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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보건소, 세계 에이즈의 날 맞아 캠페인 실시

파주시 보건소는 121세계에이즈의 날을 맞아 에이즈 예방과 감염인의 인권향상을 통해 더불어 살 수 있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한다.

 

 에이즈는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로 인해 후천적으로 면역이 떨어지는 질병으로 올바른 콘돔 사용, 조기 검진, 안전한 성관계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으며 보건소에서 익명으로 무료검사를 받을 수 있다.

 

 보건소에서 혈액으로 에이즈 검사 후 양성으로 확진되면 전문의료기관으로 연계해 HIV 감염인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며 1:1 건강상담 및 치료비 지원 등 감염인이 필요로 하는 행정서비스를 지원한다.

 

 HIV 감염초기에는 검사상 음성으로 나오는 기간이 있으며 검사 방법에 따라 검사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감염이 의심되는 일이 있었다면 그 후 12주가 지나서 검사를 받아야 한다.

 

 김순덕 파주시 보건소장은 에이즈는 효과적인 치료법이 도입돼 꾸준한 치료로 건강하게 살 수 있는 만성질환으로 자발적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과 조기 치료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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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시장님의 용기와 도덕적 리더십 덕분에...” “김경일 파주시장님께서 취임 이후 누구도 쉽게 하지 못했던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과감히 추진하였고, 시장님의 용기와 도덕적 리더십 덕분에 파주는 정의롭고 건강한 도시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지난 14일 자신을 문산이 고향인 파주시민 김미숙이라고 소개한 여성이 파주에서 개최된 ‘타운 홀 미팅’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한 말이다. 이 여성은 “우리는 국가의 아픔을 함께 짊어지며 인내하고 살아왔다. 지난 70년 동안 시민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또 하나의 고통이 이어져 왔다. 바로 미군 주둔과 함께 생겨난 용주골 성매매집결지이다.”라며 성매매집결지에 경찰이 상주할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김경일 파주시장도 대통령에게 업소 70곳을 200곳으로 부풀려 보고하며 경찰 지원 필요성을 주장했다. 파주시민 김미숙 씨는 누구도 하지 못한 집결지 폐쇄를 추진했다며 김경일 시장의 용기와 도덕적 리더십을 언급했다. 그렇다면 역대 시장 군수들은 왜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추진하지 못했을까? 김경일 시장처럼 용기와 도덕적 리더십이 부족했던 것일까? 1988년과 1995년 자치단체장을 역임한 파주 토박이 고 송달용 시장은 생전 인터뷰에서 ‘용주골과 대추벌의 성산업 카르텔이 파주의