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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도시농업전문가 프로그램 운영 중

파주시는 ‘2019 파주 도시농업 펼치다를 모티브로 도시농업육성 및 활성화 지원을 위한 청소년 도시농업전문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파주시 자체 재원 사업인 이번 교육은 관내 중·고등학교 60명이 참여하며 지난 711일부터 1031일까지 매달 평일 주2회 총9회 과정 교육이 진행된다.

 

 도시농업체험활동으로 청소년들에게 농사체험을 통한 자연의 소중함, 바른먹거리의 이해, 진로탐색 등 기회제공을 부여해 사회적, 교육적, 신체적 기능함양을 기르고자 한다. 텃밭놀이 계발, 천연염색, 도시락파티, 목공예, 사과따기 체험, 바른 먹거리 농장여행 등을 체험하고 녹색식물을 이용한 청소년 원예 작품을 향후 전시할 예정이다.

 

 장흥중 파주시 농업진흥과장은 이번 청소년 도시농업전문가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 속에서 기르고 먹는 즐거움의 행복을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늘의영상





장파리 이야기에 유명인과 술집이 그렇게 중요한가? 1960년대 파평면 장파리 현대사를 얘기하다 보면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가수 조용필이다. 조용필이 고등학교 때 장파리로 가출해 미군 클럽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했다는 것이다. 그 클럽은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에 나오는 ‘라스트 찬스’이다. ‘라스트 찬스’ 이름의 진실은 지난 호에서 언급했으므로 생략한다. 파주바른신문은 2021년 5월 한겨레신문과 함께 조용필 씨가 파평면 장파리 미군 클럽에서 노래한 사실을 파악하기 위해 조용필 씨 매니저를 접촉했다. 그런데 매니저는 공식적으로 얘기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한겨레도 흑역사로 치부될 수 있는 과거를 뚜렷한 사실관계 없이 지역이나 특정 목적 홍보에 이용하는 건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런 얘기는 조용필 씨와 개인적으로 친한 사람이 술자리 정도에서나 나눌 얘기라고 덧붙였다.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는 가수 조용필 씨가 ‘라스트 찬스’에서 노래를 했다고 소개하고 있다. 그런데 마을이야기에 왜 술집과 유명인들을 앞세우는지 알 수 없다. 조용필 씨가 장파리에서 노래를 했든 안 했든 그것이 왜 마을이야기의 중심에 있어야 하는 걸까? 한국전쟁 이후 미군의 본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