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2019년 성인장애인 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새꿈터’에서 성인 장애인을 위한 태권도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파주시는 지난 3월부터 성인장애인들의 건강증진 및 나아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 평생교육 프로그램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성인장애인 태권도 교실을 담당하는 전문강사는 “태권도 수련을 통해 장애인들이 체력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자아존중감 등 많은 부분에서 기대이상의 효과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새꿈터 태권도 교실은 지적발달 성인장애인 8명이 정기적으로 파주 스타디움 태권도 교실에 모여 발차기, 주먹지르기, 기본 스트레칭 등을 배우며 심신을 단련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황수진 파주시 문화교육국장은 “성인장애인들이 태권도를 통해 일상생활에서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다양한 여가활동으로 건강한 사회성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