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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자체 최초 포트홀 보수장비 도입

파주시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포트홀 보수트럭을 도입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작년 파주시 포트홀 발생건수는 약 46백여 건으로 최근 운정신도시 등 각종개발이 진행되며 중차량 통행이 증가해 많은 포트홀이 발생하고 있어 안전하고 신속한 보수를 위해 보수장비를 도입했다.

 

 포트홀은 주로 해빙기 및 호우철에 집중적으로 발생되며 이로 인한 차량파손, 급제동 및 급선회로 2차 사고를 야기한다. 또한 도로 표면의 노후와 교통하중 증가 및 동결, 팽창, 융빙 등에 의해 표면이 침하 및 탈락되는 현상이 발생해 많은 교통사고를 유발하는 도로위의 지뢰라고 불릴 만큼 위험하다.

 

 현재 국도, 지방도, 국지도 등 주간선도로상 포트홀 보수는 시 자체 인력으로 진행하고 있지만 고속 주행차량으로 인해 보수인력 또한 사고위험에 노출돼 있어 이번 보수장비 도입으로 기계 자동방식으로 변환해, 안전하고 빠르게 보수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운전자들의 불편과 도로위의 사고 위험을 줄여 시민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는 도로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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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수첩] 중국 방문 계획은 왜 알리지 않을까? 파주바른신문이 ‘김경일 시장 해외 출장에 시의회 반발’이라는 보도를 한 지 하룻만에 파주시가 12일 김경일 시장의 폴란드 출장 계획을 언론에 배포했다. 김 시장을 비롯 공무원 11명이 6월 19일 출국해 폴란드 비아위스토크시를 방문 기업, 청소년, 문화, 행정 등 우호도시 제휴의향서를 체결한다는 내용이다. 언론보도자료에 따르면, 비아위스토크시가 지난해 11월 파주시에 자매결연 제안을 했고, 올해 1월에도 파주시장을 행사에 초청하는 등 수개월 동안 실무 교류를 통해 일정을 조율했다며 외유가 아니라는 점을 굳이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파주시의 주장대로 충분한 시간을 갖고 방문 계획을 세웠다면 왜 하필 파주시의회 정례회 기간에 일정을 잡을 수밖에 없었는지를 시민의 대의기관인 시의원들에게 자세하게 설명했어야 한다. 납득할 만한 설명도 없이 함께 동행할 시의원을 추천해달라는 협조 공문을 보내는 것은 무례하다는 지적이다. 더욱이 언론보도자료에는 중국 방문 소식이 전혀 없다. 파주시는 6월 11일부터 3일간 중국 라오닝성 국제 우호도시 무역대회에 참석한다며 동행할 시의원을 추천해달라고 했다. 그럼에도 보도자료에 중국 방문은 빼고 폴란드만 언급한 이유는 무엇일까? 파주바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