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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탄현도서관, 가족 문장 깃발 만들기 운영



파주시 탄현도서관은 오는 18일 가족 프로그램인 우리 가족 문장(紋章) 깃발 만들기를 운영한다.

 

 ‘우리 가족 문장(紋章) 깃발 만들기는 탄현 지역에서 작품 활동 중인 해치 조각가 최진호 씨가 진행하는 가족 참여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지점토로 얼굴을 개성 있게 표현하는 방법과 가족 서로의 얼굴에서 공통점을 찾아 대화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가훈이나 가족이 추구하는 생각을 이미지로 표현해 가족 문장(紋章)을 디자인하고, 이를 이용해 가족 깃발도 만들 예정이다.

 

 탄현도서관은 시민이 지역 예술가가 안내하는 예술 체험을 통해 가족이 함께 추구하는 공통의 가치를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총 15팀의 가족을 모집하며, 탄현도서관 누리집 및 방문, 전화(031-940-8457)로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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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풍리 주민들 성매매집결지 폐쇄 정책 강력 항의 연풍리 주민들이 김경일 시장이 추진하는 성매매집결지 폐쇄 방식이 너무 지나치다며 마을 주민 87명이 작성한 탄원서를 파주읍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는 등 가림막 철거 계획 중단을 요구했다. 연풍리에서 세탁업을 하는 이 아무개 씨 등 주민들은 17일 오전 11시 성매매집결지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가 주최한 김경일 시장 갈곡천 가림막 철거 계획 규탄 기자회견장에 나와 강력 비판했다. 주민들은 탄원서에서 “파주시는 약 20년 전 집결지 미관을 가리기 위해 갈곡천 제방에 생철가림막을 설치했다. 그러나 파주시는 최근 이 가림막을 철거할 계획이라고 한다. 그게 사실이라면 철거에 앞서 실질적 이해관계에 있는 지역주민에게 사전 설명과 동의를 얻는 최소한의 절차가 필요함에도 이를 무시하고 밀어부치고 있다. 이런 강경 정책 때문에 발생할 수 있는 인명사고는 누가 책임을 질 것인가?”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주민들이 파주읍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한 탄원서는 한 장에 서명만하는 연명부 형식이 아닌 각각의 탄원서에 실명과 주소, 연락처를 써넣어 주민들이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주민 이 아무개 씨는 “갈곡천 가림막을 철거하면 우리집에서 집결지가 훤히 들여다보인다. 주민들과 아이들에게 이런 모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