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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365 아파트 만들기 시범사업 추진

파주시보건소는 주민 스스로 금연환경조성에 적극 동참하는 사회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금연365 아파트만들기 사업을 새로이 추진한다.

 

 ‘금연365 아파트 만들기사업은 20196월 현재 금연아파트로 지정된 공동주택 중 1곳을 선정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금연아파트 입주민의 자긍심을 향상시키며 자발적인 시민참여를 유도하고자 실시되는 사업이다. ‘금연365 아파트 만들기대상으로 선정되면 총 5개월간 이동 금연클리닉 및 금연홍보관을 6회 이상 운영해 단지 내 찾아가는 금연상담 및 금연홍보를 지원한다.

 

 입주민 대상으로 담배 NO, 운동 YES’ 운동 프로그램을 연계해 입주민에게 무료 운동교실도 운영하게 된다. 사업대상 모집은 관내 금연아파트를 대상으로 613일부터 619일까지 신청접수하며 선정기준은 금연홍보관 및 이동 금연클리닉 등 운영가능 장소 여부, 금연캠페인 주민참여 여부, 기타 입주자 대표회의 및 관리사무소의 관심도 등이다.

 

 금연아파트는 해당 아파트의 입주민 50%이상이 금연구역 지정에 동의해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이 금연구역으로 지정·운영되는 공동주택이며 해당 금연구역에서 흡연시 과태료5만원이 부과된다. 파주시에는 총 8곳의 금연아파트가 지정돼 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보건소 건강생활팀(031-940- 524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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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파리 이야기에 유명인과 술집이 그렇게 중요한가? 1960년대 파평면 장파리 현대사를 얘기하다 보면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가수 조용필이다. 조용필이 고등학교 때 장파리로 가출해 미군 클럽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했다는 것이다. 그 클럽은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에 나오는 ‘라스트 찬스’이다. ‘라스트 찬스’ 이름의 진실은 지난 호에서 언급했으므로 생략한다. 파주바른신문은 2021년 5월 한겨레신문과 함께 조용필 씨가 파평면 장파리 미군 클럽에서 노래한 사실을 파악하기 위해 조용필 씨 매니저를 접촉했다. 그런데 매니저는 공식적으로 얘기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한겨레도 흑역사로 치부될 수 있는 과거를 뚜렷한 사실관계 없이 지역이나 특정 목적 홍보에 이용하는 건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런 얘기는 조용필 씨와 개인적으로 친한 사람이 술자리 정도에서나 나눌 얘기라고 덧붙였다.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는 가수 조용필 씨가 ‘라스트 찬스’에서 노래를 했다고 소개하고 있다. 그런데 마을이야기에 왜 술집과 유명인들을 앞세우는지 알 수 없다. 조용필 씨가 장파리에서 노래를 했든 안 했든 그것이 왜 마을이야기의 중심에 있어야 하는 걸까? 한국전쟁 이후 미군의 본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