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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적 재능 펼친다…파주시 청소년 종합예술제 참가자 모집



파주시는 62일까지 제31회 파주시 청소년종합예술제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예술제는 ‘Art universe, 종합예술에 빠지다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청소년의 무한한 우주와 같은 예술적 재능을 뽐내는 공정한 경연의 장으로 진행이 된다. 올해는 음악 무용 사물놀이 문학등 4개 분야, 17개 종목에 걸쳐 614~16일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경연에서 각 분야별 최우수상 수상자()는 파주시 대표로 8월에 수원에서 진행되는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참가 대상은 파주 관내 초등 3~6학년생과 중고등학생 및 동일 연령 학교 밖 청소년이며, 참가 신청은 금촌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www.pcy.or.kr/gc)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phs2936@pcy.or.kr)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 행사의 경우 일반 시민 및 관객들을 위해 행사 기간에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하며 유튜브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이재면 보육청소년과장은 파주시 청소년들의 잠재된 예술적 재능과 끼를 마음껏 발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촌청소년문화의집 예술제 담당자(031-540-5243)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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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노동자 인권침해 진정에 대한 파주시 입장문을 보며…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가 18일 파주시의 강제 철거에 따른 인권침해를 호소하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파주시는 곧바로 불법적이고 반인권적인 성매매 행위를 정당화하려는 것이라는 입장문을 언론에 배포했다. 그런데 파주시가 입장문에서 언급한 2023년 국가인권위 발간 인권보도 참고 사례집에서는 ‘성매매 여성을 성매매 종사자나 여종업원이라고 지칭하는 것은 성매매가 마치 합법적 직업인 것처럼 간주될 위험이 있어 성매매피해자 등으로 표현할 것을 권고한다’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즉 인권위 권고는 표현에 따라 성매매가 합법적 직업인 것처럼 오해할 수 있다는 우려를 담고 있는 것이지, 성매매 여성의 인권을 침해해도 된다는 것은 아니다. 2010년 설립된 유엔여성기구는 “성매매와 성노동은 전 세계적으로 존재하는 현실이다. 유엔의 역할은 모든 여성이 폭력, 학대, 착취, 차별, 낙인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라며 주거권 보장 없이 진행되는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철거에 우려를 표했다. 그리고 정책 수립 과정에서 당사자 협의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특히 성노동과 성매매 정책은 반드시 해당 개인들의 인권을 보호하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