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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소식

이갑영 “농민들, 성찬현 조합장 고집불통 갑질 심판”


2회 전국동시조합장 북파주농협선거에서 농민 출신 이갑영(59) 후보가 성찬현 현 조합장을 누르고 당선됐다. 이갑영 새 조합장은 19일 파주바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성찬현 조합장의 비민주적 농협 운영을 신랄하게 비판했다. 또한 성찬현 조합장이 그동안 농협 총회 등 행사에 박정 위원장을 초청해 인사를 시키는 등 정치적 편향성을 보여왔다고 지적했다.

 

 북파주농협조합장에는 5명의 후보가 출마했는데 이갑영 후보 832, 성찬현 후보 738, 김덕수 후보 608, 성연수 후보 396, 박재진 후보가 108표를 득표했다. 이갑영 조합장 취임식은 21일 오후 4시 북파주농협 강당에서 열린다.

 

파주바른신문은 북파주농협 이갑영 조합장의 인터뷰를 세 차례에 걸쳐 보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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