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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하도서관, 호사카 유지 교수의‘일본을 뒤집다’개최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오는 22위기의 한일관계 전망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호사카 유지 교수의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하도서관 도서 전시 코너 시선11월 주제인 일본을 알다의 연계 행사로 기획된 이번 강연은 한국을 사랑하는 일본출신 한국인호사카 유지 교수가 들여다 본 한국과 일본의 관계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호사카 유지 교수는 현재 세종대학교 교수 및 독도종합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으며, 저서로는 <아베, 그는 왜 한국을 무너뜨리려 하는가>, <일본 뒤집기> 등이 있다.

 

 교하도서관은 이번 강연을 통해 경색된 한일관계 속 주요 이슈와 쟁점을 살펴봄으로써 앞으로의 한일관계의 전망을 객관적이고 깊이 있게 살필 계획이다.

 

 교하도서관 관계자는 모두가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어려운 한일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정치학자를 통해 쉽게 풀어내 경제 갈등뿐만 아니라 심연에 있는 역사문제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참여는 누구나 가능하며 교하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안내데스크를 방문하거나 전화접수(031-940-5173)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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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배찬 전 파주시의회 의장 ‘흔들리지 않는 길’ 회고록 출간 손배찬 전 파주시의회 의장이 고향 파주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의 이야기를 담은 회고록 ‘흔들리지 않는 길’을 출간했다. 1962년 야당3리의 옛 지명인 ‘아홉 우물’에서 나고 자란 손배찬은 ‘아홉 우물’의 유래를 이렇게 전했다. “마을에 우물이 아홉 개가 있었죠. 그래서 ‘구우물’이라고 불렀어요. 실제 내가 중학교 다닐 때까지도 크고 작은 우물이 여러 곳에 있었는데 이 중에 가장 큰 ‘아범물’에서 동네 사람들이 빨래를 하곤 했어요. 그런데 어른들한테 전해 들었던 우물의 의미가 구름으로 비유돼 ‘구름우물’이라고도 했죠. 그 바람에 경의선 운정역이 구름 ‘운’에 우물 ‘정’으로 씌어졌다고 해요.” ‘아홉 우물’ 소년 손배찬은 서울로 유학을 가 동국대학원에서 행정학을 전공했다. 그리고 고향 파주에 뿌리를 내리고 파주시의회 의장과 파주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를 역임하는 등 파주 구석구석을 발로 뛰며 시민의 목소리를 들었다. 그가 신조로 삼아온 현장에서 답을 찾는 생활정치를 실현하려고 했다. 그는 회고록을 펴내게 된 동기를 “우리 사회는 내란이라는 위기를 민주주의로 이겨냈고, 국민이 주인인 나라임을 증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말한 진짜 대한민국의 정신은 다름을 존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