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운정보건지소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독감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196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만 50세 이상) 중 중증장애인(1,2,3급),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중 하나에 해당되는 대상자에 한해 백신 소진 시까지 무료접종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해당 대상자는 신분증과 해당 증명서(만성질환자는 약 처방전 혹은 진단서) 등을 지참하고 ▲오전 9시~11시30분 ▲오후 1시~3시30분까지 방문하면 무료 독감예방접종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실제 독감 유행 시기는 매년 12월~4월까지며 예방접종 후 2주 뒤부터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항체가 생기고 6개월 동안 면역이 유지되기 때문에 독감 발병을 막기 위해서 지금이 예방접종 최적기다.
자세한 사항은 운정보건지소 예방접종실(☎031-940-568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