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4.0℃
  • 구름많음강릉 21.0℃
  • 연무서울 23.9℃
  • 구름많음대전 26.6℃
  • 구름많음대구 29.9℃
  • 구름많음울산 27.9℃
  • 구름많음광주 27.2℃
  • 구름많음부산 24.9℃
  • 구름많음고창 24.9℃
  • 구름많음제주 21.1℃
  • 구름많음강화 22.3℃
  • 구름조금보은 25.6℃
  • 구름많음금산 27.4℃
  • 구름많음강진군 27.9℃
  • 구름많음경주시 30.1℃
  • 구름많음거제 28.3℃
기상청 제공

대학수학능력시험‘수험생 긴급 수송반’운영

파주시는 오는 14일 관내 10개 고등학교에서 치러지는 2020년 수학능력시험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수험생 긴급 수송반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파주시는 공용차량 6, 모범운전자회 택시 10대 등 차량 13, 인력33명을 투입해 운정역, 야당역, 금촌역, 금릉역, 트리플메디컬타워(교하), 문산역(문산터미널) 6개 주요 지점에 7시부터 수험생의 정시 입실을 돕는다.

 

 수험생의 교통편의를 위해 시험당일 관공서의 출근시간을 오전10시로 조정하고 관내 기업체에도 자율적 참여를 요청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4,825명의 관내 수험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예정이라며 대학입시를 위해 열심히 달려온 학생들에게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험당일 수험생이 교통대책과 관련해 긴급 상활 발생 시 철도교통과(031-940-5771~2)로 연락하면 된다.


오늘의영상





“미군 남편 추억 깃든 ‘리비교’와 함께 떠난 미군위안부” 사진은 미군 기지촌 여성이 1960년대 중반 임진강 리비교를 배경으로 찍은 모습이다. 1936년생인 이 사진 속 여성은 얼마 전 세상을 마감했다. 마을에서 깜둥이 엄마로 불린 이 할머니는 스물여섯 살에 미군클럽과 유흥주점이 즐비한 파평면 장마루촌에 들어왔다. 파평면 장파리는 영화 ‘장마루촌의 이발사’ 촬영 장소와 가수 조용필이 클럽에서 노래를 부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할머니는 매일 술 취한 미군이 득실대는 다방과 클럽에서 낮과 밤을 보냈다. 서쪽 하늘이 어둑해지기 시작하면 임진강 리비교로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리비교는 한국전쟁에 참전한 미군이 군수물자 수송을 위해 1953년 7월 4일 건설했다. 임진강 너머 민간인통제구역 안에는 15개의 미군부대가 주둔하고 있었는데 저녁이면 일과를 마친 미군들이 미제물건을 어깨에 들쳐 메고 리비교로 쏟아져 나왔다. 이 때문에 전국에서 양키물건을 사려는 사람들과 미군병사를 꼬셔 술집으로 데리고 가려는 포주, 클럽 여성들이 뒤섞여 리비교는 매일 전쟁터 같았다. 할머니도 나중에 아이 아버지가 된 흑인 미군병사 ‘존슨’을 리비교 앞에서 만났다. 둘은 월셋방을 얻어 동거를 시작했다. 당시 유행했던 계약결혼이다. 그리고 196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