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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파주시 도시농업박람회 개최

파주시가 104일부터 6일까지 운정건강공원 물놀이장 일원에서 3회 파주시도시농업박람회를 개최한다.

 

 도시민의 생산적인 여가 활동과 지속 가능한 환경조성으로 도시와 농촌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한 파주시 도시농업박람회는 올해로 벌써 3회째를 맞았다.

 

 이번 도시농업박람회에서는 파주시가 배출한 도시농업관리사들의 숨은 기량을 뽐내는 1회 도시농업관리사 작품 전시전을 비롯해 잔디광장 위에 마련된 가지각색의 텃밭정원이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주요 전시공간으로는 도시농업 모델 전시관 나만의 텃밭정원 꾸미기 한국춘란·바위솔 작품 커피나무·난타나 등 반려나무 천연염색 작품 파주명소·현장스케치 작품 등이 있으며, 한국춘란 체험 나만의 압화작품 만들기 새싹인삼 심기 곤충디오라마 체험 천연염색 체험 블루베리청·바람떡 만들기 도시농업 원예식물체험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 및 체험거리도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관내 4개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여 만든 청소년 도시농업 콘테스트 작품이 관람객을 대상으로 현장 평가를 받게 되며, 행사가 마무리되는 일요일에는 텃밭정원에 심겨져 있던 각종 쌈채소와 식물들을 나누어주는 행사도 진행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도시농업박람회가 도시농업에 대한 이해와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행사가 되기를 바라며, 다양한 체험을 통해 도시민과 농업인이 함께 웃는 행복한 도·농 복합도시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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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밤중에 이렇게 난리치면 주민들은 어떻게 살라는 겁니까?” 파주시가 최근 성매매 차단을 위한 올빼미 활동을 재개했다는 보도자료를 언론에 배포했다. 보도자료는 성매매집결지 입구에서 팻말을 들고 성구매자의 출입을 차단했다는 것과 평소보다 두 시간을 늘려 밤 10시부터 새벽 3시까지 활동을 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올빼미 활동에는 탈리타쿰 수녀회와 시민, 공무원, 자율방범대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파주시는 앞으로 시민 참여를 확대해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한 정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보도자료에서 연풍리 주민의 목소리는 단 한줄도 찾아볼 수 없다. 이날 연풍리 마을 이장 등 주민 10여 명은 “마을 입구를 공무원과 경찰이 봉쇄하다시피 해 마을 전체가 우범지대 인상을 주는 데다 경찰기동대와 순찰차, 그리고 각 지역에서 동원된 자율방범대 차량의 경광등 불빛 때문에 밤잠을 이룰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무슨 살인사건 현장 같은 분위기를 연출해 주민불편이 매우 심각하다.”라고 호소하며 파주시와 경찰에 대책을 요구했다. 파주시가 이러한 주민불편을 보도자료에 언급하지 않는 것은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파주시의회 이진아 의원이 지적했듯이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