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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소식

김경일 시장 ‘황제수영’ 보도 영상 야당, 운정, 금릉, 금촌역 상영

연풍지역활성화대책위(위원장 박동훈)는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해 파주시가 밤 10시부터 새벽 3시까지 연풍리 마을 입구를 막고 캠페인을 벌이는 바람에 인근 노래방을 비롯해 상권이 무너져 지역경제가 바닥을 치고 있다며 파주경찰서에 이를 규탄하는 집회신고를 접수했다. 






 지난 18일 파주경찰서에 접수된 옥외집회 신고서에 따르면 운정역, 야당역, 금릉역, 금촌역을 비롯 파주시가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연풍2리 마을 입구 등에서 11월 21일 오전 9시부터 밤 11시 59분까지 100여 명이 집회를 개최하는 것으로 돼 있다. 




 대책위는 LED 전광판이 설치된 차량을 임대해 김경일 시장의 황제수영 방송 뉴스를 사람들의 왕래가 많은 역세권에서 틀어 김 시장의 반시민적 행태를 알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경일 시장은 파주시가 민간에 위탁한 운정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시민들을 내보내고 이물질을 청소하는 역세작업 시간에 강사로부터 특별히 수영 강습을 받는 등 이른바 황제수영 논란에 휩싸인 바 있는데, 이 내용이 중앙언론을 통해 전국에 방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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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성매매 집결지 무력으로 내쫒는게 능사 아니야” 김경일 파주시장이 14일 경기 북부 미군 반환 공여지 개발 문제를 비롯한 지역 발전 방안을 토론하는 타운홀 미팅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폐쇄 지원을 요청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김 시장에게 “법에도 눈물이 있는데 그냥 생으로 무력으로 내쫒는 게 능사가 아니다. 그리고 그거를 강제로 그냥 내쫒을 수는 없고 지금 뭔가 지원 보상 정책이 필요할 텐데 그건 어떤가?”라고 물었다. 김 시장은 “탈출하는 종사자들한테 직업교육과 주거지원, 생활비를 3년간 지급하고 있다.”라고 답변했다. 이 대통령은 집결지 규모에 대해서도 물었다. 김경일 시장은 “2023년 200개 업소가 있었는데 현재 9개 업소가 남았다.”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그래요? 엄청 많이 없앴네요. 정부가 뭘 해주면 돼요? 경찰 시켜가지고 맨날 지키고 있어라? 그거는...”이라며 고개를 갸우뚱 했다. 이 대통령은 현재 성매매 집결지에 몇 명 정도 남아 있는지를 물었다. 김 시장은 15명 정도 남았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게 법에도 눈물이 있다며 지주나 건물주 등은 적정한 가격에 매수하든지 아니면 거기를 공공시설을 만들 거면 수용하면 되는데, 문제는 거기서 일하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