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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여성농업인을 위한 행복바우처

파주시는 여성농업인의 문화복지 향상을 위해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210일까지)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사업을 신청받고 있다.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은 여성농업인의 문화 복지 생활을 위한 행복바우처카드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1인당 연 20만 원 한도로 자부담 4만 원을 제외한 16만 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2025년도에는 603명을 대상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파주시 내에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 여성농업인이며, 기혼자의 경우 부부 모두 전업농업인이어야 한다. 다만 농림축산업 이외 직종에 해당하는 사업자등록자나 문화누리카드, 2024년도 농민기회소득 수령자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사업은 농작업 등으로 인하여 각종 질병에 더욱 취약한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근골격계와 농약중독 검사와 같은 특화된 건강검진의 비용을 2년 주기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4년도에는 271명의 여성농업인이 검진을 지원받았으며, 올해는 320명으로 확대 운영된다.

 

 지원 대상은 홀수년도에 출생한 만 51세 이상~70세 이하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여성농업인이며, 검진비용(1인당 22만 원)은 자부담 10%22천 원을 부담하고, 나머지 90%를 국비와 시비로 지원한다.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을 희망하는 여성농업인은 구비서류를 갖춰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동지역은 파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농촌산업팀)을 방문하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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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그래도 떡국은 나눠야죠.”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골목에 어둠이 깔리며 2025년 한 해가 저문다. 집결지 동쪽과 서쪽 길목에 경찰 승합차의 경광등이 사납게 졸고 있다. 깊은 골목으로 들어서니 손님을 기다리던 유리방 대기실이 짙은 커텐과 판넬로 막혀 있고, 발길 뜸한 골목을 뿌옇게 비추고 있는 와사등이 나이 먹은 전봇대에 기대어 힘겹게 서 있다. 순간 유리방 틈 사이로 웃음이 흘러나온다. 박수 소리도 들린다. 평소 안면이 있던 업소여서 문을 두드렸다. 와사등만큼 세월을 산 성노동자가 커텐을 제치고 빼꼼 내다보더니 반갑게 문을 열었다. 성노동자 대여섯 명이 모여 떡국을 나누고 있다. 손님과 여행을 떠났던 성노동자가 대전을 대표한다는 케이크를 사왔다. 1956년 대전역 앞에서 작은 찐빵집으로 시작했다는 성심당 케이크이다. 잠옷 차림의 두 여성은 평일에는 운정신도시와 인천 등 수도권에서 ‘오피’와 ‘쓰리노’ 등에서 일하고 주말에는 단골손님과 지방 여행을 떠난다고 한다. 파주댁으로 불리는 여성도 금촌 시장 골목에 있는 선술집(니나노)에 나가거나 운정신도시 노래클럽과 ‘스웨디시(전신 맛사지)’ 업소에 나간다고 한다. ‘언니’라고 불리는 두 성노동자는 집결지에서 단골손님을 상대로 영업을 하다가 주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