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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엔 시를 읽자’…김사인 시인, 파주 시옷살롱책방서 독자와의 만남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926일 시옷살롱책방(파주시 서패동)에서 가만히 좋아하는의 저자 김사인 시인과의 만남을 진행한다.

 

 김사인 시인은 1987년 첫시집 <밤에 쓰는 편지> 이후 <어린 당나귀 곁에서>, <가만히 좋아하는>, <따뜻한 밥 한 그릇>, <박상륭 깊이 읽기> 등을 출간했고 제15회 지훈상(2015)과 제7회 임화문학예술상 등을 수상했다.

 

 교하도서관은 출판문화 도시인 파주 지역의 특색을 살리고 개성 있는 독서문화 활동을 하는 지역 서점을 널리 알리기 위한 지역 서점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공연과 작가와의 만남을 비롯해 서점 홍보, 추천 도서 전시, 도서 구입 등 지역 서점과 이용자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서점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에서는 가을날 심학산에 고즈넉이 자리한 시옷살롱책방에서 시를 가까이하게 되는 법에 대해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임봉성 교하도서관장은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지역 서점 지원사업을 시작한 이래로 4번째로 진행되는 협력사업이라며, “이번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많은 분들이 지역서점을 찾아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10월에도 지역서점인 행복한 책방에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11월에는 교하도서관에서 일 년간 함께한 지역서점과 동네상점을 만날 수 있는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는 도서관 누리집과 전화(031-940-5153)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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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성매매 집결지 무력으로 내쫒는게 능사 아니야” 김경일 파주시장이 14일 경기 북부 미군 반환 공여지 개발 문제를 비롯한 지역 발전 방안을 토론하는 타운홀 미팅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폐쇄 지원을 요청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김 시장에게 “법에도 눈물이 있는데 그냥 생으로 무력으로 내쫒는 게 능사가 아니다. 그리고 그거를 강제로 그냥 내쫒을 수는 없고 지금 뭔가 지원 보상 정책이 필요할 텐데 그건 어떤가?”라고 물었다. 김 시장은 “탈출하는 종사자들한테 직업교육과 주거지원, 생활비를 3년간 지급하고 있다.”라고 답변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김 시장에게 “법에도 눈물이 있는데 그냥 생으로 무력으로 내쫒는 게 능사가 아니다. 그리고 그거를 강제로 그냥 내쫒을 수는 없고 지금 뭔가 지원 보상 정책이 필요할 텐데 그건 어떤가?”라고 물었다. 김 시장은 “탈출하는 종사자들한테 직업교육과 주거지원, 생활비를 3년간 지급하고 있다.”라고 답변했다. 이 대통령은 집결지 규모에 대해서도 물었다. 김경일 시장은 “2023년 200개 업소가 있었는데 현재 9개 업소가 남았다.”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그래요? 엄청 많이 없앴네요. 정부가 뭘 해주면 돼요? 경찰 시켜가지고 맨날 지키고 있어라? 그거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