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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소식

<속보> 김경일 시장 일본행 취소

파주시 언론팀은 ‘김경일 시장, 시민은 수해복구 땀 흘리는데 일본행’이라는 제하의 파주바른신문 보도와 관련 일본행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언론담당은 “시장님께서 비가 이렇게 많이 오는데 어떻게 일본을 가는가?”라며 취소 사실을 전해왔다.

 김경일 시장은 23일 오전 10시 10분 박정 국회의원, 파주시체육회 김종훈 회장, 파주도시관광공사 사장 등과 함께 대한항공 편으로 출국, KBO 관계자와 야구경기를 관람한 후 24일 오전 삿포로 인근 ‘예스콤 필드 돔경기장’ 시설을 둘러본 후 오후 4시 항공편으로 귀국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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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 대통령실 앞으로 갑시다 “김경일 파주시장이 아무런 생계대책을 세우지도 않고 폭력으로 강제 철거를 자행하고 있습니다. 연풍리 주민들이 죽든 말든 무력과 폭력을 앞세워 주민들의 생존권을 짓밟아놓고 마치 충분한 이주대책을 세운 것처럼 대통령에게 거짓말을 하지 않았습니까? 이제 우리는 어찌 해야 합니까? 대통령실 앞으로 몰려가 김경일 시장의 반인권적 행태를 낱낱이 폭로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지난 8일 파주시청 앞에서 열린 연풍리 성매매집결지 투쟁선포식에서 전국철거민연합 남경남 위원장이 한 발언이다. 남 위원장은 김경일 시장이 자신의 치적과 성과만을 위해 사회적 약자인 성매매집결지 사람들을 폭력으로 짓밟고 있는 만행을 민주당 중앙당에 알려 내년 지방선거에 공천하지 않도록 강력하게 요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추벌 성매매집결지는 그동안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왔는데 파주시장 때문에 일자리를 빼앗기고 연풍리 경제는 나락의 길로 접어들고 있다고 주장했다. 연풍리 상가 철거대책위’ 백승희 위원장은 “우리는 김경일 시장의 정치적 성과의 희생양이다.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강제 철거로 연풍리 일대 주민의 삶과 상권이 파괴돼 생존권의 위협을 받고 있다. 김경일 시장은 수십여 년간 연풍리 주민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