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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정보건지소, 아기마사지 교실·오감체험교실 운영

파주시 운정보건지소는 8일부터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육아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

 

 운정, 교하 지역주민 중 생후 3~12개월 미만의 영아 대상 엄마사랑 아기마사지 육아교실생후 12~24개월 미만의 유아 대상 엄마표 오감체험교실이 운영되며 각 교육은 1115일부터 운정헬스케어센터에서 총 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엄마사랑 아기마사지 육아교실1주차 아기 성장점 자극 마사지, 2주차에는 소화기능을 돕는 마사지, 3주차는 정서적 안정 마사지, 마지막 4주차에는 동요 마사지 및 인디안 밀킹 등으로 허약체질 개선을 위한 마사지 교육이 진행된다.

 

 ‘엄마표 오감체험교실은 촉감놀이, 색감놀이, 아기 신체활동, 통합놀이를 통해 감각이 발달되기 시작하는 유아기에 긍정적인 자극으로 아기의 신체·정서적 건강을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운정보건지소는 영유아 육아교실이 매년 상·하반기에 운영됐으나 지역주민의 수요가 높아져 내년부터는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유아 육아교실 프로그램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하고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경우 운정보건지소(031-940-5691) 유선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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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남편 추억 깃든 ‘리비교’와 함께 떠난 미군위안부” 사진은 미군 기지촌 여성이 1960년대 중반 임진강 리비교를 배경으로 찍은 모습이다. 1936년생인 이 사진 속 여성은 얼마 전 세상을 마감했다. 마을에서 깜둥이 엄마로 불린 이 할머니는 스물여섯 살에 미군클럽과 유흥주점이 즐비한 파평면 장마루촌에 들어왔다. 파평면 장파리는 영화 ‘장마루촌의 이발사’ 촬영 장소와 가수 조용필이 클럽에서 노래를 부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할머니는 매일 술 취한 미군이 득실대는 다방과 클럽에서 낮과 밤을 보냈다. 서쪽 하늘이 어둑해지기 시작하면 임진강 리비교로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리비교는 한국전쟁에 참전한 미군이 군수물자 수송을 위해 1953년 7월 4일 건설했다. 임진강 너머 민간인통제구역 안에는 15개의 미군부대가 주둔하고 있었는데 저녁이면 일과를 마친 미군들이 미제물건을 어깨에 들쳐 메고 리비교로 쏟아져 나왔다. 이 때문에 전국에서 양키물건을 사려는 사람들과 미군병사를 꼬셔 술집으로 데리고 가려는 포주, 클럽 여성들이 뒤섞여 리비교는 매일 전쟁터 같았다. 할머니도 나중에 아이 아버지가 된 흑인 미군병사 ‘존슨’을 리비교 앞에서 만났다. 둘은 월셋방을 얻어 동거를 시작했다. 당시 유행했던 계약결혼이다. 그리고 196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