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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산보건지소, 유리드믹스 음악놀이 참여자 모집

파주시 문산보건지소는 오는 94일부터 8주간 영유아 대상 유리드믹스 음악놀이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매주 수요일 문산보건지소 보건교육실에서 운영되는 유리드믹스 음악놀이는 하반기에 새롭게 선보이는 영유아 오감발달 체험교실로 악기와 리듬을 활용한 놀이를 통해 음악적 두뇌와 감각을 개발하는 수업이다.

 

 유리드 믹스 음악놀이는 피아노, 탬버린, 실로폰, 차임벨 등 매주 다른 악기를 활용해 스스로 연주하고 리듬을 느끼는 음악놀이와 함께 블록, 수수깡, 스프링인형 등 다양한 교구를 활용한 소근육 발달 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이명례 문산보건지소장은 음악놀이를 통한 아기의 오감발달을 위해 새롭게 마련한 프로그램인 만큼 많은 부모님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상자는 파주시에 거주하는 10개월~24개월 영유아로 20178월생부터 201810월생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오는 19일부터 선착순 전화접수를 통해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보건소 홈페이지(clinic.paju.go.kr) 또는 문산보건지소 진료검진팀(031-940-550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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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앞둔 장마루 노인의 임진강 리비교 단상” 한국전쟁 당시 임진강 리비교 초소 분대장이었던 98세 손진규 옹이 파주시의 임진강 리비교 철거에 대해 아쉬움을 나타냈다. 손 옹은 한국전쟁에 참전해 리비교가 건설되기 전 그 자리에 놓였던 부교와 곤돌라의 안전을 적으로부터 지켜내는 임무를 맡았다. 리비교는 한국전쟁 시기인 1953년 준공됐다. 콘크리트 다리가 건설되기 전까지는 군사용 부교와 목재다리, 곤돌라 등을 통해 병력과 군수물자를 날랐다. 임시 교량은 장마철이 되면 모두 떠내려갔다. 개성이 고향인 손진규 옹의 처갓집은 임진강 건너 진동면 하포리다. 한국전쟁과 함께 피란길에 오른 처갓집 식구들은 리비교가 놓이기 전 나룻배를 타고 임진강을 건넜다. 그리고 파평 장파리에 정착했다. 손 옹은 오랜 세월 민간인통제선이 된 처갓집 근처 논밭을 지금도 일구고 있다. “리비교를 고친다고 출입을 못 하게 해 10분이면 가는 길을 저 아래 전진교로 돌아가는 바람에 30분이나 더 걸리고 있어. 그래서 다리를 빨리 고쳤으면 좋겠는데, 요새 이야기를 들어보니까 리비교를 모두 걷어내고 새롭게 놓아야 한다는 거야.” 손진규 옹은 리비교가 모두 철거된다는 소식에 흥분된 어조로 이렇게 말했다. “그 다리가 참 알고 보면 역사가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