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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운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추석 맞아 이웃사랑 송편 나눔

파주시 운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관내 독거노인을 비롯한 저소득 소외계층 50가구를 방문해 나눔 행사를 펼쳤다.

 

 조동준 운정1동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어려운 이웃들이 지역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고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송편을 전달하는 특별한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디딤돌 나눔상자 활동과 병행해 진행됐다. 디딤돌 나눔상자 활동은 운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들이 매월 기탁 받은 물품을 저소득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활동으로, 지난 1월부터 매달 진행해오고 있다.

 

 강미경 운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매월 디딤돌 나눔상자 활동에 참여해 주신 운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께 감사드리며, 추석 명절을 맞아 소외된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조동준 운정1동장은 직접 가구를 방문해 송편을 전달하며, 추석맞이 안부를 전했으며,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환절기인 만큼,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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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노동자 인권침해 진정에 대한 파주시 입장문을 보며…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가 18일 파주시의 강제 철거에 따른 인권침해를 호소하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파주시는 곧바로 불법적이고 반인권적인 성매매 행위를 정당화하려는 것이라는 입장문을 언론에 배포했다. 그런데 파주시가 입장문에서 언급한 2023년 국가인권위 발간 인권보도 참고 사례집에서는 ‘성매매 여성을 성매매 종사자나 여종업원이라고 지칭하는 것은 성매매가 마치 합법적 직업인 것처럼 간주될 위험이 있어 성매매피해자 등으로 표현할 것을 권고한다’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즉 인권위 권고는 표현에 따라 성매매가 합법적 직업인 것처럼 오해할 수 있다는 우려를 담고 있는 것이지, 성매매 여성의 인권을 침해해도 된다는 것은 아니다. 2010년 설립된 유엔여성기구는 “성매매와 성노동은 전 세계적으로 존재하는 현실이다. 유엔의 역할은 모든 여성이 폭력, 학대, 착취, 차별, 낙인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라며 주거권 보장 없이 진행되는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철거에 우려를 표했다. 그리고 정책 수립 과정에서 당사자 협의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특히 성노동과 성매매 정책은 반드시 해당 개인들의 인권을 보호하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