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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 접수

파주시는 오는 124일까지 ‘2020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신청을 받는다.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토양환경에 부담을 주는 화학비료 대신 친환경적인 농축산 부산물을 재활용해 토양환경보전과 안전한 먹거리 생산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있다.

 

 신청조건은 농업경영체 등록 농가 및 필지며, 2020년도 비료를 공급받을 때까지 농업경영체 등록 상태를 유지해야한다.

 

 지원 비종은 유기질비료 3(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 및 부숙유기질비료 2(가축분퇴비, 퇴비)으로, 지원 금액은 유기질비료 1(20kg)1,700, 부숙유기질비료는 1(20kg)당 특등급 1,700, 1등급 1,600, 2등급 1,400원이다.

 

 신향재 파주시 기술지원과장은 매년 발생하는 유기질비료 부족분을 해결하기 위해 시 자체예산을 확보해 신청 전량을 공급할 계획이라며 농가의 경제적 부담경감과 건강하고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업 신청을 원하는 농가는 해당 농지소재지 읍·면행정복지센터, 농지소재지가 동지역일 경우 파주시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술지원과(031-940-4502)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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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남편 추억 깃든 ‘리비교’와 함께 떠난 미군위안부” 사진은 미군 기지촌 여성이 1960년대 중반 임진강 리비교를 배경으로 찍은 모습이다. 1936년생인 이 사진 속 여성은 얼마 전 세상을 마감했다. 마을에서 깜둥이 엄마로 불린 이 할머니는 스물여섯 살에 미군클럽과 유흥주점이 즐비한 파평면 장마루촌에 들어왔다. 파평면 장파리는 영화 ‘장마루촌의 이발사’ 촬영 장소와 가수 조용필이 클럽에서 노래를 부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할머니는 매일 술 취한 미군이 득실대는 다방과 클럽에서 낮과 밤을 보냈다. 서쪽 하늘이 어둑해지기 시작하면 임진강 리비교로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리비교는 한국전쟁에 참전한 미군이 군수물자 수송을 위해 1953년 7월 4일 건설했다. 임진강 너머 민간인통제구역 안에는 15개의 미군부대가 주둔하고 있었는데 저녁이면 일과를 마친 미군들이 미제물건을 어깨에 들쳐 메고 리비교로 쏟아져 나왔다. 이 때문에 전국에서 양키물건을 사려는 사람들과 미군병사를 꼬셔 술집으로 데리고 가려는 포주, 클럽 여성들이 뒤섞여 리비교는 매일 전쟁터 같았다. 할머니도 나중에 아이 아버지가 된 흑인 미군병사 ‘존슨’을 리비교 앞에서 만났다. 둘은 월셋방을 얻어 동거를 시작했다. 당시 유행했던 계약결혼이다. 그리고 196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