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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로컬푸드 발전방안 토론회’개최

파주시는 16일 파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업과학교육관에서 파주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로컬푸드 발전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박은주 시의회 도시산업위원장, 권욱민 NH농협 파주시지부장, 남궁섭 조리농협조합장과 농업인 단체장 및 농업인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김경일 파주시장의 파주시 로컬푸드 정책발표를 시작으로 안대성 커뮤니티링크 대표의 파주로컬푸드시스템 구축방안 주제발표로 이어졌다.

 

 이어 김경일 파주시장 주재하에 로컬푸드 관련 생산자, 소비자 등이 각자의 입장에서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당초 10분간 진행 예정이었던 자유토론 시간은 참가자의 뜨거운 반응 속에 예상보다 20분 이상 늘어나 30여 분간 진행됐다.

 

 시는 이번 토론 결과를 반영해 운정지역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 건립 재단법인 파주먹거리통합지원센터 설립 농산물종합가공센터 북부지소 설립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로컬푸드 활성화를 통해 환경과 건강을 생각하는 먹거리로 도시와 농촌이 하나 되는 파주를 만들겠다는 목표로 김경일표 로컬푸드 사업을 반드시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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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 만들기 너무 재밌어요.” 해외입양인 용주골 방문 미국의 비영리법인 미앤코리아(대표 김민영)가 주최하는 ‘내가 돌아온 나라 한국’이라는 주제의 모자이크 투어에 참가한 해외입양인들이 29일 파주를 찾았다. 이들은 ‘엄마 품 동산’을 방문하고, 용주골 옛 문화극장에서 주민들과 함께 김밥 만들기를 했다. 그리고 연풍초교를 방문해 일일교사를 체험하고, 김대년갤러리를 방문하는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했다. 한미연합토지관리계획에 따라 철수한 조리읍 봉일천의 미군부대 ‘캠프하우즈’ 안에 2018년 조성된 ‘엄마 품 동산’을 찾은 해외입양인들은 미리 나와서 기다리고 있던 윤후덕 국회의원의 환영을 받았다. 윤 의원은 인삿말에서 “해외입양인들의 아픔과 상처를 우리 사회가 함께 공유하고 치유할 수 있도록 정치적 역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용주골에서는 주민들이 ‘웰컴 투 용주골’이라고 영어로 쓰인 리본을 꽃에 달아 해외입양인 한명 한명에게 선물했다. 꽃송이를 받은 입양인들은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주민들은 입양인의 손을 꼭 잡고 김밥 만들기 행사장인 문화극장에 들어섰다. 그러자 공방협의체 손효성 매니저가 준비한 환영 음악이 울려퍼졌다. 자신들의 얼굴이 새겨진 대형 펼침막을 바라보는 입양인들의 입에서는 연신 환호성이 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