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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자원봉사센터, 「함께라서 행복한」 추석명절 온기나눔 전·송편 나눔 행사



파주시자원봉사센터와 대한적십자봉사회 파주지구협의회는 지난 96일부터 이틀간 월롱면의 적십자 사무실에서 봉사자 30여 명과 함께하는 추석명절 온기나눔 전송편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매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취약계층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민족 대명절인 추석에 이웃들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고 풍성한 명절이 되도록 함께라서 행복한 추석을 슬로건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모인 자원봉사자들은 명절 대표 음식인 전과 송편을 만들어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했다.

 

 이날 봉사활동을 주관한 대한적십자봉사회 파주지구협의회 연규희 회장은 자원봉사자들의 사랑과 정성으로 만든 모듬전과 송편이 행복한 추석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파주시자원봉사센터 임강영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지원해 준 경기도자원봉사센터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선뜻 나서주신 자원봉사자분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를 표하며, 이번 명절이 보다 따뜻한 기억으로 남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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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밤중에 이렇게 난리치면 주민들은 어떻게 살라는 겁니까?” 파주시가 최근 성매매 차단을 위한 올빼미 활동을 재개했다는 보도자료를 언론에 배포했다. 보도자료는 성매매집결지 입구에서 팻말을 들고 성구매자의 출입을 차단했다는 것과 평소보다 두 시간을 늘려 밤 10시부터 새벽 3시까지 활동을 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올빼미 활동에는 탈리타쿰 수녀회와 시민, 공무원, 자율방범대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파주시는 앞으로 시민 참여를 확대해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한 정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보도자료에서 연풍리 주민의 목소리는 단 한줄도 찾아볼 수 없다. 이날 연풍리 마을 이장 등 주민 10여 명은 “마을 입구를 공무원과 경찰이 봉쇄하다시피 해 마을 전체가 우범지대 인상을 주는 데다 경찰기동대와 순찰차, 그리고 각 지역에서 동원된 자율방범대 차량의 경광등 불빛 때문에 밤잠을 이룰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무슨 살인사건 현장 같은 분위기를 연출해 주민불편이 매우 심각하다.”라고 호소하며 파주시와 경찰에 대책을 요구했다. 파주시가 이러한 주민불편을 보도자료에 언급하지 않는 것은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파주시의회 이진아 의원이 지적했듯이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