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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야기

[사진이야기] “다시는 전쟁이 없기를 바라는... 북한군 묘 답사”


6·15 남북공동선언 19주년을 맞는 15, 초중고생과 시민들로 구성된 파주역사올레단이 적성 답곡리의 북한군, 중국군 묘역을 찾아 평화의 소중함과 분단의 아픔을 느꼈다. ‘파주시민참여연대주최로 진행된 이날 역사올레에 참가한 이들은 한국전쟁 당시 유엔군으로 참전한 영국군 글로스터 연대가 중공군 3만 명을 맞아 격전을 벌였던 칠중성과 영국군 설마리전투 추모공원, 민간인 학살터, 북한군, 중국군 묘지 등을 답사했다.

 

남북공동선언은 2000615일 분단 이후 최초로 한국의 김대중 대통령과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첫째 통일 문제의 자주적 해결, 둘째 1국가 2체제의 통일방안 협의, 셋째 이산가족 문제의 조속한 해결, 넷째 경제 협력 등을 비롯한 남북 간 교류의 활성화 등에 합의한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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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시장님의 용기와 도덕적 리더십 덕분에...” “김경일 파주시장님께서 취임 이후 누구도 쉽게 하지 못했던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과감히 추진하였고, 시장님의 용기와 도덕적 리더십 덕분에 파주는 정의롭고 건강한 도시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지난 14일 자신을 문산이 고향인 파주시민 김미숙이라고 소개한 여성이 파주에서 개최된 ‘타운 홀 미팅’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한 말이다. 이 여성은 “우리는 국가의 아픔을 함께 짊어지며 인내하고 살아왔다. 지난 70년 동안 시민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또 하나의 고통이 이어져 왔다. 바로 미군 주둔과 함께 생겨난 용주골 성매매집결지이다.”라며 성매매집결지에 경찰이 상주할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김경일 파주시장도 대통령에게 업소 70곳을 200곳으로 부풀려 보고하며 경찰 지원 필요성을 주장했다. 파주시민 김미숙 씨는 누구도 하지 못한 집결지 폐쇄를 추진했다며 김경일 시장의 용기와 도덕적 리더십을 언급했다. 그렇다면 역대 시장 군수들은 왜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추진하지 못했을까? 김경일 시장처럼 용기와 도덕적 리더십이 부족했던 것일까? 1988년과 1995년 자치단체장을 역임한 파주 토박이 고 송달용 시장은 생전 인터뷰에서 ‘용주골과 대추벌의 성산업 카르텔이 파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