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지난주 파주병원에서 이동시장실을 열고 파주시 의사단체와 소통행정을 이어갔다. 파주시 이동시장실은 ‘소통행정’을 강조하는 김경일 시장이 민선8기 출범과 함께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시책으로, 2023년부터는 읍면동은 물론 다양한 직군을 대상으로 범위를 넓혀 운영 중이다. 이번 의료단체 간담회는 의료기관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 의료기관 교통편의 개선 방안, 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신규 사업에 주안점을 뒀다. 이날 달빛어린이병원 확대 및 운영비 지원, 무연고자 장례비 지원 확대 등에 대한 의견이 제시됐다. 행사에 참여한 의료단체 회원은 “평소 파주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하고 싶었던 달빛어린이병원 확대와 운영비 지원 방향 등을 시장님에게 직접 전할 수 있어 좋았다”라며 이동시장실 운영이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의료단체와 지속적인 소통을 강조하며, “엄청난 부와 명예가 있다고 해도 건강을 잃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는 말처럼, 파주시민의 건강을 위해 노력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파주시민의 건강권을 책임지는 의사단체를 위해 파주시가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오는 16일, ‘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맞아 긴급 수송반을 운영해, 수험생의 원활한 입실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시(市) 관용차량 6대, 모범운전지회 차량 10대 및 교통약자 수험생을 위한 특별교통수단 차량 2대 등 총 18대를 긴급수송반에 투입한다. 긴급수송반은 운정역, 야당역 등 주요 지점 7곳에서 수험생들의 정시 입실을 돕는다. 시는 이번 긴급 수송지원을 통해 수험생이 금촌고, 문산제일고, 문산수억고, 운정고 등(11교) 시험장에 시간 내 무사히 도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뿐만 아니라 운정고 등 11개 학교 시험장 주변에 모범운전자 각 1명씩 11명을 배치해 진출입 차량의 원활한 교통 소통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시험장에 입실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수험생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길 바라며, 파주시는 시험 당일 학생들이 안전하게 시험을 볼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2024년 열린관광지 공모사업’에 관내 3곳의 관광지가 선정되어 국비 7억 5,000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관광지는 파주의 대표 관광지인 ▲임진각 ▲마장호수 ▲공릉관광지 3곳으로, 시는 시비 7억 5,000만 원을 더해 총사업비 15억을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에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은 기존 관광지를 개보수해 장애인과 고령자, 영유아 동반 가족, 임산부 등을 포함한 모든 관광객이 이동의 불편 및 관광 활동의 제약이 없는 관광지로 만드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28개 지자체의 67개 관광지점이 접수됐고, 파주시는 서면 심사 및 현장평가 과정에서 국비 지원의 필요성 등을 적극 설명해 사업 선정을 이뤄냈다. 임진각에는 장애인 및 노약자 쉼터를, 마장호수에는 노약자 및 영유아용 보트를, 공릉관광지에는 경사로를 통해 누구나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관광지로 조성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파주시는 ‘장애물 없는 생활 환경 전문가’ 등과 3곳의 관광지에 대한 맞춤형 현장 상담(컨설팅)을 실시해 시설을 개보수하고 관광콘텐츠를 확충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관광 약자를 포함해 누구나 다시 방문하고 싶은 더 매력적인
「평화경제특구 유치 시민추진단 발대식과 강연회」가 오는 24일 파주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파주시는 지난 5월, 평화경제특구법 국회 통과 이후 평화경제특구 지정을 위한 준비에 돌입해 세부 계획을 수립하고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나가고 있다. 시는 평화경제특구 파주 유치의 당위성을 알리고 시민 공감대 확대를 추진하기 위해 ‘평화경제특구 유치 시민추진단’을 구성했다. 시민추진단은 관내 사회단체, 기업인, 지역대표 등 각계각층의 추천을 받아 120명으로 구성됐으며, 김진기 부시장이 단장을, 평화경제특구 조성 업무를 담당하는 자치행정국장이 부단장을 맡는다. 시민추진단은 향후 관내 홍보관 운영 및 홍보 매체 활용으로 특구 조성의 당위성을 알리고, 학술대회 참여 등을 통해 역량 강화에도 힘쓸 계획이다. 또한, 파주시에서 추진하는 기본구상 구체화 연구용역 시 의견 제시 등으로 최적화된 세부 실행 방안과 특화 전략 구상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과 함께 이해정 현대경제연구원 통일경제센터장의 강연도 진행된다. ‘파주 평화경제특구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는 평화경제특구 파주시 유치의 의미와 성공 과제에 대해 심도 있게 다루고 현장의 질의응답을 통해 시민의 궁
파주시는 10일 대한한돈협회 파주지부로부터 1,500만 원의 성금을 기부받았다. 장단콩웰빙마루에서 개최된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 후 열린 전달식에는 민승호 대한한돈협회 파주지부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대한한돈협회 파주지부는 제28회 농업인의 날(11.11)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기탁을 결정했다며, 성금은 파주시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써달라는 뜻을 전했다. 민승호 대한한돈협회 파주지부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성금 기탁을 결정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광재 동물관리과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분들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대한한돈협회 회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전했다. 대한한돈협회 파주지부는 이웃사랑 실천으로 2015년부터 추운 겨울과 명절 등 따뜻한 온기가 필요한 시기에 1천여만 원 상당의 돼지고기를 후원해 오고 있다.
파주시가 11월 13일부터 24일까지 ‘2024년 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사업개시일 기준 18세 이상으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재산 4억 원 이하인 파주시민(외국인등록번호 소유자 포함)이며, 임금은 2024년 파주시 통상시급인 시간당 1만1,400원이 지급된다. 참여자는 4대 보험이 의무 가입되며, 주·월 개근자에게는 주휴 및 연차수당이 지급된다. 이번 공공근로사업에는 환경정비, 공공서비스, 전산화 등 110개 사업을 중심으로 118명이 참여하며, 사업 기간은 2024년 1월 2일부터 4월 26일까지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모집 기간 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 이후에는 신청자의 가구소득, 재산 등을 확인해 상위 점수 순으로 참여자를 선발하며, 자격증 보유자, 여성세대주, 북한이탈주민, 국가유공자 등에는 가점이 주어진다. 최연경 일자리경제과장은 “공공근로사업 참여를 통해 실업자나 저소득가구 등의 경제 여건이 개선되기를 바란다”라며, “2024년에도 파주시는 공공일자리를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취약계층 생활 안정에 한층 더 힘써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
파주시는 11월 10일 파주시 영산수련원(조리읍 등원리 소재)에서 파주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김장담그기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파주시자원봉사센터는 올해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의 ‘2023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를 지원받았으며, 이를 바탕으로 ‘김장담그기 나눔 봉사’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더불어 ‘2023 도민이 전하는 자원봉사 2차 사업’ 공모에 선정된 ‘파주(PAJU) 마중물’에서도 이번 사업에 힘을 보탰다. 이번 활동에는 파주(PAJU) 마중물, 대한적십자봉사회파주지구협의회, 코오롱글로벌(주)스포렉스 봉사단, 어울림봉사단, 재능기부참사랑예술단 등 12개 단체와 80여 명의 봉사자가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리며 소외 이웃에게 전달할 김치를 담갔다. 이날 총 2,527kg의 김치를 담가 장애인복지관, 문산종합사회복지관, 파주시가족센터, 다문화복지협회 등의 기관 및 단체에 배부됐으며, 소외가구 2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영금 ‘파주(PAJU) 마중물’ 봉사단 회장은 “그동안 우리 마중물에서 추진해 온 반찬봉사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은 파주시 자원봉사센터와 공동으로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라고 말했다. 임
파주시는 오는 18일 세계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운정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 경기도 아동돌봄 파주센터 주관으로 「아동학대예방! “다함께 실천해요!!”」를 개최한다. 오전 10시부터 14시까지 진행될 이번 행사는 아동이 안전하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인식 개선을 위해 다함께돌봄센터 이용 아동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아동권리 선언, 아동과 시민이 함께하는 아동학대예방 퍼포먼스 등 기념식과 공연, 체험관, 아동학대예방 홍보 캠페인, 전시회 등이 준비되어 있다. 본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아동학대 예방 실천을 위해 행사에 참여한 아이들과 함께하는 아동 퍼포먼스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샌드아트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과 음악극(뮤지컬)<난 소중하고 멋진 어린이> 공연이 진행된다. 부대행사로는 경기도아동돌봄 파주센터와 함께하는 ‘다함께 추억더하기’ 체험관과 파주시 아동보호기관이 함께하는 ‘학대노(NO), 함께예스(YES), 배우는 부모 자라는 아이’ 홍보 캠페인도 준비되어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아동학대 근절․인식개선을 위한 이번 행사에
파주시는 2024년 1월부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본인부담금의 90%를 지원한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출산가정에 건강 관리사가 방문해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의 양육을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는 사업으로, 2006년부터 시행한 국가사업이다. 시는 출산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으로 2019년부터 해당 사업의 정부 지원 기준중위소득을 초과하는 가정도 확대 지원하고 있으며, 나아가 2024년부터는 본인부담금의 90%를 지원해 파주시민들의 산후조리에 대한 부담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출산일 기준 6개월 전부터 파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2024년 1월부터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는 산모다.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서비스 종료 후 60일 이내에 구비서류를 지참해 관할 보건소로 방문하거나, 파주시청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보건소 담당자(☎031-940-5732) 또는 운정보건소 담당자(☎031-820-7342)에게 문의하면 된다. 임미숙 파주보건소장은 “파주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출산가정에 경제적 부담은 나누고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은 더할 수 있도록 노력할
파주 디엠지(DMZ) 평화의 길을 무대로 한 ‘댕댕트레킹’이 지난 10일 율곡습지공원에서 총 100여 마리의 반려견 가족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에 개최됐다. ‘디엠지(DMZ) 평화의 길‘은 접경지역 대표 걷기 길로, 이번 행사는 ‘디엠지(DMZ) 평화의 길’을 비롯해 접경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오후 한 시에 시작된 이날 행사는 원반던지기 등 시범견들의 멋진 무대로 참가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어 사회자의 행사 유의 사항 안내와 함께 배 번호표를 부여받은 참가자들은 걷기 길로 출발했다. 율곡습지공원에서 출발한 참가자들과 반려견들은 생태탐방로를 함께 걸으며 임진강의 잔잔한 물소리와 낙엽 소리를 통해 가을 정취를 한껏 느꼈다. 특히 민간인 통제구역 내에 위치한 ‘파주 임진강변 생태탐방로’를 최초로 반려견과 함께 걸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참가자들에게 특별함을 선사했다. 걷기길을 마친 후에는 반려견 그림그리기(캐리커처), 기념 촬영, 마사지 등과 강아지 예절교육, 행동 교정 등의 교육훈련도 진행됐다. 시는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해 행사에 앞서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했으며, 안전울타리 설치, 구급대원 현장 배치, 병원 긴급연락망 구축 등 안전에 최우선을
파주시는 올해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 식량 부문 명인으로 이혁근씨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은 2009년부터 농촌진흥청이 5개 부문(식량, 채소, 과수, 화훼·특작, 축산)에서 최고 수준의 농업기술을 보유하고, 지역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농업인을 선정하는 것이다. 올해 선정된 이혁근 명인은 22년간 콩을 재배하고 파주장단콩연구회와 (사)한국콩연구회 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콩 신품종 개발 및 재배신기술 확산에 이바지하고, 파주장단콩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또한,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현장명예연구관 활동, 재배기술 강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농촌진흥사업의 발전 및 후계농 양성에 공헌하고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파주시 대표 농산물인 장단콩으로 명인에 선정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파주시 관내의 우수한 농업인을 발굴 및 추천해 파주 농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11월 13일부터 27일까지 지역화폐(파주페이) 부정유통 근절을 위해 파주페이 전체 가맹점을 대상으로 일제단속을 실시한다. 단속 대상은 부정 수취 및 불법 환전, 제한 업종, 결제 거부 행위, 현금과 차별 대우 등으로, 특히 이번에는 고액 결제, 반복 결제, 신규 가맹점 등 부정 유통 취약 유형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시는 단속 기간 동안 2인 1조로 3개조의 부정유통 단속반을 편성하고, 점심시간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18시까지 파주페이 부정유통 신고센터(☎031-940-4536, 4522)를 운영해 주민들이 부정유통 가맹점에 대해 신고할 수 있도록 한다. 단속반은 접수된 주민 신고와 파주페이 운영대행사인 코나아이의 이상거래 감지 시스템을 통해 추출된 데이터 등을 근거로 대상 가맹점을 직접 방문해 부정유통 여부를 확인한다. 부정 유통이 확인된 가맹점에 대해서는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과 위반 내용에 따라 가맹점 등록 취소, 과태료 부과, 부당 이득 환수 등 행정·재정적 처분을 하거나 경찰에 수사 의뢰를 할 계획이다. 최연경 일자리경제과장은 “소상공인 소득향상, 전통시장 활성화 등을 위해 마련된 파주페이를 악용해 부당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