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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공중위생영업소 186곳 대상‘빈대’ 집중 점검

파주시는 빈대의 출현을 예방하고 공중위생영업소의 위생관리준수에 대한 관리 감독을 강화하기 위해 관내 공중위생영업소 186곳을 대상으로 121일까지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전국에서 빈대가 출몰하고 있음에 따라 시는 위생 점검을 강화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공무원과 명예공중감시원이 현장 점검을 실시하며, 점검 대상 공중위생영업소는 숙박업소, 목욕업소 등 186곳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1회 이상 소독실시 준수 객실 요·이불·베개 등 침구류 세탁 여부 수건, 가운, 대여복 청결 준수 객실 및 탈의실, 목욕실 등의 위생관리기준 준수 빈대 흔적 확인 등이다.

 

 이 밖에, 시는 내년도 파주시에서 개최되는 ‘2024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위생관리 상태에 대한 사전 점검도 병행해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이이구 위생과장은 해당 업소를 방문하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공중위생관리업으로 신고된 숙박업, 목욕장업의 전수조사를 시작했다라며, “파주시는 내년 체육대회가 위생관리와 안전에 문제없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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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께 거짓말한 김경일 시장을 국회에 고발합니다”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대표 별이)는 25일 오전 국회의사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4일 이재명 대통령의 경기북부 ‘타운 홀 미팅’에서 김경일 파주시장이 성매매집결지 현황을 거짓 보고하고 그나마 현재 남아 있는 사람들은 정상적인 사람들이 아니라며 모욕적 언행을 했다며 파주시장을 규탄했다. 자작나무회는 기자회견에서 “이재명 대통령께서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대해 ‘법에도 눈물이 있다.’ ‘무작정 내쫓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라고 말씀하셨다. 그럼에도 파주시는 재개발구역으로 묶여 있는 성매매집결지를 막대한 예산을 들여 거점시설을 만드는 등 우리를 강제로 쫓아내고 있다. 이에 더해 김경일 시장은 강제로 건물을 철거하는 것뿐만 아니라 성노동자의 생존권 저항을 고소 고발하는 등 무력을 일삼고 있으면서도 대통령 앞에서는 전혀 무력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고 거짓말을 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자작나무회는 또 “파주시는 성매매집결지 폐쇄 운동이라는 명분으로 밤 9시부터 새벽 3시까지 마을 입구를 봉쇄하는 등 기본적인 일상생활을 무력으로 차단해 사실상 감금 상태에 있다. 그럼에도 대통령께 경찰 지원을 요청한 것은 우리 성노동자들을 이용해 자신의 정치적 성과를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