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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자체 최초 포트홀 보수장비 도입

파주시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포트홀 보수트럭을 도입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작년 파주시 포트홀 발생건수는 약 46백여 건으로 최근 운정신도시 등 각종개발이 진행되며 중차량 통행이 증가해 많은 포트홀이 발생하고 있어 안전하고 신속한 보수를 위해 보수장비를 도입했다.

 

 포트홀은 주로 해빙기 및 호우철에 집중적으로 발생되며 이로 인한 차량파손, 급제동 및 급선회로 2차 사고를 야기한다. 또한 도로 표면의 노후와 교통하중 증가 및 동결, 팽창, 융빙 등에 의해 표면이 침하 및 탈락되는 현상이 발생해 많은 교통사고를 유발하는 도로위의 지뢰라고 불릴 만큼 위험하다.

 

 현재 국도, 지방도, 국지도 등 주간선도로상 포트홀 보수는 시 자체 인력으로 진행하고 있지만 고속 주행차량으로 인해 보수인력 또한 사고위험에 노출돼 있어 이번 보수장비 도입으로 기계 자동방식으로 변환해, 안전하고 빠르게 보수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운전자들의 불편과 도로위의 사고 위험을 줄여 시민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는 도로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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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호 의원 “해외입양인에 대한 대통령의 사과에 울컥” “이재명 대통령이 그동안 고통받은 해외입양인에 대해 대한민국을 대표해 사과한다는 그 말에 마음이 울컥했습니다. 지난해 10월 자치단체의 비협조를 감수하며 어렵게 제정한 ‘파주시 해외입양인 단체 지원 및 협력에 관한 조례’가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기초자치단체로는 전국 최초로 해외입양인 지원 조례를 이끌어낸 파주시의회 최창호 의원이 해외입양인에 대한 대통령의 사과와 관련 주목받고 있다. 최 의원은 이 조례를 발의하기 위해 지난해 4월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시카고의 노스웨스턴대학이 주최한 ‘해외입양인 70년 컨퍼런스’에 참가하기 위해서였다. 최 의원은 입양인 300여 명이 모인 컨퍼런스에서 “엄마품동산이 20여만 명 입양인들의 고향이 될 수 있도록 파주시의회가 노력하고 있다.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파주시 해외입양인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들으려고 이 자리에 참가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컨퍼런스를 마치고 돌아온 최창호 의원은 이익선, 이진아, 이혜정 의원과 함께 ‘파주시 해외입양인 단체 지원 및 협력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 조례는 한국전쟁과 함께 파주 곳곳에 미군 기지촌이 형성되면서 달러벌이에 나선 기지촌 여성들과 미군 사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