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파주시가 청년들의 도전을 지원합니다



파주시는 구직 단념 청년의 사회 진출을 지원하는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 2월 고용노동부 주관한 청년도전 지원사업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41,800만 원을 확보했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구직 단념 청년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자신감 회복과 구직 의욕 고취를 이끄는 사업으로, 1:1 상담 및 면접 자문, 지역연계 및 자율활동 등을 제공한다.

 

 시는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사업에 참여할 청년 90명을 모집한다. 참여 대상은 18~34세의 구직 단념 청년 자립준비청년 청소년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북한 이탈 청년 지역특화청년(19~39) 등이다. 지역특화청년은 파주시에 거주하는 35~39세 청년도전 지원사업 지원 조건 충족 청년 30시간 미만 생계형 아르바이트 근로 청년 경력단절여성이다.

 

 프로그램은 단기(5), 중기(15), 장기(25)로 나눠 운영되며, 단기 20, 중기 40, 장기 30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중기와 장기는 6월부터, 단기는 9월부터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프로그램 참여 시 50만 원에서 최대 250만 원의 참여 수당이 지원되며, 중기와 장기 프로그램 참여자에게는 이수 및 취업 특전도 최대 100만 원까지 지급된다.

 

 파주시는 프로그램 참여 청년들을 대상으로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각종 취업 지원 제도와 연계해 사후 관리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신청은 구직 단념 청년 등은 고용노동부 워크넷(www.work.go.kr)에서, 지역특화청년은 공고문의 정보 무늬(QR코드)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하거나 지에스씨넷 파주지점(070-7711-1315)으로 문의하면 된다.

 

 



오늘의영상





성노동자 기자회견 “성매매집결지 예산 삭감하라.”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와 ‘성노동자해방행동 주홍빛연대 차차’ 등 여성단체 활동가 40여 명은 9일 오전 파주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파주시의 성매매집결지 예산 68억은 성매매 건축주의 배만 불리는 것’이라며 규탄했다. 자작나무회 대표 별이 씨는 성매매집결지 건축주의 배만 불리는 파주시의 정책을 비판하며 성노동자와의 대화를 촉구했다. “성매매업소 건물주들은 업주들에게 오랜 기간 높은 임대료를 받아 챙겼습니다. 이에 더해 파주시는 성매매집결지 폐쇄라는 김경일 시장의 정치적 성과를 만들어내기 위해 공시가격보다 훨씬 비싼 값으로 건물과 토지를 사들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건물 안에서 살아온 세입자와 성노동자들은 이주보상대책 하나 없이 내쫓기고 있는 실정입니다. 김경일 시장에게 묻고 싶습니다. 이번에 편성된 68억 원까지 더하면 건물 매입 비용만 100억 원이 넘습니다. 이렇게 많은 예산을 투입한 결과 대추벌이 폐쇄됐습니까? 시민의 혈세가 끝도 없이 사용되고 있지만 대추벌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성노동자들에 대한 현실적인 이주대책이 단 한차례도 마련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저희 자작나무회는 분명히 말합니다. 성노동자들과 대화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