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폐건건지의 재활용률을 높이고 환경 오염을 줄이기 위해 폐건전지 수거함을 보급한다. 이는 지난 7월과 12월 배부에 이어 추가로 설치되는 것이다. 시는 지난 7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마을회관 등 거점 장소 201개소를 선정해 폐건전지 수거함을 배부했고, 12월에는 관내 어린이집, 소방서 등 42개소에 설치될 수 있도록 수거함을 배부한 바 있다. 수거된 폐건전지는 재활용업체로 운반되어 종류별로 선별 후 재활용 공정을 거쳐 처리된다. 시는 외부의 강한 충격과 압력에 의해 폭발과 화재의 위험성이 있는 보조배터리도 배출이 가능하다는 안내 문구를 수거함 상단에 추가해 배부할 예정이다. 배부 지역은 단독주택 지역 등으로,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단 물품 소진 시 보급은 종료된다. 파주시는 이번 폐건전지 수거함 설치를 통해 단독주택 지역 거점 배출 장소에 설치되어 폐건전지 주민 배출 편의를 제공함은 물론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폐건전지로 인한 환경오염도 예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심재우 자원순환과장은 “공동주택에 비해 폐건전지 수거함 설치 지역이 적은 단독주택 지역에 폐건전지 수거함을 설치하여 버려지는 폐건전지를 재
파주시는 2024년 맨발걷기 산책로 조성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20일 ‘맨발걷기 산책로 조성 관련 강연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파주시 푸른환경사업본부장의 주재로 개최된 간담회는 파주시의회 이익선·이진아 의원과 맨발걷기 전문지도자 및 관련 분야 전문가, 산림휴양과, 공원과, 관광과, 체육과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 개최 전, 파주경찰서에서 ‘긍정폴’로 활동하고 있는 맨발걷기 전문지도자 박경운 경위는 ‘지구와 우리 몸을 연결한다’는 주제로 지압, 접지 등 맨발걷기의 핵심 효과에 대하여 강연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다른 지자체의 조성 사례를 바탕으로 조성 및 유지관리비를 절감하고 효율적인 시설물 관리를 위해 황토 등 외부 소재 반입보다 대상지의 지형 및 원 소재를 활용하는 친자연적인 맨발걷기 산책로 조성의 필요성이 부각됐다. 또한, 조성 단계에서 맨발걷기 동호인과의 소통을 통한 사업계획이 수립되어야 한다는 참석자들의 의견이 나왔다. 파주시는 시민의 건강증진 및 시정 만족도를 높이고자 지난 9월 「파주시 맨발걷기 활성화를 위한 맨발산책로 조성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2024년 맨발걷기 산책로 조성을 위한 예산 6억 7천만 원을 확
파주시는 생태계 우수지역 보전을 위해 겨울 철새에 안정적인 먹이를 제공하고 휴식 공간을 조성하는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구, 생물다양성관리계약)을 실시하고 있다.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이란 지역주민이 생태계서비스 유지 및 증진을 위한 활동에 참여하는 계약을 체결하는 제도로서, 민간인통제선 내 농경지의 겨울철새 보호를 위해 해당 지역 농가들을 대상으로 볏짚존치, 쉼터 조성(무논조성) 등 생태계 보전 활동에 대한 계약을 진행하고, 이에 대한 보상금을 지급해 생태계 우수지역 보전 및 생물 다양성을 증진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 지역은 파주시 탄현면 민통선 내 성동리, 낙하리, 오금리, 대동리, 문지리, 만우리 농경지 일원으로 민간인의 출입이 통제되는 최적의 겨울철새 서식공간이다. 지난 12월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계약 농가들은 내년 2월까지 논에 물을 채워 수심 3~30cm로 유지 및 관리하여 철새들이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시는 사업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계약 이행 사항을 지속적으로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또한, 지난 11월부터 탄현면 민통선 내 농경지 일원에 대해 ▲농기계를 이용한 먹이(볍씨) 주기(40여 톤) ▲볏짚존치 132만 1
파주시는 연이은 물가 상승과 정부 긴축재정에도 불구하고 24년 장애인복지 예산을 전년 대비 65억 원 가량 증액 편성했다. 이는 장애인 기반 시설 지원 확대를 통해 생활 안정 보장과 편의 증진 도모 등 더욱 촘촘한 장애인복지 증진을 위해 나서겠다는 파주시의 의지로 풀이된다. 23년 파주시는 급격히 증가하는 고령장애인의 돌봄안전망 구축을 위해 고령장애인 쉼터를 개소하고, 이용 인원에 대한 수요 증가에 맞춰 발달재활서비스 제공기관을 기존 28개소에서 40개소로 확대 지정해 서비스 질을 제고하고 접근성을 강화했다. 또한, 교통약자 이동권 강화 및 사회참여 지원을 위해 행정복지센터 및 복지관 등에 전동보조기기 충전기를 설치하는 등 다각적 노력을 기울여 23년 보건복지부 장애인복지사업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다. 내년에도 파주시는 장애유형별 복지사업 활성화 지원의 일환으로 ▲장애인수어통역센터 사무실 확장 이전 ▲장애인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생활이동지원센터 노후 차량 교체 지원 ▲(구)운정보건소의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복지시설이 부족한 운정지역을 대상으로 ‘(가칭) 운정 장애인이동복지센터’ 운영 등 사업을 진행한다. 또한,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기관을 확대해
파주시는 시민의 창의적이고 참신한 정책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고자 개최한 ‘내가 만드는 시민중심 더 큰 파주! 2023 파주시 정책제안 공모전’ 심사 결과를 12월 20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 체감형 경쟁력 있는 파주, 시민 공감형 품격 있는 파주, 시민 맞춤형 쾌적한 파주라는 공모 주제로 생활 밀착형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받는 것으로, 10월 접수를 시작으로 2달간 진행됐다. 접수 결과 지역주민, 대학생, 일반 회사원 등 다양한 시민들이 총 35건의 아이디어를 제안했으며, 시는 공정한 심사를 위해 실무 부서 검토를 걸쳐 1차 실무 심사, 2차 온라인 제안 플랫폼 ‘국민생각함’ 사전투표, 3차 6명의 심사위원으로 구성된 최종 심사의 점수를 합산해 2건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은상에는 최혜선 씨의 ‘캠핑카 사용 후 발생하는 오수처리를 위한 시스템 구축’ ▲장려상에는 김병준 씨의 ‘파주시민 건강걷기 대회’가 수상작으로 선정됐으며, 수상자에게는 파주시장과 함께 은상은 상금 150만 원, 장려상은 5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많은 분들이 시정에 관심을 가지고 공모전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수상작은 시정에 적극 활용하겠다”라며
파주시는 지난 21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200여 명의 지역주민과 기관 및 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2024 나눔캠페인’ 특별모금방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2016년부터 시작되어 현재 8회째 이어지고 있는 이번 모금방송은 경기북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열매)가 주최하고 ㈜딜라이브경기케이블 티브이(TV), 파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파주시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부로 파주를 가치있게’라는 나눔 표어를 외치며 힘차게 시작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모금 참여와 더불어 지역주민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고 시립 운정하우스디 어린이집 및 산내마을9단지 어린이집 원아들이 고사리 손으로 모은 성금과 파주상공회의소(회장 박종찬), 정해면 월롱면기업인협의회장, 파주시측량협회(회장 이인엽) 등 고액 및 지속기부자들의 성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어서, 파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파주시사회복지협의회 등 민간사회복지단체들과 파주시의회(의장 이성철), 파주시기독교총연합회(회장 김한수), 율곡안전기술원(대표 최귀남) 그리고 읍면동 각 단체들에서도 파주시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모금에 참여하며 추운 겨울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특히,
파주시는 21일 파주시청 대회의실에서 ‘파주 경제자유구역 추진 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자리는 ’더 큰 파주 도약 프로젝트‘의 핵심축 중 하나인 ’파주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본격 추진하기에 앞서 관내 주요 기업들과 파주 경제자유구역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고 기업과 관이 함께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파주시장 주재로 국소단장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디스플레이 분야, 엘지디스플레이(주), 엘지이노텍(주), 파주전기초자(주) ▲반도체 분야, 에이에스이코리아(주), 시그네틱스(주) ▲문화·콘텐츠 분야, ㈜씨제이이엔엠, ㈜교보문고, ㈜웅진씽크빅 ▲상업·판매 분야, 롯데백화점, ㈜신세계사이먼 ▲바이오 분야, 파주메디컬클러스터(주) 관계자 등 관내 주요 기업인이 대거 참석했으며, 산업 입지 전문가인 산업연구원 이원빈 박사가 경제자유구역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에이에스이코리아(주)와 파주전기초자(주) 등 외국인 투자기업은 경제자유구역 내 입주 시 직접적인 인센티브 제공이 가능한 점 등을 고려했을 때 향후 다양한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파주시는 산업단지, 도시개발사업 등 경제자유구역과 함께
서울특별시에서 추진 중인 ‘2023 서울방문 외국인 단체 안심보험 지원 사업’과 관련하여 파주도시관광공사(이하 공사)와 서울특별시관광협회(이하 협회)가 지난 12일 협업을 통해 임진각 내에 DMZ평화관광 QR기반 모바일 출입명단 작성 시스템을 도입했다. ‘2023 서울방문 외국인 단체 안심보험 지원 사업’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 및 인바운드 업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서울특별시와 협회에서 협약사 상품을 이용한 외국인 단체 관광객을 대상으로 국내 여행자 보험 가입비를 1인당 최대 3천원 까지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DMZ평화관광은 군안보 특성상 신원확인을 위한 출입명단을 작성하고 매표하는 절차를 거쳐야 한다. 과거에는 명단 수기작성으로 인한 신원확인의 어려움으로 보험가입이 어려웠지만, 이번 QR기반 모바일 출입명단 작성 시스템을 통해 명단을 출력하여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 이러한 협업 및 시스템 개선으로 안보관광 단체관광객의 확실한 신원 확인과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보험료 지급이 가능하게 되었다. 공사 최승원 사장은 ‘이번 개선을 통해 DMZ관광산업을 더욱 활성화시키고 서울로 오는 인바운드 관광을 촉진하여 지역경제에 도움
파주경찰서(서장 김영진)는 20일(수), 파주서 경찰발전협의회(이하 경발협), 사랑의 징검다리 봉사단과 함께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파주시 탄현면 소재 장애복지시설인 새꿈터 및 꿈이름을 방문하여 장애인 등 80여 명에게 사랑의 짜장면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는 연말을 맞이하여 우리 주변에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베풀고자 하는 파주 서 직원들의 진심을 전달하는 취지로 마련되었으며, 파주서에서는‘사랑의 자투리’기금을 전 달하였고, 경발협(정완용 회장 및 임직원)에서 파주 쌀 30포대를, 사랑의 징검다리 봉사단(이수영 단 장)에서 짜장면으로 식사를 제공하였다. 파주경찰서장(서장 김영진)은“협력단체인 경발협 및 사랑의 징검다리 봉사단과 함께 따뜻한 마음 을 나누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협력단체, 봉사단 그리고 우리 직원 들의 적극적인 동참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파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경발협 회장 정완용과 사랑의 징검다리 봉사단장 이수영은 “파주경찰서, 경발협, 사랑의 징검다리 봉사단 3개 단체가 긴밀하게 협력하여 매년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 록
파주시가 오는 29일까지 농촌인구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 해소 및 영농편의 도모를 위해 실시하는 ‘고령농업인 모판(육묘) 지원사업’의 신청을 받는다. 고령농업인 모판(육묘) 지원사업은 농촌인구의 감소 및 고령화에 따른 농촌 노동력 부족에 대응하고 고품질 쌀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추진한다. 신청대상은 파주시에 농지를 소유하며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벼 재매면적이 16,500㎡ 이하이며 1954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70세 이상)로, 모판(육묘) 한 상자당 800원 지원을 받는다. 사업을 희망하는 농가는 농지소재지 기준 읍면 지역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동 지역은 파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 자격, 제출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농업기술센터 누리집 새소식란을 참고하면 된다. 장흥중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고령농가 중심으로 자가육묘를 하는 경우 관리가 까다롭고 저온피해 등으로 육묘를 실패해 볍씨를 재파종하는 사례가 종종 있었다”라며 “모판지원은 노동력 절감뿐만 아니라 건강한 묘를 공급받아 기계이앙을 원활하게 하며, 모 이앙시기 등 적기 영농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파주시는 농업기술센터 농산물안전분석실이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에서 실시한 ‘2023년 농산물 안전분석실 대상 하반기 잔류농약 분석 숙련도시험’에 참가하여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만족’ 등급 판정을 받아 잔류농약 분석능력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평가 방법은 제공받은 시료를 분석한 후 결과를 제출하면 참여기관들의 표준점수(Z-Score)를 산출하여 표준점수가 ±2.0 이내면 만족, ±2.0~±3.0이면 의심, ±3.0을 초과하면 불만족 단계로 구분하여 평가한다. 값이 0.0에 가까울수록 분석 결과가 우수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파주시 농산물 안전분석실은 제출한 10개 농약 성분 모두 표준점수(Z-score)±0.4 이하로 ‘만족’ 판정을 받았으며, 특히 사이아조파미드(Cyazofamid, 살균제)와 메트리뷰진(Metribuzin, 제초제)의 경우 0.0을 판정받아 이번 숙련도 시험에 참여한 전국 50개 시군 안전분석실 중 최고 수준의 분석 능력을 입증했다. 김은희 연구개발과장은 “파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산물안전분석실은 지난 11월 국제분석능력평가(FAPAS)에 이어 잔류농약 분석 시험을 통해 우수한 실력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파주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지자체 장애인복지사업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자체 장애인복지사업 평가는 장애인복지 발전을 위해 장애인 복지사업의 효율적 추진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의 장애인복지 수준 향상을 위해 전국 각 지방자치단체의 성과를 살피고,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도입됐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229개 시군구 중 시도에서 추천한 42개의 시군구를 대상으로 ▲장애인 자립 지원 ▲장애인 서비스 지원 ▲장애인 복지 전달 체계 ▲우수사례 등 4개 분야 14개 항목을 평가해 우수 지자체 12곳을 최종 선정했다. 파주시는 그간 ▲수요자 중심의 맞춤 상담 지원 ▲고령장애인의 급격한 증가에 따른 쉼터 개소 및 촘촘한 사례관리 프로그램 운영 ▲돌봄 사각지대 위기 장애인 발굴 및 돌봄 강화 등 장애인 복지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왔다. 또한, 시는 장애인 복지행정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각종 서비스 제공기관의 확대 및 서비스 대상자 발굴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한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장애인복지사업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것은 파주시가 장애인복지를 위해 앞장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