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1.8℃
  • 맑음강릉 10.6℃
  • 연무서울 6.2℃
  • 맑음대전 5.4℃
  • 맑음대구 6.2℃
  • 맑음울산 9.3℃
  • 맑음광주 7.9℃
  • 맑음부산 10.0℃
  • 맑음고창 2.7℃
  • 흐림제주 10.9℃
  • 흐림강화 -0.7℃
  • 맑음보은 1.2℃
  • 맑음금산 1.5℃
  • 맑음강진군 4.7℃
  • 맑음경주시 4.5℃
  • 맑음거제 7.4℃
기상청 제공

파주시, 2019년 정책기획·발굴 우수기관에 선정

파주시가 2019년 경기도 시군 정책기획·발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경기도의 우수정책 발굴과 확산을 위한 도내 31개 시·군 정책기획 부서협의회를 통해 우수정책 제안과 시행 등에 탁월한 성과를 보인 시·군에 대해 ‘2019년도 정책기획·발굴 우수기관으로 선정한 데 따른 것이다.

 

 파주시는 변화와 성장을 위한 정책을 발굴하고 전파하는 데 심혈을 기울여 올해는 5천 원으로 지키는 집중호우 대책 안전경계석 표시 기록하는 사람들 파주시 시민채록단등의 정책들이 효과성을 인정받아 우수정책으로 채택됐다.

 

 파주시는 이번 수상으로 평화, 상생, 분권을 정책목표로 한반도 평화수도 파주를 실현하기 위해 시민 지향의 다양한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한 그간의 노력들이 인정받는 결실을 보게 됐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시민 만족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온 노력들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게 돼 기쁘다내년에는 시민 소통과 공감을 위해 더욱 혁신적인 정책들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늘의영상





장파리 이야기에 유명인과 술집이 그렇게 중요한가? 1960년대 파평면 장파리 현대사를 얘기하다 보면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가수 조용필이다. 조용필이 고등학교 때 장파리로 가출해 미군 클럽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했다는 것이다. 그 클럽은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에 나오는 ‘라스트 찬스’이다. ‘라스트 찬스’ 이름의 진실은 지난 호에서 언급했으므로 생략한다. 파주바른신문은 2021년 5월 한겨레신문과 함께 조용필 씨가 파평면 장파리 미군 클럽에서 노래한 사실을 파악하기 위해 조용필 씨 매니저를 접촉했다. 그런데 매니저는 공식적으로 얘기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한겨레도 흑역사로 치부될 수 있는 과거를 뚜렷한 사실관계 없이 지역이나 특정 목적 홍보에 이용하는 건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런 얘기는 조용필 씨와 개인적으로 친한 사람이 술자리 정도에서나 나눌 얘기라고 덧붙였다.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는 가수 조용필 씨가 ‘라스트 찬스’에서 노래를 했다고 소개하고 있다. 그런데 마을이야기에 왜 술집과 유명인들을 앞세우는지 알 수 없다. 조용필 씨가 장파리에서 노래를 했든 안 했든 그것이 왜 마을이야기의 중심에 있어야 하는 걸까? 한국전쟁 이후 미군의 본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