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이하 센터)는 생명 존중 및 자살 예방 환경조성을 위해 지역 중심의 자살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센터는 지역 내 자살사망자 감소를 위한 촘촘한 안전망 구축을 위해 ▲의원 및 한의원 등 1차 의료기관 ▲약국 ▲부동산 ▲숙박업소 등과 함께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 발견하고 치료로 연계하는 등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외에도 자살 시도 원천 차단을 위한 자살수단 통제사업,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 자살 빈발 지역 내 찾아가는 이동 상담 등 자살 예방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사업에 참여 중인 한 원장은 “병원을 이용하는 자살 고위험 및 정신과적 어려움을 겪는 환자에 대해 치료비 지원과 지속적인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센터와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031-942-2117/경기도 파주시 조리읍 봉천로 68 파주건강복지센터 1층, www.pajumind.org)로 문의하면 된다. 24시간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1577-0199) / 자살예방 상담전화(☎1393)
파주시는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시민들이 안정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시 자체 공공 일자리사업을 확대,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지난 10월, 김경일 파주시장이 ‘24년도 업무 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지속되는 경기 불황에 대응, 시 차원에서의 공공일자리사업 확대 방안을 강구할 것”을 지시한 것이 사업 추진의 배경이다. 이에 일자리총괄부서인 일자리경제과에서는 고금리·고물가로 경기침체가 심화되고 있음에도 중앙정부의 긴축재정 기조로 국도비 보조마저 대폭 줄어들어 취업 취약계층의 일자리 찾기가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 내년도 시 자체 공공일자리사업 참여 인원을 올해 대비 25%가 상향된 406명으로 확대·추진하겠다고 보고했다. 특히, 실직자 및 저소득층을 위한 공공근로사업에 23억 3천5백만 원을 투입, 380명에 대한 공공일자리를 마련해 원하는 민간 일자리를 얻기까지 한시적으로 최소한의 소득을 보전해 주고 자립 기반을 확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파주형 희망일자리 사업에도 4억 2천4백만 원을 투입, 26명의 지역 인재를 모집해 지역 특성을 살린 다양한 사업을 추진,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시대를 막론하고, 먹고사
파주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빈대’ 출현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빈대 관련 정보와 행동요령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빈대는 손바닥이나 파리채로 내려칠 경우 방제 효과는 없으며, 강한 충격에 잠시 멈칫거릴 뿐, 시간이 지나면 다시 활발하게 움직이므로 스팀 고열 처리 또는 진공청소기를 통해 물리적 방제가 가능하다. 성충은 위아래로 납작하게 눌린 타원형으로, 색은 갈색이며 몸길이는 5~6mm로 주로 침대 매트리스 등에 서식하며 사람의 피를 빨아먹는 해충이다. 감염병을 매개하지는 않으나 인체 흡혈로 수면을 방해하고 가려움증 및 피부감염증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파주시는 빈대 예방 및 방제 관련 정보에 관한 교육자료, 홍보자료 등을 파주시(보건소) 누리집, 누리소통망(SNS) 등 각종 홍보 매체를 통해 안내하고 있다. 정부민원안내 콜센터(☎110) 또는 파주보건소(☎031-940-4800), 카카오톡 파주보건소 ‘감염병예방홍보’로 빈대 발생 사항을 신고하면, 필요에 따라 현장 조사, 방제 요령 안내 등이 지원된다. 임미숙 파주보건소장은 “최근 빈대로 인해 시민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라며 “빈대 관련 정확한 정보를 안내하고 대응해 파주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파주시는 21일 랴오닝성민간기업인위원회(이하 ‘위원회’)와 ‘더 큰 파주 프로젝트’ 달성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100만 자족도시를 향한 파주시 신성장동력의 2대 핵심인 ‘평화경제특구’와 ‘경제자유구역’ 조성을 기반으로 한 ‘더 큰 파주 프로젝트’를 실현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체결식에는 진시안 랴오닝성 민간기업인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회원 30여 명과 김경일 파주시장, 박정 국회의원, 박종찬 파주상공회의소 회장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긴밀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파주시의 위원회 회원사 경제협력 및 투자유치 활동 지원과 위원회 주관 각종 행사 후원, 한국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위원회 회원사와 파주시 내 한국기업들과의 협력 증진 도모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오늘 협약식이 상생발전과 우정을 다짐하는 의미뿐만 아니라, 평화의 중요성과 가치를 다함께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파주시에 투자하는 기업의 활동 영역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원하며, 파주시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진시안 위원장은 “경제사절단을 이끌고 방문한 이 자리가 상호교류와 협력을
파주시는 2024~25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유치 후 성공적인 대회 준비를 위한 첫걸음으로 21일 파주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파주시는 지난 2021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를 유치했으나 코로나19로 대회 개막 1개월 전 취소된 아쉬움을 겪은 바 있다. 그러나 ‘24~25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가 파주시에 재유치되며, 개최지로 선정됨에 따라 시는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시는 21일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파주시 관내 각 기관 및 단체장과 시민대표, 대회관계자 등 277명을 조직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날 위촉장 수여, 대회 추진 상황 보고, 결의문 낭독, 성공 개최 기원을 위한 공연 등이 진행되어 민관이 서로 합심하여 대회 성공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조직위원장인 김경일 파주시장을 필두로 파주시체육회장, 장애인체육회수석부회장이 부위원장을 맡고, 박정·윤후덕 국회의원 등 30명이 고문단으로, 파주교육지원청 교육장, 파주경찰서장 등 14명이 자문단으로 활동한다. 또한,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장, 체육계 인사 등 230명이 운영지원분과, 사회봉사지원분과, 경기운영지원분과를 담당하여 숙박과 의료, 자원봉사, 교
파주소방서(서장 정찬영)는 화재 발생 시 피난통로 확보를 위한 비상구 폐쇄·차단 등 불법행위에 대한 근절을 위해 신고포상제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신고포상제는 비상구 폐쇄 및 훼손 등 위반행위를 하는 경우 시민의 자발적인 신고를 유도함으로써 고질적인 안전무시 관행을 근절하고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제도이다. 신고 대상은 다중이용업소, 판매시설, 복합건축물, 운수시설, 숙박시설, 근린생활시설, 노유자시설, 문화집회시설, 의료시설 등이며, 신고 내용은 ▲비상구 폐쇄(잠금 포함) ▲복도·계단 출입구 폐쇄·훼손 ▲비상구·피난통로 물건 적치 등 피난에 지장을 주는 위반행위이다. 신고 방법은 위법행위를 촬영한 사진 또는 영상 등에 촬영일시가 표시된 자료를 첨부하여 48시간 이내 관할 소방서 홈페이지 접수 및 방문 제출, 우편·팩스를 통하여 신고 접수가 가능하다. 신고포상금 지급은 현장 위법 확인 후 심의를 거쳐 지급된다. 정찬영 소방서장은 “비상구는 화재 발생 시 생명의 문”이라며 “화재 발생 시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시설인 만큼 포상제도에 관심을 가지고 불법행위 근절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11월 20일부터 12월 12일까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 341곳을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위생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공무원과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이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파주시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 341개소다. 시는 점검 대상 업소 중 영양성분 등 표시 의무 대상 업소는 29개소이지만, 관내 전체 업소를 점검하여 위생관리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조리·판매시설 등 관리 여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조리·보관·진열 및 판매 여부 ▲건강진단, 위생모·마스크 착용 여부 ▲무신고 영업 및 무신고(수입 미신고) 제품 판매 여부 등이다. 시는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 중 가맹점포 수가 50개 이상인 가맹점에 대해서는 영양성분(열량, 당류, 단백질, 포화지방, 나트륨)과 알레르기 유발식품 표시 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이구 위생과장은 “학교와 학원가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여 안전한 식품 구매 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라며, “어린이가 올바른 식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위생관리를 강화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육군 제1보병사단과 상호 업무협약을 통해 통일대교 모바일 출입 시스템 출입 절차를 개선했다. 개선된 출입 절차는 11월 20일부터 2주간 시범운영을 거쳐 12월부터 전면 시행된다. 파주시는 기존의 무선인식(RFID) 출입증을 대신해 스마트폰으로 모바일 출입증을 발급받는 모바일 출입 시스템을 도입해 ‘22년 12월부터 운영해 왔다. 그러나 모바일 출입증을 판독한 후에도 동일 정보를 수기로 작성함에 따라 출입이 지연되는 경우가 있어 왔다. 이에 파주시에서는 ’23년 2월 민통선 출입 시스템에 차량 정보 반영 등 프로그램 기능을 개선해 육군 제1보병사단에 수기 작성 생략을 요청한 바 있다. 육군 제1보병사단은 민통선 모바일 출입 시스템에 등록된 출입자의 경우 정보 무늬(QR코드) 간편 인증으로 출입을 허용하고 수기 작성을 생략하여 출입 절차를 신속하게 시행하기로 했다. 출입 절차가 개선되면 통일대교를 건너야 하는 민통선 주민과 출입 영농인들의 출입이 편리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민북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출입 규정을 완화해준 육군 제1보병사단장을 비롯한 군 관계자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작전에 지장이 없는 범
파주장단콩 및 파주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제27회 파주장단콩축제가 ‘웰빙명품! 파주장단콩 세상!’이라는 주제로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파주시 임진각광장에서 개최된다. 올해 파주장단콩축제는 ‘알콩(볼거리)’ ‘달콩(먹거리)’ ‘놀콩(놀거리)’ ‘살콩(살거리)’ 4가지 주제로 구성된다. ‘알콩’은 파주장단콩전시관, 장단콩요리경연대회, 파주시민 거리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말한다. ‘달콩’은 파주장단콩을 활용한 가공음식 먹거리마당과 파주시새마을회, 한우협회 등 주민참여형 전문음식점을 통해 제공되는 먹거리를 말하며, ‘놀콩’은 꼬마메주만들기 체험, 콩 타작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인 놀거리를 의미한다. 마지막 ‘살콩’은 파주장단콩을 비롯해 농특산물 판매장과 가공품 판매장, 시골 장터 분위기를 재현한 재래장터 등이 진행되는 살거리를 말한다. 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문산역과 임진각 행사장까지 순환버스를 수시로 운영한다. 향토음식점은 읍면동 부녀회가 직접 운영하고, 음식 가격을 누리집 및 현수막에 사전공지하는 등 바가지요금 근절에 동참할 계획이며, 친환경 축제장 조성을 위해 1회용기 대신 다회용기를 사용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
파주시는 17일 민통선 내 탄현면 오금리 농경지에서 생물다양성 확보를 위한 겨울철새 먹이주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먹이주기 행사에서는 김경일 파주시장, 윤후덕·박정 국회의원, 9사단 제30보병여단장, 탄현면 7개리 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해 500kg의 볍씨를 인근 농경지에 뿌리며 철새들의 겨울철 긴 여정을 잘 지내길 기원했다. 이번 행사를 진행한 임진강 일대의 탄현면 민통선 내 농경지 일원은 민간인의 출입이 통제되는 최적의 겨울철새 서식공간으로, 큰기러기, 재두루미 등 다양한 생명들이 어우러져 살아가고, 멸종위기 야생동물 1종인 제202호 두루미를 비롯한 수많은 겨울철새들의 겨울나기 도래지다. 파주시는 지난해 겨울철새 보전을 위한 한국토지주택공사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총 20억 원(년 2억 원, 10년간)의 보전협력금을 확보했으며, ▲벼수확 후 볏짚을 10~20cm 존치하는 볏짚 존치 사업 ▲먹이주기(볍씨) 사업 ▲무논 조성 사업 등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생태계서비스지불제 사업을 2024년 2월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겨울철새 먹이주기를 통해 생물다양성을 높이고 철새들의 안정적인 서식 환경이 조성됐다”라며 “생태적
파주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예혁준)는 2024년 4월 10일 실시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하여 2023년 12월 1일 오후 2시 파주시선거관리위원회 1층 회의실에서 예비후보자 등록안내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예비후보자 등록신청 및 구비서류 준비부터 예비후보자의 선거운동 방법, 선거법 및 정치자금법상 제한·금지사례 등 전반적인 선거사무안내 시간 외에도 별도의 질의·응답시간이 예정되어 있어 입후보예정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최근 개정된 공직선거법 내용도 함께 안내할 예정이므로 입후보예정자는 물론 선거사무관계 예정자, 정당관계자 등의 많은 관심과 참석을 당부하였다. 한편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은 12월 12일 오전 9시부터 후보자등록 전일(2024. 3. 20.)까지 파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신청할 수 있다. <예비후보자 등록안내 설명회 개최 개요> 1. 일 시 : 2023. 12. 1.(금) 14:00 2. 장 소 : 파주시선거관리위원회 1층 회의실[파주시 금바위로 37(와동동)] 3. 참석대상 : 입후보예정자, 선거사무관계 예정자, 정당 관계자 등 4. 내 용 ○ 예비후보자 등록방법 및
파주시는 16일 정보화교육장에서 세외수입 담당자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세외수입은 지방세와 더불어 지역발전을 위해 사용되는 중요한 자주재원으로 효율적인 관리가 필요하지만, 개별 법령을 통해 여러 부서에 부과됨에 따라 체계적 관리가 어렵고 지방세에 납부 의식이 낮아 체납액 징수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파주시는 각 업무 담당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지방세외수입 운영지원단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건강증진과 등 19개 부서의 세외수입 담당 공무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세외수입 개요 ▲세외수입 부과·징수 실무 ▲과태료 업무 해설 등 세외수입 업무 전반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파주시는 앞으로도 담당자의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권상원 징수과장은 “효율적인 세외수입 징수를 위해서는 관련 법령에 대한 담당자의 정확한 이해와 충분한 숙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다양한 직무교육을 통해 세외수입 담당자들의 원활한 업무 처리를 지원하고 자주재원이 확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