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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행안부 주소정책 홍보 공모전 영상분야 전국‘1위’

파주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4 주소정책 홍보 우수사례 공모전영상물 분야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주소정책 홍보 우수사례 공모전은 국민이 주소정책을 쉽게 접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자치단체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홍보사례를 한자리에 모아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우수사례 선정은 시도별 사전 심사를 거친 5개 분야 104점의 홍보사례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심사는 1차로 언론계·학계·산업계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42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2차 국민심사를 통해 14개의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파주시 홍보영상은 현재 시민들에게 친숙하지 않은 국가지점번호, 기초번호, 사물 주소 등의 실제 활용 사례를 소개하는 영상으로, 특히 공무원이 별도 예산 없이 직접 출연·촬영·편집하고 영상의 구성과 내용 모두 뛰어나 높은 평가를 받았다.

 

 파주시는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를 주소정보 누리집(www.juso.go.kr)을 통해 공개하고, 지방자치단체와 관련 기관에도 공유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홍보영상은 파주시청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 가능하다.

 

 김나나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우수사례 선정은 시민이 만족하는 생활 속 주소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공직자들이 기획부터 적극 참여해 온 결과라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주소 정보를 친숙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홍보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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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집결지 폐쇄 담당과장은 들어오지 마라” 두 달여 중단됐던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한 여행길(여성이 행복한 길) 행사가 3일 다시 진행됐다. 이날 집결지 사람들은 팀장 시절 성노동자들에게 모욕적 언행을 일삼았다며 파주시 여성가족과 한 아무개 과장의 집결지 출입을 몸으로 막았다. 파주읍 연풍리 옛 문화극장에서 성매매 관련 교육을 받은 20여 명의 여행길 참가자들은 3일 오전 11시께 갈곡천 건너 대추벌 성매매집결지를 향해 발걸음을 옮겼다. 집결지 성노동자와 업주 등은 ‘동료업무를 가로채는 방식으로 시장에게 충성해 사무관 승진을 했다’는 내용의 펼침막을 들고 집결지 입구를 지켰다. 한 아무개 과장을 선두로 여행길 참가자들이 연풍교를 건너오자 집결지 사람들은 한 과장을 가로막으며 출입을 저지하는 한편 다른 참가자들은 아무런 제지를 하지 않고 통과시켰다. 이때 한 과장은 집결지 여성 업주가 팔을 벌려 몸을 감싸며 통행을 막자 그 자리에 앉았다가 곧바로 일어났다. 이 과정에서 참가자 일부는 밀어서 넘어졌다며 한 과장을 부축하기도 했다. 결국 경찰이 마이크를 통해 경고를 하면서 10여 분 간의 실랑이는 끝이 났다. 한 과장은 결국 되돌아갔다. 대추벌 성매매집결지는 앞으로도 한 아무개 과장의 집결지 출입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