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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산보건지소, 엄마와 함께하는 신나는 음악놀이!

파주시 문산보건지소는 지난 94일부터 8주간 영유아의 음악적 감각 등 오감발달을 위한 유리드믹스 음악놀이교실을 운영했다.

 

 유리드믹스는 좋은 리듬이란 뜻으로 율동과 노래, 악기연주를 통해 음악적인 두뇌발달과 함께 다양한 교구를 활용한 놀이활동으로 신체근육과 사회성 발달을 목적으로 하는 음악수업이다.

 

 아이들 스스로 탬버린, 쉐이커, 실로폰 등 매주 다른 종류의 악기를 만져보고 연주하며 음악적 감각을 깨우고 부모와 함께 블럭, 수수깡, 스프링 등 교구를 활용한 놀이활동으로 아이와 놀아주는 방법을 습득하여 일석이조의 효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문산보건지소 관계자는 내년에는 음악놀이 수업 외에도 요리활동을 접목한 오감발달교실 등 다양한 영유아 프로그램을 발굴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프로그램 관련 문의사항은 문산보건지소 진료검진팀(940-550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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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남편 추억 깃든 ‘리비교’와 함께 떠난 미군위안부” 사진은 미군 기지촌 여성이 1960년대 중반 임진강 리비교를 배경으로 찍은 모습이다. 1936년생인 이 사진 속 여성은 얼마 전 세상을 마감했다. 마을에서 깜둥이 엄마로 불린 이 할머니는 스물여섯 살에 미군클럽과 유흥주점이 즐비한 파평면 장마루촌에 들어왔다. 파평면 장파리는 영화 ‘장마루촌의 이발사’ 촬영 장소와 가수 조용필이 클럽에서 노래를 부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할머니는 매일 술 취한 미군이 득실대는 다방과 클럽에서 낮과 밤을 보냈다. 서쪽 하늘이 어둑해지기 시작하면 임진강 리비교로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리비교는 한국전쟁에 참전한 미군이 군수물자 수송을 위해 1953년 7월 4일 건설했다. 임진강 너머 민간인통제구역 안에는 15개의 미군부대가 주둔하고 있었는데 저녁이면 일과를 마친 미군들이 미제물건을 어깨에 들쳐 메고 리비교로 쏟아져 나왔다. 이 때문에 전국에서 양키물건을 사려는 사람들과 미군병사를 꼬셔 술집으로 데리고 가려는 포주, 클럽 여성들이 뒤섞여 리비교는 매일 전쟁터 같았다. 할머니도 나중에 아이 아버지가 된 흑인 미군병사 ‘존슨’을 리비교 앞에서 만났다. 둘은 월셋방을 얻어 동거를 시작했다. 당시 유행했던 계약결혼이다. 그리고 196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