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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율곡문화학당서‘율곡브랜딩 왜 파주인가’강연

파주시가 직원들을 대상으로 율곡이이 역사 강연을 추진하며, 율곡이이의 대표도시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시는 율곡 이이의 본향이자 학문 활동 장소, 국가사적인 파주이이유적을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하는 율곡이이=파주라는 브랜딩 사업의 일환으로, 역사 강연을 기획했다.

 

 22일 파주 율곡문화학당에서 열린 이번 강의는 차문성 파주문화원 향토문화연구소장이 강사로 나서 율곡브랜딩 왜 파주인가를 주제로 강의했다. 강의에서는 파주 도학자와 조선지식인의 계보 파주의 문화유산콘텐츠 차별화 등을 중점으로 설명했으며, 특히 파주시 율곡브랜딩 사업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간 파주시는 율곡이이를 파주의 대표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힘써왔다. 지난해에는 최태성 강사와 신병주 건국대 교수를 초청해 시민과 파주시 직원들을 대상으로 율곡이이와 한국사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으며, 한국은행에 오천원권 화폐 후면에 자운서원 반영을 요청하는 서한문을 제출하기도 했다.

 

 특히, 2월에는 해군 율곡이이함과 상호교류 및 우호증진을 위해 파주시-율곡이이함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율곡이이=파주브랜딩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역사·인문 교양이 제고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율곡브랜딩 사업을 통해 파주시가 율곡이이의 대표 도시임을 적극적으로 알리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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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