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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중앙도서관·파주문화예술포럼 업무협약 체결

파주시 중앙도서관장(관장 이인숙)2일 파주문화예술포럼과 인문·문화예술 진흥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파주문화예술포럼은 지역 예술인의 권리와 복지 증진 및 문화예술의 건전한 육성과 발전을 도모하는 파주시 소재 비영리 법인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파주시민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도서관과 예술 단체가 함께 인문·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독서·문화예술의 사회적 가치를 공유하는 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파주시민의 일상 공간으로 자리매김 중인 도서관이 독서활동 진흥뿐만 아니라 세대 소통, 문화 향유 공간 등 보다 다양한 역할을 수행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인숙 중앙도서관장은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역 내 우수 예술인의 활동 기반이 확대되고, 시민이 만족하는 다양한 도서관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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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님들, 제발 우리 좀 도와주세요.”   파주 성매매집결지 종사자 모임 자작나무회가 파주시의 집결지 해체를 보류해달라는 청원서를 파주시의회에 제출한 가운데 파주읍이 지역구인 이익선, 오창식 의원과 청원서를 의회에 소개한 최창호 의원이 청원인들을 직접 만나 집결지 실태와 생활에 따른 고충을 청취했다. 의원들은 6일 오전 성매매집결지 안에 있는 정화위원회 사무실에서 자작나무회 회원 6명을 면담했다. 의원들은 이날 면담 취지에 대해 청원심사 전 의정활동의 한 부분으로 입법기관의 의견보다는 청원인의 생활환경과 파주시의 집결지 해체에 대한 개개인의 자유로운 생각을 들으러 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작나무회 한 아무개 대표는 “파주시 공권력이 우리가 사회로 복귀할 틈도 주지 않고 몰아부치고 있다. 적어도 준비할 시간은 줘야 하지 않는가? 시장님은 자활 대책으로 주거공간 제공도 얘기하고 있다. 집만 있으면 뭐하겠는가. 집만 필요한 것이라면 그냥 엄마 집에 가 있으면 된다. 문제는 우리 가족 모두의 생존권이다. 막말로 파주시가 마련해 준 그 집에서 먹고살기 위해 성매매를 한다면 그 책임은 또다시 우리만의 것이겠는가? 지금 종사자들이 극단적 투쟁을 얘기하고 있다. 이를 계속 만류하는 것도 대표로서 한계가 있다. 파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