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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하도서관, 2019년 문화예술 아카데미 운영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오는 123일부터 1224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교하도서관 2층 문화강연실에서 ‘2019년 문화예술아카데미 신들의 황혼, 북유럽 신화 읽기강좌를 운영한다.

 

 교하도서관 문화예술아카데미는 영화·건축·미술 등 문화예술을 중심으로 시민의 지적 호기심과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자 매년 추진되는 기획 강좌다. 4회 운영되는 이번 아카데미에는 그림이 있는 북유럽 신화’(김원익 저, 지식서재) 저자이자 세계신화연구소 소장인 김원익 작가를 초청해 다양한 문화예술분야의 소재로 등장하는 북유럽 신화를 읽어보는 시간을 가진다.

 

 이번 강좌에서는 영화 어벤져스시리즈로 많은 사랑을 받는 천둥 신 토르의 이야기부터 영화 반지의 제왕의 모티브가 됐던 오페라 니벨룽의 반지의 원전인 니플룽 가문의 이야기까지 다양한 문화예술의 소재로 등장해 대중적 인지도를 얻은 북유럽 신화의 이야기를 다룬다.

 

 이인숙 파주시 교하도서관장은 이번 문화예술아카데미를 통해 그동안 영화나 문학으로 만나온 북유럽 신화 이야기를 깊게 알아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 및 강연 신청은 교하도서관 홈페이지(lib.paju.go.kr/ghlib) 및 전화(031-940-515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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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하우즈] “주한미군 기지촌 여성 살해... 꽃상여 메고 부대 진입” 파주시가 반환 미군기지인 캠프하우즈를 과거와 현재, 미래를 연결하는 평화공간으로 조성한다. 언론협동조합 파주바른신문은 오랜 기간 파주 미군 기지촌을 기록해 온 현장사진연구소와 공동으로 캠프하우즈를 둘러싼 지역사회를 들여다본다. 그 첫 번째로 1968년 가을 조리읍 봉일천4리에서 흑인 미군병사에 의해 살해된 열아홉 살 미군위안부 사건을 당시 이를 목격한 주민들의 증언을 바탕으로 재구성한다. “한 50년 됐나? 잘 기억은 안 나지만 저 위, 공릉 가는 길 그쪽 이층집에서 흑인 미군병사가 열아홉 살이나 됐을까 싶은 그 양색시를 목에 끈을 매 창문 밖으로 끌어내 죽인 거야. 그때 봉일천 삼화병원 의사가 저 소나무 아래에서 해부(사체 검안)를 했었지.” 조리읍 봉일천4리 이재춘(96) 할아버지의 기억이다. 할아버지가 기억하고 있는 살해 현장은 2층집이었다. 1층은 미군 홀이었고 2층은 기지촌 여성들의 숙소인 이른바 ‘벌집’이었다. 흑인병사는 술을 마신 후 2층에서 한국 여성과 잠을 잤다. 그리고 이른 아침, 벌집 창문에서 울음소리가 터져 나왔다. 곧이어 넓적한 허리띠처럼 생긴 끈에 목을 매단 여성이 창문 밖으로 내던져졌다. 흑인병사는 발버둥치는 여성의 목줄을 당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