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파주시에서 제15회 경기북부음악예술제 개최

15회 경기북부음악예술제가 오는 1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 자비, 그리고 평화라는 주제로 열린다.

 

 15년째를 맞은 이번 음악 예술제는 경기북부불교사암연합회가 주최하고 파주시불교사암연합회가 주관하며 BBS 불교방송을 통해 전국으로 전파를 탈 예정이다.

 

 부처님의 자비와 화합의 가르침을 근본으로 경기도민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축제의 자리가 될 이번 행사에는 이광호 명인이 식전 행사로 서예 퍼포먼스에 나서며 남성 팝페라 그룹 ‘K-pera 너울’, 퓨전국악 그룹 케이페라 린()’, 가수 송우주, 홍진영 등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2011년 파주 임진각에서 개최된 바 있는 이번 예술제는 경기북부지역 11개 시·군의 불교사암연합회 연합 합창단과 예술인들이 참가하며 불자 및 파주시민, 경기도민 1천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불교계를 비롯한 관내 주요 인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계획이다.

 

 

 

 


오늘의영상





성노동자 기자회견 “성매매집결지 예산 삭감하라.”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와 ‘성노동자해방행동 주홍빛연대 차차’ 등 여성단체 활동가 40여 명은 9일 오전 파주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파주시의 성매매집결지 예산 68억은 성매매 건축주의 배만 불리는 것’이라며 규탄했다. 자작나무회 대표 별이 씨는 성매매집결지 건축주의 배만 불리는 파주시의 정책을 비판하며 성노동자와의 대화를 촉구했다. “성매매업소 건물주들은 업주들에게 오랜 기간 높은 임대료를 받아 챙겼습니다. 이에 더해 파주시는 성매매집결지 폐쇄라는 김경일 시장의 정치적 성과를 만들어내기 위해 공시가격보다 훨씬 비싼 값으로 건물과 토지를 사들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건물 안에서 살아온 세입자와 성노동자들은 이주보상대책 하나 없이 내쫓기고 있는 실정입니다. 김경일 시장에게 묻고 싶습니다. 이번에 편성된 68억 원까지 더하면 건물 매입 비용만 100억 원이 넘습니다. 이렇게 많은 예산을 투입한 결과 대추벌이 폐쇄됐습니까? 시민의 혈세가 끝도 없이 사용되고 있지만 대추벌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성노동자들에 대한 현실적인 이주대책이 단 한차례도 마련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저희 자작나무회는 분명히 말합니다. 성노동자들과 대화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