방서 구조대원(원거리 안전센터 구조대원 포함) 47명이 참가해 ▲구조보트 조작 숙달훈련 ▲응급구난잠수 임무수행절차, 탐색방법 훈련 ▲구명환, 드로우백을 이용한 수상안전구조법 ▲익수자 수색 및 응급처치 등으로 진행됐다. 정찬영 소방서장은 “수난사고는 돌발 상황이 많아 철저한 훈련을 통해 사전대비가 이루어지지 않았을 경우 긴급한 구조가 어렵다”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관광객들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파주시는 7월 20일 하반기 인사 후 복지 행정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14개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장 및 팀원 26명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사업 활성화와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읍면동 담당자의 업무 역량을 높이고 신규 직원들의 통합사례관리 이해와 빠른 업무 안정화를 위해 ▲통합사례관리 개념과 절차 이해 ▲차세대 행복이(e)음 시스템 사용법(사례관리 및 자원관리, 복지사각지대 발굴, 공동모금회 서비스 신청) 등 실무 교육으로 이뤄졌다. 맞춤형복지팀이 수행하는 통합사례관리사업은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위기가구를 신속 발굴하고, 필요한 자원을 통합적으로 연계 제공해 대상자가 문제 해결에 나설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23년 기준 취약계층 약 420가구가 사례관리 대상으로 선정되어 복지서비스가 전달되고 있다. 이귀순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이 복지안전망의 역할을 잘 수행해나가기 위한 재정비의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교육을 토대로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지원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파주시 운정1동은 19일 생활 속 건강 걷기를 통한 건강한 운정1동 만들기에 앞장서고자 통장협의회와 함께하는 맨발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운정호수공원 내 맨발 걷기 산책로에서 이뤄졌으며, 윤영삼 운정1동 통장협의회장을 비롯한 통장협의회 17여 명과 운정1동 직원들이 참석해 맨발로 함께 걸으며 서로 건강과 자연의 중요성을 나누고 정보를 공유하며 공감대를 쌓았다. 윤영삼 통장협의회장은 “무더운 여름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멋진 추억을 선사해 준 운정1동에게 깊은 고마움을 느낀다”라며 “앞으로 통장협의회가 운정1동에 활력과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김나나 운정1동장은 “운정1동 통장협의회와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서로 공감대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지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운정1동 주민뿐만 아니라 더 많은 시민들이 숲길을 걷고 누릴 수 있도록 널리 알리는 데 일조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맨발 걷기는 지압 효과를 통해 혈액순환 개선,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으며, 운정호수공원 산책로에는 세족 시설도 설치돼 많은 시민들이 건강을 위해 찾는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파주중앙도서관이 파주시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 이주민 강사가 협력한 세계시민 교육 ‘2023 아삭아삭 문화학교-평화 플러스 세계여행’을 7월 말부터 10월 말까지 운영한다. 2021년부터 중앙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이 함께 기획한 ‘아삭아삭 문화학교’는 문화의 다양성을 도서관에서 각 나라의 책과 체험활동으로 이해하려는 취지에서 운영하는 작은도서관과 공공도서관의 협력프로그램이다. 올해는 11개 작은도서관과 4개 공공도서관, 13명의 이주민 강사가 함께 기획에 참여했고, 특별히 ‘평화 플러스 세계여행’이라는 부제를 두어 각 나라의 책에서 평화를 어떻게 설명하고 있는지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만나볼 예정이다. 한편, 프로그램을 위해 각 도서관 운영자들은 사전에 모두 모여 기획 회의와 주제 도서(나는 옐로에 화이트에 약간 블루)의 독서토론까지 모두 마친 상태다. 서병권 중앙도서관장은 “이주민 인구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스스로 세계시민으로서 인식하는 것이 필요하다”라며, “이주민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문화 다양성을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작은도서관, 공공도서관, 이주민강사가 힘을 합쳤다”라고 말했다. ‘2023 아삭아삭 문화학교’는 파주시 15개 도
파주시와 파주진로체험지원센터는 지난 19일 두원공과대학교와 파주 학생들의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는 임해규 두원공과대학교 총장, 최희진 파주시 평생교육과장, 김명순 파주교육지원청 교육과장, 이유희 파주진로체험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해 진로설계 지원 및 교육과정 연계(고교학점제, 신산업분야 프로그램 개발 등)를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두원공과대학교는 9월 15일 파주시‧파주교육지원청‧파주진로체험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하는 ‘2023년 파주진로교육박람회’를 두원공과대학교 파주캠퍼스에서 개최하도록 지원하고, 미래산업 관련 직무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학과 체험 프로그램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파주진로체험지원센터는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체험, 진로특강 등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파주시 민간위탁 시설로, 교육부의 ‘꿈길’ 누리집을 통해 ▲진로가치인성/진로안내 ▲신직업창직(창업) ▲미래교육(소프트웨어, 미디어 등) ▲진로체험버스 ▲고등 진로동아리 지원 등 7개 영역의 학교연계 진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최희진 평생교육과장은 “앞으로 파주교육지원청 및 지역 내 각 대학과의 유대를 강화해 긴밀한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파주시는 거리공연 문화를 활성화하기 7월부터 9월까지 매주 토요일 관내 거리 및 공원, 광장 등에서 ‘파주애(愛)버스킹’ 공연을 진행한다. ‘파주애(愛)버스킹’은 경기도 보조사업으로 추진해왔던 ‘거리로 나온 예술’ 사업이 도 직접사업으로 변경되어 새롭게 시 자체사업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시민에게는 일상에서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을 즐길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생활 예술인에게는 거리예술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7월 1일 진행된 거리공연은 아코디언과 건반의 조화가 아름다웠던 이옥자팀을 시작으로 제이에스에이(JSA)밴드의 시원한 대중가요, 통기타로 7080 추억의 노래를 전한 문건식 씨의 공연으로 더위에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했다. 앞으로도 매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금릉 중앙광장, 운정호수공원 뱃머리, 야당역 앞 야외공연장에서 시민들에게 친숙한 대중음악과 서양음악, 노래와 춤, 각종 악기 연주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민 누구나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거리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재능 있는 아마추어 예술인에게는 거리예술 활동의 장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이 진행될 예정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