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12월 6일 ‘환경순환센터 현대화사업’ 착공식을 갖고 환경기초시설 사업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파주시 환경순환센터 현대화사업은 기존의 노후화된 시설을 철거하고 일 처리용량 160톤 규모의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파주읍 봉암리 사업 부지에서 열린 이날 착공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윤후덕·박정 국회의원, 이성철 파주시의장과 도시의원, 지역 기관 및 단체장,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사업이 완료되면 파주시는 하루에 가축분뇨 90톤과 음식물류폐기물 70톤을 처리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추게 되며, 악취 민원 해소와 유기성 폐자원의 에너지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공사 과정에서 인근 주민의 불편함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했으며, 무엇보다 ‘현장의 안전’을 강화할 것을 강조했다. 김경일 시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환경순환센터 현대화사업은 파주시가 미래와 생생하고 환경과 공존하며 발전하는 ‘녹색성장’의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탄소중립 시대에 걸맞은 환경기초시설 건립을 목표로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오는 29일까지 ‘2024년 환경친화형 농자재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환경친화형 농자재 지원사업은 환경친화형 농업 자재를 사용해 환경오염 문제를 개선하고 농업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파주시에 농지를 두고 농업경영체에 등록되어 있는 농업인 혹은 농업법인이며, 최근 5년 내 장기성 코팅하우스 필름 관련된 지원을 받았다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품목은 ▲장기성 코팅하우스 필름 ▲생분해성 멀칭제 ▲잡초매트 등 3가지로, ㎡(농지면적 기준)당 지원 단가는 장기성 코팅하우스 필름 9,000원~1만 원, 생분해성 멀칭제 170원, 잡초매트 320원이다. 보조비율은 50%이며 나머지 50%는 자부담이다. 생분해성 멀칭제의 경우 유기농인증 농가는 유기농업자재 공시자재만 지원 가능하며, 무농약인증 및 그 외 일반농가는 녹색제품정보시스템 환경표지인증제품에 한해 지원가능하다. 장기성 코팅하우스 필름의 경우, 교체 대상 시설은 온실 면적 330m2(100평) 이상, 농림축산식품부 고시 내재해 설계기준에 적합한 시설이어야 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읍면지역은 농지소재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동 지역은 파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
파주시는 12월 4일부터 7일까지 파주시청 복지동 1층 로비에서 ‘어르신 인생노트 사업’ 작품 전시회를 운영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어르신 인생노트’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 54명의 인생이 담긴 자서전과 장묘문화 체험, 장수 사진, 성과공유회 등 5월부터 7월까지의 프로그램 과정의 사진이 전시됐다. 또한 참여 어르신의 소감과 가족에게 전하는 편지가 담긴 영상이 송출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올해로 2년째를 맞이한 ‘어르신 인생노트’사업은 삶에 대한 정리와 미래 준비를 통해 건강하고 가치 있는 노년의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존엄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3년 수행기관으로 파주시노인복지관과 문산종합사회복지관이 선정되어 사업이 됐다. 이번 전시회에 이어 수행기관 자체 전시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전현정 노인장애인과장은 “나만의 멋진 이야기가 담긴 인생노트를 완성하신 어르신들께 깊은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라며, “인생노트 사업이 어르신들에게 지난 삶의 여정을 돌아보고, 앞으로 맞이할 삶의 페이지를 준비할 원동력을 얻는 값진 시간이 되셨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파주시는 마을버스 준공영제 차량을 대상으로 시민평가를 실시하여 하반기 친절버스 39대(수입금공동관리형 준공영제 30대, 노선입찰형 준공영제 9대)를 선정했다. 마을버스 시민평가는 준공영제 서비스 개선의 일환으로 2021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상하반기 연 2회 친절버스를 선정하고 있다. 이를 위해 파주시는 마을버스 준공영제 차량 대수를 기준으로 시민평가단을 선정해 연간 운영하고 있으며, 선정된 시민평가단은 매월 지정된 횟수 등 활동 계획에 따라 시민평가 활동을 진행한다. 하반기 평가는 올해 준공영제로 전환한 한정면허 2개 노선(085번, 089번)을 포함한 전체 준공영제 차량을 대상으로, 134명의 시민평가단이 5월부터 10월까지 마을버스 준공영제 차량을 직접 이용하며 운수종사자의 시민에 대한 친절성, 안전한 운행 등 8개 항목에 대해 비노출로 평가를 진행했다. 파주시는 마을버스 준공영제의 지속적인 서비스 관리와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내년에도 시민평가단 운영 및 친절버스 선정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마을버스 준공영제 시민평가단 140명을 파주시 누리집을 통해 12월 19일까지 모집한다. 아울러, 운수종사자 교육 강화, 평가
파주시는 식품위생업소의 기존영업자 중 식품위생교육을 미수료한 업소에 대해 오는 29일까지 수료를 마칠 수 있도록 독려에 나섰다. 식품위생교육은 음식점·제과점 등 식품위생업소 영업자가 받아야 하는 법정의무교육으로, 매년 3시간의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정당한 사유 없이 교육받지 않으면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이에 파주시는 지난 1일 2023년 미수료업소 3,051개소에 대해 문자와 공문을 발송했으며, 위생교육 수료를 독려함으로써 교육 미이수에 따른 영업자의 불이익을 방지함은 물론 위생관리 수준 향상 도모 및 식품 안전성 확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또한, 깨끗한 식품위생환경 조성을 위해 상하반기로 나눠 위생모·마스크 착용 여부 등 식품접객업자 준수사항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점검 결과 위반사항이 확인된 업체는 현장지도와 시정조치를 하고 재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 미수료업소는 업종별 협회 누리집에서 온라인 교육을 진행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위생과(운정·교하 031-940-8536, 그 외 031-940-8535)로 문의하면 된다. 이이구 위생과장은 “식품위생교육 미이수자에게는 2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니 기한 내 반드시 이수하여 줄 것을 당부드린
파주시는 5일, 관내 9곳의 국공립어린이집과 위탁계약을 체결하고 증서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과 김혜순 어린이집연합회장 및 임원진 등이 참여한 가운데 내년 1월 개원 예정인 국공립어린이집 3곳과 재위탁 어린이집 6곳 등 총 11개 어린이집에 대한 위탁계약증서 전달이 진행됐다. 위탁 기간은 계약일로부터 5년이다. 이번에 위탁하는 국공립어린이집은 ▲시립풍경채 어린이집 ▲시립해오름 어린이집 ▲시립파크젠 어린이집 등 신규 3곳과 ▲해솔 어린이집 ▲적성 어린이집 ▲시립문지 어린이집 ▲한빛마을4단지 어린이집 ▲산내마을9단지 어린이집 ▲산내마을10단지 어린이집 등 재위탁 어린이집 6곳이다. 신규 위탁된 어린이집은 공개모집 절차와 수탁자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운영 능력과 재정능력을 갖춘 위탁운영자를 선정했으며, 위탁기간이 종료되어 재위탁된 어린이집은 수탁자 선정위원회 재위탁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국공립어린이집 원장으로서 책임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공보육의 품질 향상과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며, “파주시도 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이 조성되고, 파주의 미래인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
파주시는 12월 5일, 평화경제특구 유치를 위한 시민의 염원을 담아 ‘파주는 평화입니다’를 주제로 시민음악회를 개최했다. 남북교류협력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파주시민포럼’에서 주관한 이번 음악회에는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 윤후덕 국회의원, 박정 국회의원 등 내빈과 평화경제특구 유치에 뜻을 함께하는 시민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음악회에는 파주 출신 가수 홍성균, 김정임의 공연을 시작으로 어쿠스틱 밴드 닐하우스의 포크공연, 재즈밴드 다빈치, 전문오페라단 파주테아터·함석헌의 오페라 공연을 이어갔으며 전 출연자와 시민이 함께한 ‘희망의 나라로’ 합창으로 공연의 말미를 장식해 평화경제특구 유치의 희망을 함께 노래했다.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명실상부 평화의 상징 도시인 파주에서 시민 여러분과 함께 모여 희망과 미래를 노래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지금까지 평화경제특구 지정을 위해 다져온 노력을 발판 삼아 시민 여러분과 함께 축하의 노래를 다시 한번 부르게 될 날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지난 6월 평화경제특구법 제정 이후 평화경제특구 파주시 유치를 위한 시민 공감대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평화경제특구, 왜 파주인가’를 주제로 한
파주시는 지난 9월 「파주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및 안전증진 조례」가 개정됨에 따라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무단방치 개인형 이동장치에 대한 견인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개인형 이동장치란 도로교통법 상 ‘원동기장치자전거 중 최고속도 25㎞/h 미만, 차체 중량이 30㎏ 미만’인 것으로 전동킥보드, 전동이륜평행차 등을 말한다. 현재 파주시 관내 주요 도심(운정·교하·금촌·문산)에는 5개 업체, 2,700여 대의 (공유)개인형 이동장치가 운용되고 있으며, 갈수록 늘어나는 추세다. 이에 비례해 사고와 불편 접수도 늘고 있다. 개인형 이동장치는 도로와 보도, 횡단보도 등에 무단 방치되어 있어 시민들의 통행을 방해하고 안전사고 발생도 유발하고 있다. 이에 이진아 파주시의원은 지난 8월 개인형 이동장치에 대한 견인 근거를 마련하는 조례 개정안을 발의했으며, 9월 조례 개정이 완료됐다. 시는 견인 시행에 앞서 공유 이동장치 대여사업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올바른 사용 문화 정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공유 이동장치의 견인 및 이동조치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조례에 따르면 ‘견인’ 대상은 점자블록 및 차도 등에 무단 방치되고 있는 개인형 이동장치로, 견인될 경우 1만
파주시는 경기도에서 주관한 ‘2023년 체납자 실태조사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표창과 함께 3,000만 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체납자 실태조사 평가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의 체납관리단 실태조사 업무 전반에 대해 평가하는 것으로, ▲체납관리단 채용 비율 ▲체납자 현장 방문율 ▲체납관리단 체납 징수 비율 ▲복지 연계 인원 등 부분을 평가해 우수지자체가 선정된다. 파주시는 모든 평가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400점 만점에 377.8점)를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지난 2021년 체납자 실태조사 평가 우수상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는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지방세 징수업무 모범자치단체로서의 위상을 다지게 됐다. ‘체납관리단’은 체납자의 생활 실태 등을 조사해 맞춤형 징수 활동을 추진하고 생계형 체납자의 경우 복지 부서와 연계해 복지 서비스를 지원하는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파주시 체납관리단은 지난해 체납자 3만 4,585명을 대상으로 현장 조사를 진행해 체납액 약 43억 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등 생계형 체납자 61명을 대상으로 주거·일자리 등 복지 혜택을 지원하는 등 맞춤형 체납액 징수
파주시는 지난 4일 파주시 홍보대사 가수 김대훈과 팬클럽 ‘빛나라 대훈’으로부터 관내 저소득 청소년을 위한 방한 패딩 10벌을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방한 패딩 10벌은 가수 김대훈과 팬클럽 회원들이 청소년들의 취향을 고려하여 색상, 디자인, 브랜드 등을 조사해 맞춤으로 준비한 것으로, 따뜻하고 편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취약계층 청소년 1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가수 김대훈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보다 따뜻하고 희망찬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 팬클럽과 마음을 모아 후원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파주시 홍보대사로서 지역사회에 더 많은 희망과 따뜻한 정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귀순 복지정책과장은 “부모는 자녀에게 다 해주고 싶은데 경제적인 이유로 해주지 못할 때 참으로 괴롭다고 생각한다”라며, “파주시 저소득 청소년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김대훈 가수와 팬클럽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대훈 이번 8월 파주시 홍보대사로 재위촉되어 활동 중이며, 거리공연 및 각종 행사를 통해 ‘파주시 문화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파주시는 12월 12일 파주읍 연풍길 연풍마루(연풍5길 17)에서 진행되는 ‘2023년 제4회 도시재생을 여는 작은 세미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시재생을 여는 작은 세미나’는 지역 현안에 대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 의제를 발굴하여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자 지난해부터 진행된 행사로 주제발표와 자유로운 토론 형식으로 3개월마다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는 ‘주민제안 공모사업 바로알기’라는 주제로 생각실험 협동조합의 김한주 대표가 주민제안 공모사업과 관련된 다양한 사례를 발표하고, 참여자들과 함께 사례를 통한 문제점 및 해결 방안 등 앞으로 주민제안 공모사업의 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시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대해 바로 알고, 지역문제 해결에 대한 이해를 높임으로 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민관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12월 11일까지 프로그램 담당자(☎031-940-5346)에게 전화로 신청하거나 구글 양식(https://forms.gle/2CddscmHfZUhz1fT7)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유초자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시민이 참여하여 지역문제를 함께 고
파주시는 오는 22일까지 장애인 복지신문 무료 보급 대상자를 모집한다. ‘복지신문 무료 보급’은 정보에 취약할 수 있는 저소득 장애인이 복지정책과 사회 전반의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얻어 사회 참여를 넓히고 복지향상에 도움이 되고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 등 중증 장애인가구이며, 해당 가구는 복지 관련 신문을 가구당 주 1회, 월 4회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신문은 파주시가 지정한 복지신문사를 통해 무료로 보급된다. 시는 이번 장애인 복지신문 무료 보급으로 온라인 정보 서비스에 취약한 저소득 장애인 가구에 정보획득의 기회를 제공해 사회·경제·문화활동 등의 복지정책을 쉽게 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모집 기간 내 주민등록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전현정 노인장애인과장은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장애인이 복지정책을 알지 못해서 복지 수혜를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다각적인 정보제공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