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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임진각서 제15회 디엠제트(DMZ)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개막



15회 디엠제트(DMZ)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개막식이 14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열렸다.

 

 ‘15회 디엠제트(DMZ)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정정 70주년을 맞아 어제와 내일을 잇는 다큐멘터리 오늘을 감각하다라는 표어를 내걸고 진행되며, 사회는 영화배우 추상미가 맡았다. 개막식을 직접 가지 못한 관객들을 위해 디엠제트(DMZ)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유튜브 채널과 경기도 소셜방송에서 생중계가 진행됐다.

 

 개막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장해랑 집행위원장, 심상정·박정 국회의원, ·시의원, 영화계 감독 및 배우들, 시민 관객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 행사로는 오후 6시부터 블루카펫 포토월 행사가 열렸으며, 예고편 상영에 이어 장애예술인단체인 원더풀콰이어의 특별공연이 진행됐다. 파주시장과 집행위원장의 합동 개막선언으로 본격적으로 시작된 개막식은 가수 정태춘의 열정적인 축하공연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정전 70주년을 맞는 올해 디엠제트(DMZ)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가 더욱 특별하고 소중하게 느껴진다라며, “이번 영화제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울림과 함께 깊은 공감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개막작으로 상영된 영화는 마이테 알베르디 감독의 '이터널 메모리'였으며, 개막작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서 엄선된 140여 편의 영화가 씨지브이(CGV) 고양백석 및 메가박스 백석벨라시타에서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캠프그리브스에서는 비경쟁 작품을 관람할 수 있고, 비룡전망대와 갤러리그리브스등을 탐방하는 디엠제트(DMZ) 다큐로드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프로그램 참여는 사전 예약이 필요하며, 자세한 사항은 디엠제트(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https://dmzdocs.com/)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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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호 의원 “해외입양인에 대한 대통령의 사과에 울컥” “이재명 대통령이 그동안 고통받은 해외입양인에 대해 대한민국을 대표해 사과한다는 그 말에 마음이 울컥했습니다. 지난해 10월 자치단체의 비협조를 감수하며 어렵게 제정한 ‘파주시 해외입양인 단체 지원 및 협력에 관한 조례’가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기초자치단체로는 전국 최초로 해외입양인 지원 조례를 이끌어낸 파주시의회 최창호 의원이 해외입양인에 대한 대통령의 사과와 관련 주목받고 있다. 최 의원은 이 조례를 발의하기 위해 지난해 4월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시카고의 노스웨스턴대학이 주최한 ‘해외입양인 70년 컨퍼런스’에 참가하기 위해서였다. 최 의원은 입양인 300여 명이 모인 컨퍼런스에서 “엄마품동산이 20여만 명 입양인들의 고향이 될 수 있도록 파주시의회가 노력하고 있다.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파주시 해외입양인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들으려고 이 자리에 참가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컨퍼런스를 마치고 돌아온 최창호 의원은 이익선, 이진아, 이혜정 의원과 함께 ‘파주시 해외입양인 단체 지원 및 협력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 조례는 한국전쟁과 함께 파주 곳곳에 미군 기지촌이 형성되면서 달러벌이에 나선 기지촌 여성들과 미군 사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