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2023년 어르신 문화·체육 이음터 사업’을 추진해 관내 어르신들에게 다양하고 전문적인 여가 활동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어르신 문화체육 이음터’ 사업은 어르신들이 지역 문화·체육시설에서 질 높은 여가프로그램을 배울 수 있도록 마련된 사업으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해 어르신들의 다양한 여가 복지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추진된다. 2023년 수행기관으로는 파주시노인복지관이 선정됐다. 파주시노인복지관은 이번 사업을 위해 ▲볼링(브래그 볼링장, 중앙로 328) ▲탁구(스카이탁구장, 중앙로 245) 총 2개 영역의 관내 민간 문화·체육시설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프로그램은 3기로 나눠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5월 2일부터 6월 29일까지 진행된 1기는 볼링에 9명, 탁구에 10명의 어르신이 참여한 바 있다. 2기는 참여자 모집 기간(6월 15일~22일)을 거쳐 7월 4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된다. 파주시 거주 만 60세 이상 어르신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저소득 어르신과 신규 참여자에게 우선 수강의 기회가 주어진다. 1기 볼링 프로그램에 참여하신 한 어르신은 “그동안 볼링을 배우고 싶었으나 노인
파주시가 온실가스를 줄이고 탄소중립 생활 실천 운동을 확산하기 위해 2023년 제2차 친환경운전 성과급 제도(에코드라이빙 인센티브제)를 시행한다. 이 제도는 도로·수송 부문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파주시가 2021년 8월 전국 최초로 시행한 제도로, 올해를 마지막으로 사업이 종료된다. 참여자들은 자동차 운행을 최대한 줄이고 급가속, 급감속 등을 하지 않는 친환경 운전을 실천하면 최대 10만 원의 성과금을 받을 수 있으며, 2023년 7월에서 10월까지의 실적 산정 기간을 통해 성과금이 지급된다. 6월 21일부터 23일까지 18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신청은 파주시 누리집(https://www.paju.go.kr)에서 신청서를 작성하고 주행거리 계기판 사진 등을 첨부하면 된다. 참여 대상은 주민등록지와 차량 사용본거지가 파주시로 되어있는 파주시민이며 무공해 차량, 탄소중립 포인트제(자동차 분야) 가입 차량은 제외된다. 올해 4월까지 시행된 2023년 1차 사업에는 총 250명이 참여했으며, 1,057만 원의 성과금을 지급한 바 있다. 조윤옥 환경지도과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탄소중립 생활 실천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나가겠다”라고
파주시는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기간(4.17.~6.16)’에 맞춰 사고위험시설 등을 점검했다. 시는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기간 동안 교량‧청소년시설‧유원시설 등 10개 유형 43개 시설에 대한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했다. 모든 점검에 관련분야의 기술사 자격을 갖춘 전문가가 참여해 정확성을 높였으며, 공무원, 민간 전문가, 관계 기관 관계자 등 총 153명이 참여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 19건 및 지적사항이 확인된 10건에 대해 보수·보강을 추진하고,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한 노후 교량 3개소에 대해서는 신속히 예산을 투입해 개선 조치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안전점검 실명제 도입 등 점검자 책임 강화, 집중안전점검 관리시스템을 통한 체계적인 이력 관리를 통해 철저한 사후관리를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이 외에도 시는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점검뿐만 아니라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시민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의 날 자율안전점검 문화 확산 운동 ▲공동주택‧다중이용시설 대상 자율점검표 배부 ▲점검 대상 주민 신청제 운영 등을 실시해 이해도를 높였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집중안전점검을 계기로 안전에 대한 시민의 관심이 높아진 만큼, 점검에서 확인된 위험 요인
파주시는 20일 청년 전병훈(28세) 씨를 제9대 일일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 전병훈 씨는 이날 김경일 파주시장으로부터 청년 분야 명예시장으로 위촉받고, 평소 관심 분야인 ‘남북평화협력 및 북한 이탈주민 지원’과 관련된 하루 일정을 소화했다. 이날 오전에는 부서 보고를 통해 평화경제특구법, 디엠지(DMZ) 평화관광, 탈북자 지원사업 등 파주시의 다양한 남북평화협력 사업 및 지원 정책을 살펴본 후, 탈북 예술인으로 구성된 임진강예술단을 찾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민통선 내에 있는 평화농장에 들러 남북농업 협력사업 현장을 둘러본 후 디엠지(DMZ) 내 제3땅굴과 도라전망대로 발걸음을 옮겨 군사분계선을 사이에 두고 분단된 남북 간 현실을 체험해 보았으며, 마지막으로 민통선 내 마을인 통일촌 마을 박물관을 둘러보며 하루 일정을 마무리했다. 전병훈 제9대 일일명예시장은 “일일명예시장으로 보낸 하루 동안 남북협력사업 관련 파주시 정책을 알아볼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라며 “파주시 명예시장으로서 시의 각종 사업에 대한 널리 알려 시민 공감대 확산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앞으로도 일일명예시장제도가 다양한 시민들과 폭넓게 소통할 수 있는 창구가
파주시는 경기도가 진행한 ‘2022년도 관광특구 진흥계획 집행상황 평가’에서 동두천, 평택을 포함한 경기도 3개 관광특구 중 1위를 차지했다. 경기도에는 통일동산 관광특구를 포함한 총 5개의 관광특구가 지정되어 있으나, 관광진흥법 제73조에 따라 특례시인 수원, 고양은 자체평가를 실시하게 되어 이번 평가에서는 제외됐다. 이번 평가는 관광진흥법 제73조에 따라 경기도 내(수원·고양 특례시 제외) 관광특구 3개의 진흥계획 집행 상황에 관한 평가로 전문가, 지역주민 등 평가단을 구성해 합동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 내용은 지정요건(30), 특구의 잠재성(20), 효율성(20), 지속가능성(30) 분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통일동산 관광특구는 총점 90으로 도내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외국어 메뉴판 지원 등 관광특구 활성화 사업 ▲통일동산 관광특구 활성화 추진 협의회 운영성 ▲통일동산 관광특구 대축제 민관군 협력 등이 높이 평가됐다. 이 밖에 ▲헤이리예술축제 ▲파주장단콩웰빙마루 장독분양 ▲관광특구 대축제 등은 다양성 및 창의성 분야에서, ▲무인 계측기 설치사업 ▲관광특구 표지판 설치 ▲관광 휴게시설 설치 ▲헤이리 보차도 정비 등은 관광시설 분야에서 높이
김경일 파주시장이 20일 시민회관 소공연장 다목적실에서 ‘이동시장실’을 열고, 소통 행정을 펼쳤다. ‘이동시장실’은 시민과의 대화로 적극적인 소통 행정을 약속한 김경일 시장의 소통의 장으로, 이날 주거환경 조성의 최일선에 있는 파주지역 건축사회를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날 파주지역 건축사회 회장 등 임원과 회원 30여 명을 비롯해, 김경일 파주시장과 건축주택국 건축디자인과, 주택과, 허가1,2,3과 등 건축 행정 부서의 관계자가 참석해 건축행정 발전을 위해 논의했다. 아울러, 파주시 건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 등을 주제로 서로 의견을 공유하고, 건의사항을 제시하며 지역발전과 건축행정 발전 방향 등을 함께 모색했다. 이날 이동시장실에서는 건축 인허가 민원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도시계획, 경관심의의 완화와 군협의의 불필요한 절차 개선 및 건축, 개발행위, 산지·농지 전용 관련 부서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한 처리기한 단축 요청 등의 의견이 제시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건축 행정의 발전이 시민의 주거 환경 조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침에 따라, 올해 허가1,2,3과를 신설하는 등 질 높은 건축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이번 이동
파주시는 말라리아 환자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군집추정사례 발생으로 말라리아 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철저한 모기 방역을 통한 감염병 안전망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말라리아는 말라리아 원충에 감염된 모기에 물려 발생하는 급성 열성질환이다. 군집추정사례가 3명 이상일 경우 말라리아 경보가 내려지게 되는데 군집추정사례란 말라리아 위험지역 내에서 2명 이상의 환자가 증상 발생 간격이 30일 이내이고 거주지 거리가 1km 이내인 경우를 말한다. 6월 1일자로 김포시, 파주시에 말라리아 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파주시는 말라리아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해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맞춤형 방역을 실시해 방역 강화에 힘쓰고 있다. 시는 말라리아 감시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전국 최초 질병관리청 지정 ‘말라리아 집중 대응 거점센터’를 운영해 매개체 및 환자를 체계적이고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아울러 ‘우리동네 말라리아 진단기관’ 35곳을 지정·운영해 말라리아 환자 조기 발견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맞춤형 방역을 통해 모기 발생과 확산 차단에 나섰다. 먼저 유충구제 방역사업을 펼치고 있다. 유충구제는 알에서 깨어나기 전 또는 성충으로 부화하기 전 유충 단계에 친환경 약품을 투여해
김경일 파주시장이 21일, 마약 예방을 위한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에 동참했다.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은 마약에 대한 국민적 경각심을 일깨우는 예방 캠페인으로, 지난 4월 26일을 시작으로 올해 연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파주시에서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을 시작한 이재성 파주경찰서장은 다음 참여자로 최은미 파주시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지목했으며, 김경일 시장은 최은미 교육장의 지명을 받아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김경일 시장은 “마약 예방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는 소중한 기회를 선사해 주신 최은미 파주시교육지원청 교육장님과 마약 범죄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켜주고 계신 이재성 파주경찰서장님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또한 “출구 없는 미로라 불릴 만큼 마약의 중독성과 위험성은 매우 심각하다”라며, “마약 없는 건강한 파주시를 위한 책임을 다하며 시민의 소중한 일상을 지키겠다”라고 밝혔다. 김경일 시장은 정찬영 파주소방서장을 다음 참여자로 요청했다.
파주시 한울도서관은 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독서지도연구회협동조합이 주관하는 ‘2023년 정보 취약 계층 독서문화 프로그램 활동 지원’ 공모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노인, 다문화가족, 장애인, 저소득층, 위기청소년 등 정보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책을 통한 심신 안정과 자기 계발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경기도 내 45개의 정보 취약 계층 관련 기관이 선정됐다. 파주시의 장애 특화 공공도서관인 한울도서관은 장애인의 독서문화 저변 확대 및 정보격차 해소에 기여하고자 공모사업을 운영하게 됐다. 이번 사업에서 한울도서관은 사회적 협동조합 경기도 발달장애인 문화예술 체육회와 연계해 성인 발달장애인 24명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책과 함께 길 찾기, 삶의 희망 가꾸기’라는 주제로 김현미 강사와 함께 오는 6월 22일부터 8월 말까지 12주에 걸쳐 운영되며, ▲감정 탐색과 표출 ▲공감과 이해 ▲다양한 나 ▲서로에 대한 이해, 존중 ▲꿈 탐색 등을 주제로 독서 지도 프로그램, 작가와 함께하는 독서 나들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울도서관 관계자는 “파주시 장애인들의 독서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지역의 장애인 기관과 긴밀히 연계해 앞으로도 다양한 맞
파주시 광탄도서관은 6월 24일 개관 1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광탄도서관은 주민의 지식정보 활용과 문화향유 확대를 위해 건립된 1,859㎡(지상 3층)의 복합문화공간으로, 2022년 6월 28일 개관하여 광탄 주민의 삶을 향상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개관 기념행사로는 ▲‘다양한 사람, 다양한 문화! 함께 만드는 나만의 티셔츠’를 시작으로 ▲클래식 음악 공연인 ‘마법의 바이올린’ ▲콩세유 미술관 연계 특강 ‘복을 빌고 삿된 것을 쫓아내는 힘ㅡ문패 만들기’ 등이 있다. ‘다양한 사람, 다양한 문화! 함께 만드는 나만의 티셔츠’는 광탄도서관 3층 창작실에서 다문화 주민 10명을 대상으로 자신이 그린 그림을 티셔츠에 인쇄하는 체험이다. ‘마법의 바이올린’은 1층 광탄마루에서 어린이 동반 가족 80명을 대상으로 선보이는 클래식 음악 공연극으로, 참여자가 직접 악기 연주에 참여하는 체험형 연극 공연이다. ‘복을 빌고 삿된 것을 쫓아내는 힘ㅡ문패 만들기’는 광탄면 ‘콩세유 미술관’과 협력사업으로 이용진 학예사가 진행하며, 전통문화인 벽사(삿된 것을 물리침)에 대해 알아보고 가족이 함께 문패를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이다. 이인숙 중앙도서관장은 “광탄도
파주시는 6월 20일부터 29일까지 관내 폐지 줍는 어르신 42명을 대상으로 안전(냉방)용품을 지원하고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지원은 여름철 폭염을 대비해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고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파주시는 최근 민간협력기관, 고물상 업체, 통(리)반장 및 주민 등의 제보를 통한 발굴 조사를 실시해 지원 대상을 선정했다. 지원 물품은 폭염으로부터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고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물품으로 안전조끼, 햇빛 차단 모자, 쿨 토시, 쿨스카프 등이다. 어르신들의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담당자는 폭염 예방, 교통사고 위험 대비 등 재활용품 수거 시 필요한 안전 수칙을 교육한 후 지원 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전현정 노인장애인과장은 “관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재활용품 수집 어르신들을 발굴해 긴급 지원, 일자리 연계,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등 자원 연계를 통한 각종 복지시책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6월 16일 문산천에서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재난 상황을 사전에 대비하기 위해 배수문 조작 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배수문은 홍수 시 수위 상승에 따른 역류를 방지해 침수 피해를 예방하는 문으로, 파주시에서는 배수문 작동 방법과 비상시 대처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매년 각 읍면 배수문 관리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배수문 관리자 및 풍수해감시인, 하천지킴이 등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강우 시 상시 순찰 강화 및 전원 차단 등 비상시 수동 개폐조작이 가능하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교육 참가자들은 현장 실습 통해 수문의 자동 및 수동개폐 방법 등 실무능력을 습득했다. 전재식 친수하천과장은 “올해 3~4월 배수문에 대한 일제점검을 사전에 실시하고 정비까지 완료했으나, 최근 국지성으로 폭우가 집중되는 등 기상이변으로 인한 홍수 피해가 잦은 실정”이라며, “철저한 사전대비를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지난 19일 운정종합사회복지관 개관을 기념하여 복지관을 건립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코오롱글로벌(주)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운정종합사회복지관은 파주시와 한국토지공사가 고령자복지주택 업무협약에 따라 건립한 종합사회복지관으로, 코오롱글로벌(주)에서 시공해 지난달 25일에 개관했다. 이날 전달식은 운정종합사회복지관을 건설한 한국토지공사와 코오롱글로벌(주)의 노고에 감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박철우 한국토지공사 소장, 차상엽 코오롱글로벌(주) 소장, 이정호 운정종합사회복지관장 등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복지관 건립을 위해 힘 쓴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코오롱글로벌(주)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주거 복지 향상을 위한 사업 연계가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파주시자율방범기동순찰연합대(이하 연합대)는 19일 광탄면사무소에 집결해 공동으로 지역을 순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탄면 자율방범대 주도하에 연합대 임원과 읍면동 대원 60여 명이 집결했고, 순찰 시작 전 광탄면장 및 광탄파출소장이 참석해 연합대 공조 순찰에 감사를 표했다. 지난 5월 법원읍 공조순찰에 이어서 차량 순찰과 도보 순찰도 같이 실시하면서 광탄면 내 범죄 취약지역 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연합대는 기존 읍면동 지대에서 자체적으로 하는 순찰과 한 달에 한 번씩 연합대원 및 읍면동 근무자가 파주시 내 지역에 집결해 순찰하는 행사를 시행하고 있다. 손배옥 연합대장은 “늦은 밤 파주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순찰을 더욱 강화하고 든든한 우리동네 안전지킴이 역할을 해 나가 파주시 치안유지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밝혔다.
파주시는 어린이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사고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12월까지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은 어린이들에게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심어주는 교육프로그램으로,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한다.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지난 2년 동안 잠정 중단됐다가 올해 전면 재개됨에 따라 연초에 사전 신청을 받았으며, 신청 후 한 달여 만에 마감될 만큼 인기를 모았다. 아이들은 이번 과정을 통해 민방위교육장 내 체험시설에서 ▲화재진압 ▲교통안전체험 ▲완강기 체험 ▲지진 체험 등 실제와 유사한 상황을 경험하며 대처 방법을 터득할 수 있게 된다. 프로그램은 지난 5월 11일에 처음 운영했으며, 연말까지 매달 10회가량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체험 완료 후에는 소정의 선물을 제공한다. 선물은 파주시 마스코트인 파랑이 인형의 열쇠고리로, 재고가 소진될 때까지 배부될 예정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어린이안전체험교실을 통해 자라는 어린이들이 재난과 일상생활 속 사고에 자연스럽게 대처할 수 있고,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