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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소식

이갑영 “농민들, 성찬현 조합장 고집불통 갑질 심판”


2회 전국동시조합장 북파주농협선거에서 농민 출신 이갑영(59) 후보가 성찬현 현 조합장을 누르고 당선됐다. 이갑영 새 조합장은 19일 파주바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성찬현 조합장의 비민주적 농협 운영을 신랄하게 비판했다. 또한 성찬현 조합장이 그동안 농협 총회 등 행사에 박정 위원장을 초청해 인사를 시키는 등 정치적 편향성을 보여왔다고 지적했다.

 

 북파주농협조합장에는 5명의 후보가 출마했는데 이갑영 후보 832, 성찬현 후보 738, 김덕수 후보 608, 성연수 후보 396, 박재진 후보가 108표를 득표했다. 이갑영 조합장 취임식은 21일 오후 4시 북파주농협 강당에서 열린다.

 

파주바른신문은 북파주농협 이갑영 조합장의 인터뷰를 세 차례에 걸쳐 보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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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호 의원 “해외입양인에 대한 대통령의 사과에 울컥” “이재명 대통령이 그동안 고통받은 해외입양인에 대해 대한민국을 대표해 사과한다는 그 말에 마음이 울컥했습니다. 지난해 10월 자치단체의 비협조를 감수하며 어렵게 제정한 ‘파주시 해외입양인 단체 지원 및 협력에 관한 조례’가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기초자치단체로는 전국 최초로 해외입양인 지원 조례를 이끌어낸 파주시의회 최창호 의원이 해외입양인에 대한 대통령의 사과와 관련 주목받고 있다. 최 의원은 이 조례를 발의하기 위해 지난해 4월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시카고의 노스웨스턴대학이 주최한 ‘해외입양인 70년 컨퍼런스’에 참가하기 위해서였다. 최 의원은 입양인 300여 명이 모인 컨퍼런스에서 “엄마품동산이 20여만 명 입양인들의 고향이 될 수 있도록 파주시의회가 노력하고 있다.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파주시 해외입양인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들으려고 이 자리에 참가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컨퍼런스를 마치고 돌아온 최창호 의원은 이익선, 이진아, 이혜정 의원과 함께 ‘파주시 해외입양인 단체 지원 및 협력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 조례는 한국전쟁과 함께 파주 곳곳에 미군 기지촌이 형성되면서 달러벌이에 나선 기지촌 여성들과 미군 사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