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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광탄면 실버경찰대, 자살예방교육 실시

파주시 광탄면 실버경찰대는 16일 파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전문강사를 초빙해 자살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실버경찰대원들의 건강관리를 통해 봉사활동을 활성화하고 지속성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어르신들의 정신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진영길 광탄면 실버경찰대장은 올해도 예년과 같이 버스정류장 청소와 깨끗한 거리 만들기 등 안전하고 깨끗한 광탄 만들기에 앞장설 계획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발전에 도움이 되는 단체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이치선 광탄면장은 항상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묵묵히 봉사하는 실버경찰대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하반기에도 좀 더 유익한 교육을 계획해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광탄면 실버경찰대원은 남녀 총 26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6일부터 광탄면 경매시장 입구 횡단보도 앞에서 등교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교통봉사를 시작했다. 또한, 광탄면 실버경찰대는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한 여행길 걷기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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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노동자 인권침해 진정에 대한 파주시 입장문을 보며…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가 18일 파주시의 강제 철거에 따른 인권침해를 호소하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파주시는 곧바로 불법적이고 반인권적인 성매매 행위를 정당화하려는 것이라는 입장문을 언론에 배포했다. 그런데 파주시가 입장문에서 언급한 2023년 국가인권위 발간 인권보도 참고 사례집에서는 ‘성매매 여성을 성매매 종사자나 여종업원이라고 지칭하는 것은 성매매가 마치 합법적 직업인 것처럼 간주될 위험이 있어 성매매피해자 등으로 표현할 것을 권고한다’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즉 인권위 권고는 표현에 따라 성매매가 합법적 직업인 것처럼 오해할 수 있다는 우려를 담고 있는 것이지, 성매매 여성의 인권을 침해해도 된다는 것은 아니다. 2010년 설립된 유엔여성기구는 “성매매와 성노동은 전 세계적으로 존재하는 현실이다. 유엔의 역할은 모든 여성이 폭력, 학대, 착취, 차별, 낙인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라며 주거권 보장 없이 진행되는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철거에 우려를 표했다. 그리고 정책 수립 과정에서 당사자 협의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특히 성노동과 성매매 정책은 반드시 해당 개인들의 인권을 보호하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