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1.1℃
  • 맑음강릉 6.7℃
  • 연무서울 1.7℃
  • 맑음대전 5.0℃
  • 구름많음대구 6.1℃
  • 구름조금울산 7.2℃
  • 구름많음광주 5.7℃
  • 구름많음부산 9.1℃
  • 구름많음고창 4.7℃
  • 흐림제주 8.0℃
  • 맑음강화 1.2℃
  • 맑음보은 3.4℃
  • 구름조금금산 4.4℃
  • 흐림강진군 5.8℃
  • 구름조금경주시 6.4℃
  • 구름많음거제 9.3℃
기상청 제공

지역소식

이갑영 “농민들, 성찬현 조합장 고집불통 갑질 심판”


2회 전국동시조합장 북파주농협선거에서 농민 출신 이갑영(59) 후보가 성찬현 현 조합장을 누르고 당선됐다. 이갑영 새 조합장은 19일 파주바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성찬현 조합장의 비민주적 농협 운영을 신랄하게 비판했다. 또한 성찬현 조합장이 그동안 농협 총회 등 행사에 박정 위원장을 초청해 인사를 시키는 등 정치적 편향성을 보여왔다고 지적했다.

 

 북파주농협조합장에는 5명의 후보가 출마했는데 이갑영 후보 832, 성찬현 후보 738, 김덕수 후보 608, 성연수 후보 396, 박재진 후보가 108표를 득표했다. 이갑영 조합장 취임식은 21일 오후 4시 북파주농협 강당에서 열린다.

 

파주바른신문은 북파주농협 이갑영 조합장의 인터뷰를 세 차례에 걸쳐 보도할 예정이다.


오늘의영상





“100세 앞둔 장마루 노인의 임진강 리비교 단상” 한국전쟁 당시 임진강 리비교 초소 분대장이었던 98세 손진규 옹이 파주시의 임진강 리비교 철거에 대해 아쉬움을 나타냈다. 손 옹은 한국전쟁에 참전해 리비교가 건설되기 전 그 자리에 놓였던 부교와 곤돌라의 안전을 적으로부터 지켜내는 임무를 맡았다. 리비교는 한국전쟁 시기인 1953년 준공됐다. 콘크리트 다리가 건설되기 전까지는 군사용 부교와 목재다리, 곤돌라 등을 통해 병력과 군수물자를 날랐다. 임시 교량은 장마철이 되면 모두 떠내려갔다. 개성이 고향인 손진규 옹의 처갓집은 임진강 건너 진동면 하포리다. 한국전쟁과 함께 피란길에 오른 처갓집 식구들은 리비교가 놓이기 전 나룻배를 타고 임진강을 건넜다. 그리고 파평 장파리에 정착했다. 손 옹은 오랜 세월 민간인통제선이 된 처갓집 근처 논밭을 지금도 일구고 있다. “리비교를 고친다고 출입을 못 하게 해 10분이면 가는 길을 저 아래 전진교로 돌아가는 바람에 30분이나 더 걸리고 있어. 그래서 다리를 빨리 고쳤으면 좋겠는데, 요새 이야기를 들어보니까 리비교를 모두 걷어내고 새롭게 놓아야 한다는 거야.” 손진규 옹은 리비교가 모두 철거된다는 소식에 흥분된 어조로 이렇게 말했다. “그 다리가 참 알고 보면 역사가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